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밀리터리 게임을 좋아해서 월드오브탱크를 알고난 후 부터 지금까지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는 30대 유저입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속상한 일이 많아 우리 루리웹 여러분들에게 얘기좀 할려구요
제기 지금 클랜에 가입되어져 있는데 많이플레이 해보신 분들은 대충 어느클렌인지 아실겁니다.
제가 여기들어간 이유가 제가 게임 하는 이유와 잘맞는 클랜이였고 더군다나 30대인 저보다 형님들이 많아서 좋아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클랜마크를 달고나서 부터 였습니다.
게임을 하러 들어가면 대기시간에 다짜고짜 시비를 거는 유저들이 많다는 겁니다.
무슨클랜 필패, 무슨클랜 필패는 과학입니다. 등등으로 놀리기 시작해서 플레이 도중에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역시나 라는 반응을
보이며 놀리기 시작하죠 그런데 이 문제가 비단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쳇창이 벙개 정모때 형님들 만나보면 다 같은 얘기를 하시고
반응을 보이시더군요 물론 팀에 민폐를 끼치면 욕먹더라도 어쩔수 없죠 하지만 어느 클랜이던 잘하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지 않겠습니까?
저도 클전이나 소대하면 답답한 분들이 계시니까요 하지만 왜 같은 편이면서 시작부터 주눅들게 만들고 놀리는건지...
클랜전이나 소대전 또는 그냥 보이스로 얘기하면서 플레이 하다보면 뒤에서 애기들이 칭얼거리고 마누라들이 뭐라하고 사업상 전화통화도 하고
바쁘십니다. 이러면서도 그저 사람이 좋고 게임이 좋아서 열심히 참석하시고 게임하시는거 보면 참 대단한 형들이다 게임을 정말 좋아하신다라는 열정도 느끼는데
같이 형님들이랑 소대하다 보면 입에 담지도 못할 말을 하는 어린친구들이 있는데 정말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더군요
애새끼들 마누라년 이런 말은 예사입니다.
정말 이런분들이 우리 루리웹에는 없길 바랍니다. 정말 게임을 친목으로 즐기고 재미있게 할 순 없는건지...
저희 클랜 식구가 대략 90명정도 되는데요 이중에 몇몇 못하시는분들 보고 전체를 평가안해주셨으면 좋겠고 설령 못하더라도 아버지나 삼촌뻘이니까 한번만 참자하고
넓은 아량으로 넘어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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