이전 메인퀘스트 부터 해야되네요
50레벨까지 키운후에 무슨 메인퀘가 이리 자질구레한 심부름만 시키는가 싶어서 딱 만렙찍고 접었었는데
확장팩 오픈후 오늘까지 메인퀘 하면서 정말 이건 아니다 싶다란 생각만 드네요
만렙이후 퀘스트 내용이 마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조합가입 사인 받아오라는 메인퀘 내용 이런걸 만렙이후 컨텐츠 수준이 왜 이럴까 이런생각만 드는 퀘스트들
마을에 난민이 들어왓는데 난민 어린이들이 숨바꼭질 하는데 왜 모험가가 찾아야되는거죠 ? 그것도 메인퀘스트 내용 중간에 이런게 들어갑니다...
이런식으로 시간 잡아먹는 부분이 대부분 이니 재미를 느낄수 있는 컨텐츠임에도
제살을 깍아먹는 부분이 더 큰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요 ... 이런 부분을 좋아하는 게이머도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몬스터 1~2마리 잡으려고 다른 마을까지 이동하라는 내용은 뭐 반복적으로 나오는거고
마지막에 토벌퀘스트 하나 던져주고 마무으리~ 이걸 계속 반복중인데 레이드&템파밍 해보려고 시작한 게임인데
아직까지 퀘스트 깨면 던져주는 템 끼고 있으니 이걸 뭐라고 해야될지... 정말 쓸데없이 플레이타임만 늘리려고 작정하고 만든티가 넘처 흐르네요
새로운 확장팩이 나오면 이전 확장팩 메인 퀘스트에서 정말 필요도 없는 자질구레한 퀘스트는 좀 정리를 해서 스토리만 즐길수있게 계선을 좀 해야될거 같습니다
확장팩 발매이후 이전 메인퀘스트 라인에 저같은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는걸 보니 아마 만렙이후에 이런걸 하기싫어서 접는 사람이 저뿐만은 아니었나 싶기도 하구요
3달결제 해놨는데 희망의 등불까지 즐길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파판13에 중2병 돋는 마모루 스토리도 꽤 재밌게 즐겻던 게이머 입니다만
목소리가 나왔다 안나왔다 중간에 자질구레한 퀘스트가 너무 많아서 흐름이 툭툭 끊겨버리는 파판14 스토리는 도저히 몰입이 안되네요
이제 영상이고 대화내용이고 뭐고 다 스킵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파판 세계관 게임이라 뭐 뚱뚱보 초코보니 이번에 3달짜리 세트도 질러가지고 해볼까 햇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루즈 합니다 .
아무튼 제 소감은 판타지 세계를 모험하는 모험가라는 이름은 허울 뿐이며
그냥 머슴온라인 하는 기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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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캐릭터는 50레벨입니다 50레벨까지 키우는데도 엄청난 수의 심부름을 해야만 했죠 그런데도 그 이후 컨텐츠가 심부름이라는 점에서 지처서 떠났었죠 그리고 새로운 확장팩이 나왔는데 니가 안했던 심부름 부터 다 끝내고 오라니 좀 많이 얼척이 없었지만 그래도 새로나온 컨텐츠를 즐겨보고싶으니 희망의 등불까지 어찌어찌 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새벽에 게임플레이 하면서 자괴감 비슷하게 오더군요 내 돈과 시간 써가면서 왜 이딴 심부름 게임을 하고있는가 말이지요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은 1레벨에서 50레벨까지의 컨텐츠가 아니에요 50레벨 이후로도 여전해서 그게 문제 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빛의전사 부터 에오르제아의 수호자까지 죽을똥 살똥 퀘스트만 반복적으로 시켜대는데 이게 게임인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디 돈받고 일하고있어도 이것보다는 재밌겠다 ??... 이런 생각 말이죠 ... | 16.06.17 0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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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에서 퀘스트를 뺄수는 없을겁니다 그걸하는 재미로 하는 게임이니까요 그런데 이 게임은 퀘스트 레벨디자인이 너무 괴랄 합니다 총시간으로 한시간을 퀘스트를 한다면 반절이상이 이동시간입니다 쓸데없는걸로 시간을 잡아먹는거죠 퀘스트 진행에 있어서 시간을 잡아먹는건 피할수 없겠지만 파판14는 도를 넘어서는거 같습니다 퀘스트 하나 하는데 마을을 몇군데를 돌아다니고 뛰어다니고 멀리떨어진 퀘스트NPC찾아서 조직가입하라고 권유하기위해 이동만 하고있습니다 만렙이후 컨텐츠임에도요 이런걸 강제적으로 해야되는 부분에서 게임을 하면서 재미를 느낄수가 없는데 이건 큰 문제가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 16.06.17 0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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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랑 비교하자면 데스윙이 나왓으니 이전에 나왓던 레이드 전부 뛰고오라고 하지는 않지않습니까... 