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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아.. 격앙라쟌 너무 힘듭니다. 처음 글 쓰네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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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세팅은.. 라쟌 자체가 계속해서 치고빠지기를 해야하는 몹이라 회피위주의 세팅이면 꽤 도움이 됩니다.(나루가세트라던가..) 아니면 레우스세트도 괜찮습니다 발도랑 공격대가 뜨기 때문에 끈임없이 발도 > 납도 > 회피 를 반복해야 하는 라쟌 상대론 괜찮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또다른 추천세트가 있다면 라바세트를 추천드립니다. 집중이 붙어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3차지를 넣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거도 그렇게 안정적이진 않고 집중없을때에 비해 안정적;) 하지만 라바세트는 검사용보단 거너용으로 만드시고 러너를 붙혀서 대라쟌전용 활 방어구로 활용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ㅋ 방어구는 이쯤하고 라쟌은 굉장히 강하고 빠른몹이기때문에 절대 맞으면 안됩니다. 아무리 검사라도 분노때 맞으면 한방에 가기때문에; 살아도 라쟌이 워낙빨라서 피가 조금 남고 일어나도 대처할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고로 안맞고 계속 때려줘야 되는데 기본적으로 라쟌 중심으로 왼쪽 방향으로 계속 도시는게 기본입니다. 라쟌의 지그재그 스텝이 오른쪽먼저 시작하기 때문에 그걸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이러면 일단 하나는 대책이 섰네요.ㅋ 그리고 뎀프시롤시에 뒤로 쫒아가서 한대 때리고 회피로 라쟌 배밑으로 구르면서 계속 데미지를 누적시키는 식으로 싸우셔야 됩니다. 가장 좋은 공격 타이밍중 하나고 라쟌 체력이 그렇게 높지가 않아서 이것만 익히셔도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주의할점은 뎀프시롤끝나고 너무 붙으면 지진 효과때문에 멈칫 할수도 있으니 적당히 쫒아가셔야 되고 뎀프시롤 후 탑스핀도 자주쓰는 패턴이니까 항상 튈 준비를 하셔야 됩니다. ㅋ 배밑으로 들어갔다고 안심하시면 안됩니다. 이놈이 그 상태에서 백스텝하고 롤링어택할때가 있는데 대검이니까 그냥 막는게 속편합니다. 죽는거보단 나으니까요 ㅋ 자 다음 주의할건 백스텝인데 이건 라쟌움직임을 잘보면 예측가능합니다. 전방 급돌진후에 엉덩이를 좀 약하게 실룩거리면(...) 이건 100프로 백스텝 나가니 뒤에 있지마시고 좀 격하게 엉덩이를 내리면서 끝나면 안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입에서 레이저를 쏠때가 있는데 대검 챠지의 기회입니다. 집중이 없으면 2차지정도에서 끝내시는게 안전합니다. 욕심부리면 후에 이어지는 탑스핀의 제물이 됩니다 ㅠㅠ 이정도만 주의하시면 나머진 다 정면 공격이기 때문에 계속 돌아주시면 거의 문제 없으실겁니다 P.S 활로 잡을시에는 그냥 다 필요없고 왼쪽으로 도시면서 머리만 잘 노려주시면 ㅇㅋ; 접근할 필요가 없기때문에 근접무기에 비해 가장 편하게 잡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들 활을 추천하시죠
10.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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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바야까?// 아 정말 감사합니다. 옆방 동생은 건랜스 쓰니까 걍 알아서 하라고 냅두고 저는 활을 들어봐야 겠네요. 라쟌이 한방 한방이 너무 강해서 활은 엄두도 안났는데 ㅎㅎㅎ 둘이서 해서 잡게 되면, 혼자서 상세하게 써주신 대검공략으로 한번 시도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0.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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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2인 플레이로 라쟌을 잡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주로 사용하시는 무기에 한정해서 말하자면, 둘다 활 들고 싸우는 것입니다. 태도나 대검은 두가지 모두 서로 넘어뜨리거나 할 가능성이 있고, 건랜스는 라쟌 잡기에 좋은 무기가 아니거든요. 라쟌을 잡을 때 좋은 활은 연사활이며, 잡는데 주의해야 할 점은 철저하게 왼쪽으로 돌면서 잡아야 된다는 점입니다. 라쟌의 판정은 전체적으로 볼 때, 오른쪽으로 판정이 넓고 오래가는 성향이 있어서, 오른쪽으로 돌면 글자 그대로 사망플래그라고 할 수 있지요. 기본적으로 위치만 잘 선정하시면 그냥 구르기 만으로 피할 수 있으실테지만, 정 불안하면 회피거리 스킬을 달면 훨씬 편해질겁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탄 강화같은 스킬은 달아두시는 것이 좋고요. 흑룡급을 아직 못잡으셨다니 흑룡소재의 활은 만들지 못하셨을테고, 우캄을 잡았다면 붕궁이 최선의 선택이 됩니다. 방어구는... 연사활 방어구로 가장 좋은 평가를 얻는 것이 아이러니하게도 격앙라쟌 잡고 나오는 흑자-진 세트이기 때문에, 일단 무시하고 가지고 계신 방어구로 적절히 공격스킬을 다는 것이 좋을겁니다.
10.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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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nStierl// 아 상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옆방 동생은 활은 아예 꽝이라서 그냥 몸빵이나 해라는 식으로 (가드업 달고 하면 좀 견디더라구요) 해놓고 전 옆에서 활질 할려구요. 두분의 도움덕에 오늘 안으로 드디어 라쟌 냠냠하겠네요. +_+) 아... 그리고 옆방 동생이랑 라쟌은 우리가 어떻게 할수 있는 몹이 아닌가 보다 하고 쉔가오렌이나 잡자 했더니 우캄? 이 녀석이 긴급퀘로 나오더군요. 음... 내 말의 요지는 아직 우캄 소재 갑옷은 없네요. 그냥 하얀돼지코 활 끝까지 업글 한걸로 싸우고 있습니다. 아.. 과제 해야 하는데 ㅋ 암튼 몬헌 정말 재밌네요. 어느새 450 시간 정도 한거 같아요. ㅜ_ㅜ)
10.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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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갑옷이 아니라 무기요 ^-^:)
10.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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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계시는 헌터님이 또 있으셨네요 전 애들레이드 근교에서 수렵생활 하고있습니다 ^^;;
10.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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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b]//아 저는 시드니에요. 워낙에 한국 사람 많다는 곳이라 그런지 시드니에 있다고 하면 식상할 정도지요 ㅎㅎ. 다행이 플렛메이트가 아는 동생들이고 또 몬헌 같은 게임 좋아해서 둘이서 재밌어라 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같이 즐기고 싶지만 여건이 안되네요. 애들레이드 갔었을때 너무 일찍 문닫아서 일 구한다고 빡셌던 기억만 나네요. 06년도엔 워킹으로 왔었거든요. 지금은 학생 신분이라 그렇게 다닐수가 없네요. 암튼 반가워요 ^-^
10.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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