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스포) ....무연고 묘지는 아마 과거가 확실한듯 합니다.

[레드 라이징]

....제사장 시녀의 숨겨진 대사입니다. 제사장 시녀에게 말을 걸기 전에 무연고 묘지를 먼저 들러서 그쪽 시녀에게 먼저 말을 걸고 다시 제사장 시녀에게 첫마디를 건내면 첫대사가 이렇게 바뀝니다.

레딧쪽에서 정보를 얻고 군다>무희>요왕>군다라는 막장런을 해본 결과 이렇게 나오네요. 허헣 프롬 이 깜찍한 녀석들.

[Cflare21]

숨겨진 대사는 신선하네요 근데 과거란 건 이미 루드레쓰 이야기 통해서도 유추가 되긴 하던데

[MSMM]

이거 볼려면 그 전까지 상점쓰면 안되는 건가요?

[레드 라이징]

네 첫대사로만 나오는것 같습니다. 그레이렛이나 다른 상인은 이용해도 되긴 합니다만 1회차 10렙대에 무희와 요왕과 영웅을 전부 돌파하는 막장스런 스피드런이 아닌 이상 사실 이 상황에서 상인은 별 쓸모가 없지요.

[돌담님]

사실 군다만 봐도 추측이 가능했죠.

세계 멸망의 징조라는 검은 것이 재의 심판자인 군다에게는 나타나면서 영웅인 군다에게는 나타나지 않는 이유

[Falchion]

와 이건 또 어떻게 하셧대요ㄷㄷ 추천

[히아린드]

아주 평범한 방법으로 무연고 묘지에 갈수있었는데 그럼 이건 왜 그런건지.. DLC에서 풀어주겠네요 ㄷ

[enemy200]

과거가 가장 유력하고 정설이지만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본 단서들은 전부 과거인듯 하지만... 느낌이...

[레드 라이징]

왜 벽 하나를 넘어갔다고 과거로 트립하는건지는 아직도 모르겠네요. 반대로 제사장이 미래라는 견해도 있긴 합니다만...

[던전 흑마]

루드레스가 감춰둔 화방녀의 눈이
재의 귀인을 부른건 아닐까요?

[호주산청정한우]

루드레스가 먼 옛날 일이지 하면서 대사 치는거보면 이미 과거가 확실한 듯하지만
저건 처음보내요 ㄷㄷ...

[키루3147]

저도 제사장이 미래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그건 아닌듯 싶습니다. NPC들이 전부 재의 귀인이랑 대화해야 제사장을 오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미래일 수도 있지만, 그래이랫...이 아저씨 땜에 그 이론은 성립불가능입니다. 도둑질 보내면 지멋대로 왔다갔다 다 하죠... 그래도 진짜 벽 하나 넘어서 과거로 가는 건 진짜 이상하네요...

[Cyker]

요왕 지역부터 시공간이 뒤틀려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Redpool]

애초에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물리적으로 성 안에 그 넓은 공간이 있다는거 자체가 좀 말이 안 되죠.

[레드 라이징]

아 무연고 묘지는 위치상으로는 제사장과 같습니다. 제사장에서 보이는 그 높은 성이 로스릭 성의 뒷편이고, 실제로 요왕 위치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서 묘지로 가는 것을 감안하면 쌍왕자와 싸우는 곳 아래로 통해서 묘지로 나오는거죠. 무연고 묘지의 위치에 대한 글은 제 지난 포스트에 있을거에요 아마.

[정반합#3134]

오호 미래 과거 둘 중 최초의 불이 꺼진다는 전제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미래일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했는데,이렇게 보면 중간에 문제가 있었었나보군요.

[킁킁이건다희양냄새]

오아와우 역시 프롬...

[킁킁이건다희양냄새]

근데 1편때는 시간이 멈춰 버리지 않았었나요?? 그거랑 연관이 있지않을까요..

[지그시스]

왕들이 있고 화방녀가 존재 >
쌍왕자가 의무를 버리고 떠나면서 화방녀에게 눈을 선물 >
화방녀가 눈으로 보니까 불꺼진 세상이 훨씬 매력적임 >
불을 꺼버림ㅋ 불꺼진 심연의 세계 도래 >
검게 꿈틀거리는 존재들의 등장 >
군다가 와봤는데 제사장에 불이 꺼져서 아무것도 못함 >
심지어 자기 몸에 뭔가 검은게 꿈틀거려서 셀프로 나선검 박고 봉인 >
욤의 도시에서 설리반을 주측으로 불을 인공적으로 만들기 위한 연구가 시작됨 >
는 파이어~☆ 다 타쥬금 >
감시자들 자기들 몸에도 뭔가 꿈틀거리는거 같아서 서로 찔러 죽임 >
엘드리치는 이시대가 나의 시대일 것이라며 힘을 모으기 위해 신들을 잡아먹기 시작 >
루드레스가 보니 세상이 개판 >
이러면 안되잖아 하고 스스로 몸에 불을 붙여 장작이 됨 >
새로운 화방녀가 옴 >
현재

