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화를 다 찾고나면 암벽화를 의뢰한 싱클레어로부터 초대장을 받고,
그의 집에 가서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하면 그는 없고 그의 아내와 갓난 아기만 남아있습니다.
그는 이미 1년 전에 죽고 없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퀘스트를 마친 보상으로 황동 나침반을 줍니다.
문제는 이 보상을 자동으로 주는 게 아니라, 그의 집에서 직접 가져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걸 모르고 그냥 지나쳤을 겁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만약 잊고 나온다면 다시는 그의 집에 못들어가고 황동 나침반을 다시는 얻지 못하는 참사가 벌어집니다.
일종의 버그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해결책이 있습니다.
1. 일단 그의 집 근처에서 세이브를 하고, 다시 게임을 불러옵니다.
2. 그의 집으로 다시 들어가면 문이 열립니다.
3. 테이블 위에 있는 황동 나침반을 들고 장물아비에게 가서 공예를 맡깁니다.
이렇게 하면 큰까마귀 발톱 부적을 얻습니다.
모든 무기의 성능 저하 속도를 영구적으로 20% 늦춰주는 기능을 하죠.
저처럼 뻘짓으로 보상을 날린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P.S. 저는 엑원 유저입니다. 플스4에서 동일한 증상 발생 여부는 확신하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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