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내가 레이드를 뛰러 온건지 뉴비들 버스 태워주려고 온건지 헷갈릴때가 많은게..
노공제 크라켄팟에서 뒷다리 포지션 꽤차고 시작하더니 채팅창이 슈다!! 로 도배되는데도
뉴비라서 모를 수도 있지 뭐 그렇게 따지냐고 배째라는 인간에 저렙탬으로 온통 도배해서 와놓고
당당하게 뉴비라서 몸자리 밖에 못한다고 무작정 들이미는 탭비, 뉴비라서 돈 없다고 악세 없이 오고
포션은 아예 먹을 생각도 않는 인간에 심지어는 요즘 게임하는데 공략 보고 오는 인간이 어딨냐고
자진해서 헤딩팟 유발하는 인간까지..
정말 게임하다 암 걸릴것 같은건 요즘이 최고죠네요..
아무리 방학 시즌이라 초중딩 크리를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한다지만 저런 부류는 예전에도 계속 있었죠..
그런데도 뉴비라는 한마디에 뉴비니까 이해하자는 면죄부가 씌워지니까 요즘은 아예 뉴비 코스프레까지 등장할 정도..
공제방도 웃긴게 인장 풀려서 공제 넘기 쉽다보니 진짜 예전 공제방에서 보기 힘들었다 헬팟이 이젠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데.. 공제에 맞는 사람끼리 같이 깨는게 목적이 아니라 공제 넘겨서 고스팩들이랑
같이 하니까 걔네들이 알아서 깨주겠지 하는 심보로 오는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보스 패턴 숙지는 개뿔이.. 살리면 죽지 못해 안달난 인간 투성이네요.
일부러 독장판 같은데 찾아서 뒹구는 인간들도 허다하고 대부분 무작정 닥돌해서 죽기 일쑤..
그냥 순전히 버스 탈 생각만 하지 파티원으로서의 한 사람 몫을 할 생각 따윈 아예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
요즘 레이드 돌다보면 정말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러니 이런 인간들 추려낼라고 공제는 더 올라가고 벨크 따지고 심지어는 타이틀 숫자 보는 방도 생기던데..
그러면서 또 공제 올라간다고 또 그들만의 리그한다고 까기 일쑤고..
진짜 요즘 레이드 뛰다보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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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뉴비입니다..ㅠ.ㅠ...그냥 혼자 돌아요....공략좀 보고가도 헤메면 -_- 너무 안좋아하시는분이 많아서.. 길드도 들어가봤지만 걍 자기들끼리만 던전돌고 물어보면 벤체너 레지나 가있어서 답변도 잘 없고....ㅎㅎㅎ;;; 그래서 걍 쉬움을 자주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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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댓글러 분들, 뉴비랑 트롤러는 구분하시죠. 멀쩡한 뉴비만 기분 상하게 만드는 글인 듯. 싸잡아서 까고 싶으면 인벤토게 가세요. 비슷한 사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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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들은 사실 의외로 소심한 분들이 많아요. 부캐 시즌2 퀘맵 경치 노기 뛰다가 만난 한 뉴비분이 이런 이야기 하더라구요. 자기는 초보라 시즌 2 레이드 잘 모르고 괜히 민폐라고, 어려운 레이드는 혼자서 쉬움 난이도 돈다고... 그분은 정말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었는데, 결국 그 이후로 못만났음...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거냐면, 결국 케바케라는 이야기. 사람은 뭐 다 다른 거니까요. 그나저나 그 뉴비분은 게임 잘 하고 계시려나. 좋은 길드 들어가서 길원들하고 같이 게임하면 이것저것 좋을 거라는 말은 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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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들은 사실 의외로 소심한 분들이 많아요. 부캐 시즌2 퀘맵 경치 노기 뛰다가 만난 한 뉴비분이 이런 이야기 하더라구요. 자기는 초보라 시즌 2 레이드 잘 모르고 괜히 민폐라고, 어려운 레이드는 혼자서 쉬움 난이도 돈다고... 그분은 정말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었는데, 결국 그 이후로 못만났음...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거냐면, 결국 케바케라는 이야기. 사람은 뭐 다 다른 거니까요. 그나저나 그 뉴비분은 게임 잘 하고 계시려나. 좋은 길드 들어가서 길원들하고 같이 게임하면 이것저것 좋을 거라는 말은 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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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뉴비입니다..ㅠ.ㅠ...그냥 혼자 돌아요....공략좀 보고가도 헤메면 -_- 너무 안좋아하시는분이 많아서.. 길드도 들어가봤지만 걍 자기들끼리만 던전돌고 물어보면 벤체너 레지나 가있어서 답변도 잘 없고....ㅎㅎㅎ;;; 그래서 걍 쉬움을 자주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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