[ArtOfRandom]

깔끔~ 굿

[Mogiyak]

ㅎㅎ 스토리정리 깔끔하고 좋네여

[HelliosOne]

뭔가 상당히 오류가 있네요. 일단 설리번과 욤부터 시작하자면 죄의 불은 죄의 도시 주민을 이형의 괴물로 만든 저주로부터 기원. 욤이 장작의 왕이 되던 날 죄의 도시 사람들을 불태우고 멸망하게 만듭니다. 설리번이 죄의 불을 발견하게 되는 시기는 그 이후 죄의 도시 위로 툰드라 지형이 생겨나고 그 아래 망해버린 죄의도시에 남아있던 죄의 불을 젊은 마법사였던 설리번이 발견하고 이용한것에 불과합니다. 이 후 행적을 보면 불의 생성연구와는 아주 무관하구요.

[지그시스]

/HelliosOne
그런가요 제가 잘 몰랐네요 ㅎㅎ;

[선폭력 후평화]

헐 개쩐다....이런 스토리였군요....이제 알았어요 ㅋㅋㅋ

[강탈자]

셀프로 봉인한건 맞지만 그전에 과거로 온 재의 귀인에게 털리고
소울까지 빼앗긴 상황에서 망자가되서 무의미하게 망자가 되버릴바에
스스로 봉인한거죠
봉인된 상태에서 인간의 응덩이가 붙은거구요

[칸다군]

욤이 장작의왕이 된 이유가 죄의불을 잠재우기 위한 것일텐데요?

[HelliosOne]

칸다군// 그게 참 아이러니하죠. 정작 욤은 생겨난 죄의 불을 잠재우기 위해 장작의 왕이 되었건만 그로부터 태어난 죄의 불꽃은 죄의 도시 인간들을 전부 불태웠으니까요.

[ΙΧΘΥΣ]

요왕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 오셀롯을 안고 있다가 재의 귀인과 싸우면서 없어진걸 알고 또 오셀롯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요왕의 보스방은 이미 시간과 공간을 왜곡한 곳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왕은 시간과 공간이 왜곡된 곳에서 실제로 오셀롯을 안고 있었고, 왕들의 장작을 모으는(어떻게 보면 세계의 시간을 가게 하는?) 재의 귀인이 침범하면서 왜곡된 공간이 재의 귀인의 시간대에 맞춰지면서 영문모를(나온게 없으니..(DLC에서 나오려나?)) 오셀롯은 사라지고 죽지않고 자리를 지키던 요왕은 재의 귀인과 전투..그리고 전투 중에 들리는 오셀롯의 울음소리는 왜곡된 곳에서의 남은 잔음이 아닐런지.. 그리곤 더 아래로 지나서 무연고 묘지가 나온걸로 보아 닼소1부터 나오던 평행세계라는 것이 어떤 이유로 직접적으로 연결된 곳이 아닐까?(혹은, 요왕의 보스방 지나서 있는 아래지역의 벽이 다른 평행세계에 계속해서 또 다른 평행세계가 이어져 있는건 아닐런지?) 라고 저는 생각해보게 되네요. 평행세계에서는 굳이 과거와 미래를 나눌 필요가 없잖아요.
그리고 재의 심판자 군다와 무연고 묘지의 영웅 군다는 뭐랄까 같은 행보를 걸어온 군다라는 인물이면서 유저 세계에서의 군다는 재의 귀인이 왕들의 장작을 모으러 가지 못하게 막고 있던(나선검은 재의 귀인들의 이동수단이니 자신에게 봉인)게 역할이였고 평행세계의 무연고 묘지의 군다는 그저 제사장을 지키던 영웅이 아니였을까요?

그저 과거와 현재를 나누기보단 평행세계라는 아주 좋은 조건이 있기 때문에 이런 방법의 이야기 풀기가 가능할 것 같아요.
재의 귀인들끼리 서로 암령과 영체과 되어 만날 수 있는 것도 다 이 평행세계라는 조건이기 때문이니까요. :)

[ΙΧΘΥΣ]

그리고 본래 글에서 제사장의 시녀가 재의 귀인을 알아보는것 같은? 이유는 평행세계말고도 뭔가 더 이유가 필요할 것 같네요.

[Nieler09]

프롬 이 ㅁㅊㄴ들...;

[슈레이너]

야...대단하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