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반갑네, 형제여. 나는… 저 너머에 있네.
윤명진: 민기홍 ! 자넨… 저주받은 나이트를 처치하고… 죽었잖나!
민기홍 : 난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네, 윤명진. 앞으로도 그럴 게야. 이 얘기는 다음에 하지. 오늘은 이 생명체의… 용기에 대해 얘기해주러 왔네.
(화면이 흑백으로 바뀌며 나이트의 과거를 보여준다.)
윤명진: 용기라고? 이건 괴물일세!
민기홍 : 원래 그랬던 건 아닐세. 네오플은… 바뀌었던 게야. 다른 무엇보다도 우선하는 목표가 네오플에게 주입되었지. 우리 던창들을 파괴하란 목표가.
민기홍 : 나이트는 거유와 방패를 가지도록 창조되었네… 그러나, 자유 의지는 없었지. 마음의 감옥 속에서 나이트는 울부짖으며 분노했네.
윤명진: 누가 그런 짓을? 왜?
민기홍 : 나도 모르네. 하지만 나이트는 그 파괴적인 지시에 저항하려 했지. 나이트는 스스로 기회를 만들었네. 구원의 희망…
(바뀐 화면에 나온 거대한 알이 깨지며, 마창사가 깨어난다.)
민기홍 : 마창사를.
윤명진: 미친 소리!
(심우주를 항해하며 언더풋으로 진격하는 신캐 군단이 보인다.)
민기홍 : 오직 그만이 네오플을 해방시킬 수 있지… 그리고 그럼으로써… 모든 것의 종말 또한 막을 걸세.
윤명진: 이해할 수가 없네… 형제여.
민기홍 : 지금까지 아는 것은 잊게, 띵진. 나이트는 미래를 보았네… 모든 것의 종말을. 이제 자네도 그것을 봐야 해.
(화면이 현재로 돌아온다.)
띵진 : 안 돼! 이런 미래는! 난 감당할 수 없어.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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