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아쉽.

[Boring Egg]

안그래도 패드도 불편한데.

계속 공격 누르면 무기를 던지게 되고,

방어를 누르면 젤다 오른팔 기술이 시전되서 읃어 맞고,
적 시선 고정 하려다가 사진 찍게 되고,

어느 정도 플레이 해보니 정말 정말 잘 만든 명작 게임인줄은 알겠으나,

오랜 소울라이크 버릇으로 이 게임은 안되겠다 싶어서 하루만에 당근을 했어요.

야숨 하루하고 접을때도 아쉬웠는데, 이번에도 아쉽게도 패스.

워낙 갓겜 소리 많이 들어서 너무 기대를 했지만, 안 맞는 것은 안 맞는 것으로..

이게 저만 그런건가 다른분들도 그러시는가 궁금해서 글을 써 봅니다.

[오공파이터]

버튼이 헷갈리면 익숙해질 때 까지 하는거죠
버튼보다는 하드코어한 전투의 맛에 길들여지신 듯

[실버메탈]

안 맞는 건 어쩔 수 없죠
전 재미있게 하는중

[JORDANGOM]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은 손에 꼽을 만큼 재미있게 한 게임인데...............왕국의 눈물의 경우에는 지금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 지 꽤 됐네요.

재미없지는 않아요. 아니, 엄청 재미있어요, 특히 전투는.

그런데 (더) 늙어서 그런지 사당 퍼즐 너무 귀찮네요. 뇌를 비우고 공략 영상 보고 따라하는데도 귀찮아요.

참고로 저는 버튼 설정을 엘든 링과 유사하게 변경(닌텐도 스위치 프로콘 기준 상호작용 : X, 달리기 : A, 점프 : B)은 해서 플레이 했더니 나름 괜찮더라고요.

[Boring Egg]

조다곤님이 알려주신대로 버튼을 바꾸는 법을 찾아서 당근 팔기전에 해보니 생각보다는 할만해서 -_-;;; 결국 플레이 하게 되었습니다.
젤다는 처음으로 진지하게 해보는데... 이거 게임 난이도가 저한테는 엘든링보다 어렵네요.
젤다는 게임 자체가 어렵고, 퍼즐도 너무 난해하고, 맵도 어려워서 이거야 말로 공략 안보면 너무 귀찮게 머리써야 하네요.
젤다는 게임 자체를 풀어가는게 어렵고, 엘든링은 전투 컨트롤이 쉽지 않은 편인것 같아요. (그래서, 차라리 엘든링이 소울라이크 많이한 저한테는 더 쉬운듯.)
적어도 저한테는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