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팬텀페인이 미완성인 것은 다 코나미 때문입니다.

[Toture]

코지마는 잘 만들고 있는데 코나미가 지x을 떠니 게임이 미완성 되어서 나온겁니다.

그 증거가 초,중반은 엄청 재밌는데 후반에 실망 스러운게  증거죠.

끝까지 코나미가 코지마 한테 지원을 잘해줬으면 게임이 미완성 되어서 나왔겠습니까?

듣기론 게임 개발 후반에는 코지마팀 한테 인터넷도 제대로 못쓰게 했답니다.

상황이 이런데 어떻게 게임개발을 제대로 할 수 있었겠습니까?

걍 코나미는 코지마가 맘에 암드니깐 내보내고, 그래도 메기솔이 돈이 된다는 것을 아니깐 계속 낼려고 새로운 메기솔 제작자들을 뽑는겁니다.

코나미 xx

[Toture]

어떻게든 게임을 완성해 볼려고 뭔가 처음 스토리와는 다르게 수정이 있었다는 예상을 해봅니다.
가뜩이나 스토리에 신경 많이 쓰는 코지마 인데, 좋다고 납득이 가지 않는 스토리를 짰겠습니까

[matomeraider]

2장에서 난이도 올린 미션빼고 스토리 이어나가며 개연성보충을 했으면 지금보단 스토리 평가가 낫겠죠.
단 발매는 내년 9월쯤 했을지도..... 루머가 사실이면 진짜 셊곖쵮곲횞삾콦낪밊

[ekus]

루머가 사실이든 아니든 코지마는 사실상 스토리를 엮는 능력은 정말로 떨어져 보입니다. 본인이 구상하고자 했던게 너무 원대한점도 분명히 있지만 사실 사측에선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이 개발기간에 이정도 돈을 들였는데 왜 완성품이 안나오냐! 라고 닥달할 사유가 충분하며 과연 얼마를 더 줘야 그 코지마가 만족할 작품이 나왔을까요? 저는 51번 에피소드라느니 기타 등등 중간에 빠진것 같은 느낌을 주는 모든 부분 전부 코지마의 능력 부족이라고 봅니다. 코나미가 뻘짓을 한게 아니라 코지마가 어떻게 보면 너무 탱자탱자 놀았따고 볼 수 있는 거죠.. 사실 시리즈 전체의 스토리와 설정을 주욱 이어보면 왜이리 아귀가 안맞는 부분이 많은지. 왜 이 팬텀페인이 이런 스토리 일 수 밖에 없는지가 보입니다. 사실상 코지마가 한편 한편만을 위해 만들었다면 모르지만(시리즈 3처럼) 전체를 엮으려다 보니 설정충돌도 여기저기.. 즉 창작자들에게 흔히 있는 본인의 작품에 본인이 먹히는 결과가 나온겁니다. 그 미싱링크를 어떻게 처리하냐가 바로 이 시리즈의 관건인데 이걸 리부트라는것으로 바꾸느냐. 아니면 그대로 이어 버리느냐의 기로에서 이어버린다를 택한건 어찌보면 코지마의 실책아닌 실책이죠. 사실상 빅보스 시리즈로써 완전히 새로운 메탈기어 시리즈를 이어가고 오픈월드식이 아닌 일자 진행식이었으면 개발 기간 및 비용은 줄어들고 게임의 볼륨은 작아졌을 지언정 대중적이며 좋은 게임플레이가 완성되었을 것이란게 엔딩까지 플레이 한 후 저의 생각입니다.

[루리웹-0753901]

문제는 코지마는 항상 이런식으로 게임 만들어왔다는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우겨서 만든것도 아니고요.
항상 하던대로 개발중에 사장 바뀌면서 이 사단이 났는데 코지마를 깔건 아니가고 봐요.

그리고 아래 댓글에도 썼지만 만들 예정에 없었던 게임을 만들게 되면서 스토리가 뒤집히고
수정되고 뭐... 이것도 항상 있었던 일입니다. 정말 마지막이다라면서 스토리 완결 지으려고
메기솔4가 그모냥이였는데 말 다했죠 뭐.

