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의 소울라이크 게임을 처음으로 접한건...
블러드본 디 올드 헌터스 에디션이었습니다.
물론 어려운 게임이다... 라고 들어 봤고 또한 유튜브 영상으로도 보기는 했지만...
그때 막상 직접 접하고 나니 그야말로 신세계였지요...^^;
속이 아플 정도로 이렇게 진뜩하게 어려운 게임은 처음이었으니깐요. ㅎㅎㅎ;;
처음 접했던 저로써는 이틀하고 처분하려다가...
2넴드 보스인 게스코인 신부를 넘어서고 나서 그때부터 어디 한번 끝장을 보자!!...라는 각오를 가지고 붙들게 되었는데...
막상 패드를 쥐고 겜할때는 제작자분의 안부를 격하게 물어볼정도로 ...뭐 이런게 다 있나 싶었지만...^^;;
그래도 몇날 몇일을 걸려서 다 깨고 나니 ... 비록 제가 컨이 안좋지만 정말이지 여운이 남는 게임이었습니다.
그것이 블러드본이었으니깐요...^^
당시 제가 PS3시절부터 아틀리에 시리즈 그리고 용과 같이 시리즈 테일즈 오브 시리즈를 위주로 즐겼던 제가...
블러드본을 기점으로 '준 망자'가 되어버렸습니다...ㅎㅎ;
게임 취향이 완전히 뒤바뀌어 버렸지요...^^;;;;
게임은 공평하게 어려워야 제맛이라는 걸 알았으니깐요.
그래서 다크소울3를 바로 사고 확장팩까지 다 깨버리고... 4,5회차를 돌게 되었고..
(저를 3일씩이나 고생하게 만든 무명왕의 위엄을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다크소울3를 깨고나서 다크소울2 스콜라 퍼스트 신을 샀는데... 제대로 피ㄸ 싸버렸지요...
(연기의 기사, 기사 아론, 백왕 뭐시기... 이 DLC 보스들은 정말이지... 어후...ㅎㅎ;;;)
하지만 저는 다크소울1을 접하지 못했습니다...
과거 PS3 시절... 왜 그 게임을 몰랐을까...라고 지금도 통탄(?)해 할정도로 말이지요.^^;;
(PC로 다크소울1을 플레이 할수 있다고는 들었지만 제 개인 환경상 PC게임할 사정이 되지 못합니다.
그랬었다면 저는 진작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다크소울 시리즈를 접하지도 못했겠지요...ㅎㅎㅎㅎㅎㅎ;;)
그래서 PS4에 다크소울1 리마스터가 나오기를 고대했었고...
또한 여러가지 프롬 루머에 대해 기대도 하고 실망도 하기를 반복하다가...
이제 결국 2018년 05월 24일까지 기다리게 되었네요..
물론 다크소울1 리마스터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다는 것에
솔직히 저로써는 가슴 아픈 일이 아닐수 없지만...
그래도 저는... 준비 되어있는 '준망자'로써 ^^;;
일단 믿고 구매를 하여 플레이를 해볼까 합니다...
(초회판 피규어 흉상...ㅜㅜ 크윽... 늦어서 신청을 못하게 되었는데 말입니다만.. 어쩔수 없지요...ㅠ)
아무튼..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비록 제가 잠시 망자에서 벗어나 '헌터(몬헌 월드)' 행세를 하고는 있지만...
언제든지 다시 본연의 '준 망자'로 돌아올수 있기에...
제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는 끝까지... 해보고 싶네요. ^^;;
아무튼.. 뭐.. 그렇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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