데스윙 나온시점에서 그 게임은 새로운 데스윙 컨텐츠가 주요 컨텐츠가 되는거죠 아무도 강제적으로 이전 컨텐츠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데스윙 컨텐츠를 즐기고 싶으면 바로 즐길수 있었죠 그리고나서 아이템 파밍후에 이전 스토리 궁금하다 싶으면 찾아가서 즐길수가 있었죠 ... 파판이랑 다른점은 그 부분 같습니다... | 16.06.17 0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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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엔 오픈베타 처음 했었을 때 레벨 20정도 까지는 정말 힘들었지만 그 이후로는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넘어가다보니 생각보다 괜찮아졌습니다. 맵이 더 넓고 이동시간도 긴 와우를 하면서 단련이 됐는지 하다보니 생각보다 가깝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거든요. 다만 확실히 퀘스트면에서의 컨텐츠나 재미로 따지자면 시님의 의견은 반박할 수 없겠습니다. 적어도 큰틀의 하나의 퀘스트의 초반은 (여타 게임들도 비슷하지만)죄다 심부름이거든요. | 16.06.17 0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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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이번 창천의 이슈가르드는 날탈이 추가됐는데... 제대로 탈것들이 날탈로 바뀌려면 한 맵의 풍맥을 다 뚫어야 그제서야 그 맵 하나(이슈가르드 지역은 8개 정도?)를 날 수 있게 됍니다. 퀘스트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풍맥을 열기는 하긴 한데... 부가 퀘스트 같은경우엔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데.. 억지로 하게 합니다.. 와우랑 비교하기 싫지만.. 이런 게임은 꼭 와우랑 비교하게 되는데.. 와우는 이용권?을 사기만 하면 바로 날 수 있게 하잖아요? 그런데 파판은 그게 아닙니다.. 맵을 뒤지거나 부가퀘스트를 깨야지만 (탐색으로 여는 풍맥 10개, 부가퀘스트 5개) 풍맥을 열수 있고 다 열어야지만 날수 있기 떄문에.. | 16.06.17 09: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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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확실히 해당 퀘스트의 초반부분을 잘 버티시고 하신다면 그 다음부턴 본격적으로 퀘스트의 리듬이 점점 바뀌어가니 좀 만 더 열심히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16.06.17 09: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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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50레벨이되면 퀘스트 조금 하면 나도 레이드가서 템을 좀 먹고 공략법이라던가 배워가면서 인맥도 좀 쌓고 비로소 MMO의 참맛을 알겠구나 ! 이런 마음을 품고 50레벨 찍자마자 다시 혼자 탓것타고 필드를 누벼야 되죠 ㅋ | 16.06.17 1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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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죽어가는 MMO 시장에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요 어려워서가 아니라 지겨워서 못해먹겠다는 말이 나오면 안돼죠... 개편좀 해주면 좋겠네요 정말로 | 16.06.17 1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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