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생각해보면 지금까지의 시리즈들이 대대로 전해주던
황량하고 적막한 세계를 (컴패니언이나 주요 엔피씨가 있지만 메인 스토리 말고는 나홀로 모험이 대부분)
이번작은 왁짜지껄한 분위기에서 여기가도 볼트보이, 저기가도 볼트보이...
아니 뭔 핵전쟁으로 살아남은 사람 별로 없는 세상에서ㅋ
(볼트에 숨어서 목숨을 유지했다지만)
어디를 가도 언제나 동료로 끌어들일수 있는 서바이버가 있다는게
부정적인건 아닌데, 이전까지랑 비교해서 상당히 이질적으로 다가옵니다만,
저만 그런걸까요?
원래 폴아웃 시리즈가 황량/적막한 분위기에서 뭐가 언제 어디서 튀어나오고
어떤 엑시던트가 벌어질지 모르는것도, 상당한 공포(이게 매력!!)였는데
이제는 공수가 역전되서 볼트보이들이 파밍하러 몹들 씨말리러 출격??
몹들 때문에 놀라는거 보다, 이제는 뜬금없는 볼트보이들때문에 놀라는 일이 많을듯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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