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저희 섬 주민 집터 꾸미기 마무리했습니다!

[다쿠아즈마카롱]

닌토 집이에요! 

바로 앞이 호수라 한 칸을 올려 이층에 지었어요. 

동양풍 외관 답게 동양풍 소품들로 꾸몄어요. 

마디 칸이 모자라 팻말 대신 주민들 사진을 놓았는데 스스로 만족중이에요. 

 닌토 집과 붙어있는 캐비어 집이랍니다. 

빨주노 장미와 우물을 놓아봤어요. 집 색깔과 어울리는 컬러들로 고심했답니다. 

저기 폭포 끝엔 검은장미에요. 사실 황금장미로 변하는줄 알고 심었는데 황금 장미는 따로 핀다는 거 알고 충격.. 

캐비어가 사진 찍는 줄 알고 왔네요 넘귀 ㅜㅜ 

주민 집 꾸밀 때 저는 처음에는 다 규격 맞추어 지었다가, 야금야금 고쳤는데, 

그 과정에서 주민 집터 넓이가 다 제각각이 됐어요. 

근데 나름 느낌이 있어 만족 중입니다. 

 두 집 사이 계단은 이렇게 좀 성의없게; 놨고, 

비탈길이 모자라 저 뒤로 내려가는 길은 못놓았어요. ㅜㅜ 

다만 

 올라가면 저 뒤쪽 주택가(?) 가 보이는데 나름 예쁜 뷰 입니다. 

저기는 크리스틴, 프랑소와, 쭈니 집이고 

특히 자매 집은 나란히 놓아서 만족 중이에요. 

사실은 주민 집터 놓기 좁아서 촘촘히 붙인건데 느낌 있더라구요 ㅋㅋㅋ 

 캐비어집 폭포 옆에는 시베리아네. 

돌은 일부러 안 깼어요. 저희 섬에는 채석장, 과수원을 따로 안 만들어서, 

치기 좋은 위치에 난 돌은 그냥 보존했거든요. 

 아까 멀리 보였던 쭈니네. 

앞에 작업 테이블 놨는데 카메라에 안들어오네요. 

 공간이 젤 좁아진 프랑소와네. 

뭘 놔줄지 모르겠을 땐 화분이 좋은 거 같아요. 

 아이돌답게 부농부농한 크리스틴네. 

 여기는 지키미네에요. 

원래는 패치네였고 좀더 애기애기한 분위기었는데, 

지키미로 주인이 바뀌면서 비닐풀을 놔봤어요. 

여기도 사실상 부지가 좁은편이라, 오히려 소품을 빽빽하게 놨어요. 

 나탈리네. 

백장미가 이미지에 어울려서 백장미좀 심고, 

아름다운 조각 가라앉는 명화등 예쁜거만 놔봤어요. 

저희 섬 최고미인이시라.... ㅋㅋㅋㅋㅋ 

 래미네. 

해변에 덩그러니 있는 위치인데다, 뒤에 조개길 때문에 길 연결을 어떻게 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 

다행히 래미 집 색깔이 워낙 예쁘고, 마침 돌이 딱 좋은 위치에 나서 

돌과 꽃을 꽃꽂이 하듯 해보았는데 마음에 들어요. 

자주 지나다니는 곳이 아니라 지나기 좀 불편한건 감수했고, 조경에 더 신경썼어요. 

길은 섬크하면서 초반에는 연결에 엄청 신경썼는데, 

하다보니 끊기거나 아예 없어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길 연결 포기하면 꾸밀 수 있는 범위도 더 넓어지고. 

 시점을 올린 게 더 예뻐요. 

 실비아네. 

옆에 차 두대 놓고 화분으로 꾸며봤어요. 

해변으로 나가는 길목에, 주택가로 들어오는 다리가 바로 위쪽이라 여러가지 놓기 까다로운 위치에요. 

대신에, 

 밑에 작은 연주하는 장소를 두어서 

여기에서 실비아 집을 찍으면 느낌이 좋아요! 

내일이면 또 어디를 갈아엎고 싶어질지 모르겠지만.. 일단 정리해놓고 보니 후련하네요! 

처음 닌토집 빼고 필터는 없고, 노을빨+선명도 보정 조금 했어요. 

[위즈버디]

엄청난 디자인감각 !
주민들이 너무
좋아하겠어요
저렇게 이쁘게 하나하나
다 꾸며주시다니
정성에 추천을..

[다쿠아즈마카롱]

감사합니다! 주민은 저도 첨에는 최애 차애 정하고 그랬는데 같이 살다 보니 진짜 그런거 의미없고 하나하나 다 이쁘더라구요 ㅜㅜ 공간부족으로 더 이쁘게 못해줘 아쉬울뿐..

[해피냔]

아기자기 하고 넘 이뽀여♡ 센스가 좋으시네요^^
주민집 꾸미기가 쉬운듯 넘 어렵던데 짝!짝!짝!!!

[다쿠아즈마카롱]

감사합니다! 저는 미리 계획을 짜고 하는 타입이 아니라 야금야금 고치고 또고치고 하다보니 오래걸렸네요.

[다쿠아즈마카롱]

감사합니다! 막상 전 선물주고 후회중이었는데.. 예쁘다 해주시니 귀가 또 팔랑거리네요 😊😊

[☆마리★]

우와 넘모 이뻐요!
섬 꾸밀 때 참고 해야겠네요 ㅎㅎ

[다쿠아즈마카롱]

감사합니다!! ㅠㅜ 칭찬해 주시니 뿌듯하네요 😊

[☆마리★]

에헤헤 똑같이는 안 따라할께요 ㅎㅎㅎ

[あii]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돼..=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