[Toture]

오히려 기존의 방식을 깨고 오픈월드로 시도한게 엄청난 발전이 있는겁니다.
게다가 새로운 시도 임에도 불구 하고 엄청나게 재밌고요.

[Toture]

그리고 코지마가 게임을 한두번 만든 것도 아니고 많은 돈을 투자해서 지금까지 7개가 넘는 시리즈를 만들었는데, 돈이 많이 든다고 우기는건 코나미가 웃긴거죠. 그리고 한번 만들게 했으면 끝까지 제대로 만들게 해야지 중간에 지원을 끊는건 코지마 코나미 둘다에게 좋을것도 없습니다.
아무리봐도 코나미의 헛짓거리 입니다.

[톱니]

코나미의 장애력도 당연히 영향을 미쳤겠지만 코지마의 실수가 더 많다고 봅니다.

초반도 미션이나 스토리라인이 흥미로워서 재미있다기보단 단순히 게임플레이의 재미때문에 초반파트가 재미있다고 보거든요. 초반에 주구장창있는 인질구출이나 목표파괴, 사살 미션등만봐도 사이드미션급의 퀄리티입니다. 단순히 오픈월드에 타겟하나 던져놓고 사살해라..구출해라..

그리고 메탈기어솔리드4의 실수를 만회한답시고 컷신을 죄다 없애고 테이프로 때운것도 어처구니 없더군요. 4편의 컷신이 긴건 사실이었지만 그러면 적절한 컷신을 유지해야지 후일담을 죄다 테이프로 소리만 들려주면 어쩐답니까..

스토리는 초기 계획의 거의 그대로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게임기획을 쪽대본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은 잡아둔후에 할 수 밖에 없는데 사실 챕터1과 챕터2 두개다 스토리 자체는 지극히 평이해요. 물론 반전요소가 있긴하고 스토리 자체가 않좋은건 아니지만 짧은 스토리를 반복적인 긴 미션들에 잡아둔 느낌입니다.

에피소드51의 부재나 챕터2의 두드러진 완성도문제는 코나미의 탓이라고 생각되지만 그 외의 단점들은(오픈월드 구현 미숙, 반복적인 미션들, 지극히 짧고 평이한 스토리라인) 코지마의 미스로 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아마 현재 나온 메기솔V를 더 풍성하게 한다는 코지마의 계획을 코나미측에서 듣고 경악해서 계속해서 의견충돌이 있다가 결국 퇴사에 이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루리웹-0753901]

영문판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본판 테이프를 들어보면 챕터1 스토리와 챕터2 스토리가 미묘하게 다릅니다.
뭐 반전이나 급작스런 전개 이런 수준이 아니고 급하게 수정한듯한, 그리고 그 수정한걸 테이프로 때운 티가
너무 심각하게 납니다. 코지마가 자막으로도(요미가나와 한자, 영어로..) 언어유희를 상당히 많이하는 편인데
그 언어유희마저 챕터1에 비해 챕터2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챕터1과 챕터2 스토리가 평이할 수밖에 없다고 보는게 챕터1은 떡밥을 뿌렸고 챕터2나 챕터3에서
떡밥을 회수하면서 진정한 엔딩으로 달려가야 하는데 챕터1에 뿌린 떡밥은 챕터2에서도 회수되지가 않습니다.

[Toture]

지금까지 긴 컷신을 고집해오던 코지마가 과감히 게임플레이 재미를위해서 지금과 같이 줄인거죠.
이건 엄청난 빌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게임 플레이는 전작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재밌습니다.

[루리웹-0753901]

코지마는 메탈기어 개발 다른사람에게 넘기려고 계속 노력해왔습니다. 근데 외전격으로 발매된 no kojima 게임들이 다 망하면서
코나미의 압박에 계속 만들어왔죠. 거기에 따른 부작용이라고 봐요. 스토리가 좀 중구난방하고 하는건 어쩔 수 없겠죠.

[제트]

갑자기 쉔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