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데 3페는 진짜 선 넘은 거 아닌가요?
하면서 진짜 와... 제작진들의 악랄함이 느껴지더라고요
2페가 끝나고 쐐기석 원반이 딱 들어오면서 마치 보스전이 다 끝난 것처럼 안심시키다가 갑자기 3페가 시작될 때의 그 절망감이란...
3페는 패턴도 패턴이고,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그냥 3페가 있다는 거 자체가 진짜 선 넘은 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페이즈 바뀌는 방식이 피 깎이면서 반피 남았을 때 2페, 혹은 3분의 2 남았을 때 2페, 3분의 1 남았을 때 3페 이런 식이었다면 몰라
페이즈 끝날 때마다 풀피 채워서 3페이즈까지라니 제작진들 진짜 미친 거 아닌가 싶었네요
페이즈 끝날 때마다 풀피 채우는 방식으로 할 거면 차라리 2페(아리안델)를 없애고 3페를 차라리 2페로 넣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리데보다 무명왕이 더 어려웠지만 적어도 무명왕은 억까스럽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프리데는 3페 때문에 상당히 억까스러운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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