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릭성에 있는 태양의 제단에 틈틈이 태양의 메달을 바쳐 온 곰으로서는 의문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분명 30개 이상 태양의 메달을 바친 것 같은데...'
'왜 태양의 전사 서약 (1, 2 랭크) 보상을 주지 않는 거지?'
그래서 곰은 한 가지 실험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한 번에 10개를 모아서 바쳐 보자'
[ 띠 ~ 링, 입금이 확인되었습니다 ]
그렇습니다, 태양의 제단은 일시불만 받았던 것입니다. 할부는 사절이었던 것입니다.
[ 야레 야레 ]
히히, 지난 연휴 기간 동안 로스릭성 화톳불에서 (약 4시간에 걸친) 태양의 메달 노동을 한 결과 Achilles(쿠마 무스코)는 대뇌창, Fiat Justitia(쿠마 무스메)는 굳은 맹세를 태양의 전사 서약 보상으로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귀찮아서 미뤄 두고 있었는데 말이죠.
[ 이 앞 혜자있다 ]
[ 중간에 지겨워서 여장도 해 봄, 참고로 이거 쿠마 무스코임 ]
[ 드디어 태양의 메달 20개 획득 ]
[ 태양 만세 ]
그리고 난생처음 '불의 계승의 끝' 엔딩도 봤습니다.
[ 참고로 곰의 다크 소울 3 플레이 타임은 500시간 이상입니다. ㅋㅋㅋㅋㅋㅋ ]
[ 화방녀 예쁜 거 실화임? ]
태초의 불을 꺼뜨리기 싫어서 오로지 '태초의 불을 계승하는 자' 엔딩만 봐 왔는데, 이 엔딩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라고요.
특히 '...그리고 언젠가 반드시 암흑 속에서 작은 불꽃들이 나타날 겁니다'라는 화방녀의 대사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쯤 되니 '다크 소울 3 플래티넘 트로피를 얻어 볼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론돌의 요엘을 통해 '진정한 힘'을 얻어야 하는데...
룩딸러인 곰으로서는 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이른바 론돌의 요엘, 유리아 이벤트를 진행해야 할지 고민되는 요즘입니다.
[ 다른 서약 공물을 확보하는 것도 문제이기는 합니다. 다른 서약 공물도 태양의 메달처럼 노동 강도 높은가요? ]
[ 엔딩 보자마자 우리 형 만나러 왔음 ㅋㅋㅋㅋ 즐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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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저는 누적인 줄 알고 하나, 둘 얻으면 바로 바로 입금했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계속 보상을 안 주더라고요. 분명 30개 넘은 것 같은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 | 23.05.08 1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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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트로피 획득하고 싶긴 한데..........노가다는 너무 힘들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 23.05.08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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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노가다는.. | 23.05.08 2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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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5.08 2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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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소울 3는 곰으로 하여금 프롬소프트웨어 게임에 입문하도록 만든 게임인지라 엄청 하게 되네요. ㅋㅋㅋㅋㅋ | 23.05.08 23: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