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탑건 오토바이 만들기.

[오리는 꿀렁꿀렁]

안녕하세요.

Jeight Desing x Def model 사에서 발매한 JD12001 Movie collection 4.별매 데칼을 사용해서

아오시마 1/12 Ninza 900R 키트를 만들어봤습니다..
데칼은 Top gun 1편과 2편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GPZ900R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작기간은 시간이 날때마다 조금씩 작업해서 약 일주일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역시 이런 것은 뽕이 차오를때 만들어야 한다.

완성사진.

촬영후에 알게 되었는데

앞 브레이크 디스크 방향이 반대로 되어서 사진을 찍고, 분해해서 원래 방향대로 바꿔주었습니다. ㅠㅠ

원래는 박스아트처럼 완성이 되어야 하는데, 

별매 데칼을 사용해서 영화 탑건에 나오는 바이크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키트의 구성입니다.

런너에 달려있는 부품들.

흔한 프라모델 구성입니다

별매데칼을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데칼과 번호판, 그리고 마스킹 테이프가 재단되어서 들어있습니다.

키트를 만들때는 이렇게 부품을 뗴어서 한번에 다듬어주고 있습니다.

엔진부품.

최신 금형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디테일 같습니다

열심히 사포로 밀어서 표면을 다듬어주고, 

대충 조립해서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배기라인은 분할이 되어있어서 

접착제로 붙인 뒤 잘 건조시켜야 합니다

대충 건조시킨 뒤 작업하면 

나중에 완성후에 접착제가 증발되면서 플라스틱이 수축되거든요;

부품들을 거의 다 다듬었습니다.

이제 도색 준비를 합니다.

크롬도금된 부품들은 

잘 벗겨줍니다.

다듬기가 끝난 부품들은

에어브러쉬로 서페이서를 뿌려서 표면이 잘 다듬어졌는지, 

도색이 잘 입혀지도록 해줍니다.

작은 부품이라서, 굳이 핑크색으로 먼저 칠하지 않아도 

색상이 뭉치거나 다르게 변하지는 않지만, 

버릇이 되어서 핑크 서페이서로 한번 더 칠해주었습니다.

일반 레드 컬러로 칠했습니다.

이탈리안 레드나, 샤인레드 등 너무 밝은색이라서 영화에 나오는 바이크의 컬러와 조금 다른 것 같더라구요.

별매 데칼에 들어있는 재단 되어있는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해서 마스킹 한 뒤, 

검정색으로 칠했습니다.

원래 클리어코팅 한번 칠한 뒤 데칼을 붙이는데, 

이번에는 그 과정없이 기본도색 된 표면 위에 바로 데칼을 붙였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데칼을 붙일때 데칼 접착제와 연화제는 필수 입니다.

설명서를 보고  물에 물려서 잘 붙여줍니다.

물 묻힌 면봉으로 잘 문질러서 기포를 빼주고, 

데칼 연화제등의 용제도 잘 닦아서 얼룩등을 제거해줍니다.

내부에는 기포나 물이 남아있을 수 있어서 잘 건조시킨 뒤 클리어 코팅을 시작해야합니다.

별매 데칼에 들어있는 번호판은 

정말 디테일이 압권입니다.

데칼까지 붙이니 양각 입체감도 대단하네요.

데칼 붙이는 작업이 끝나서,

잘 건조시킨 뒤 에어브러쉬를 사용해서 클리어코팅을 하면 됩니다.

휠도 클리어코팅을 해서 반짝거립니다.

완성된 앞 뒤 휠.

쇽업소버의 크롬부분도 따로 우레탄클리어를 칠한 뒤 작업해서, 

반짝반짝 합니다.

바이크 대부분이 어두운 검정색이라서 작업이 쉬웠

습니다.

배기라인도 클리어코팅을 해서 반짝반짝하게 만들었습니다.

프론트 카울이라고 하나요.

투명 부품도 마스킹 후, 검정색 부분을 칠해줍니다.

검정색 부분을 칠한 뒤,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내고 있습니다.

1차 클리어 코팅.

원래 실차는 스티커를 붙인 것 이라서, 

차체부분만 광택이 나고, 스티커 부분은 광택이 나지 않지만, 

아무래도 1/12 스케일의 경우, 스티커 부분만 광택이 나지 않으면 이상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과장이 들어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되기때문에 

전체를 클리어 코팅 했습니다.

방향 지시등, 그리고 브레이크등도 클리어 오렌지,레드 컬러로 칠했습니다.

각종 배선을 끝냈습니다.

표면 광택을 내는 중 입니다.

사포로 밀어서 스티커가 붙은 만큼의  클리어층 단차를 깍아내면 이렇게 굴곡없이 자연스럽게 평탄화 된 표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나무베이스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카울은 약 3회에 걸친 코팅과 샌딩작업, 그리고 광택작업을 해서 마무리 했습니다.

남은 부품들을 조립해줍니다.

사이드 미러는 안쪽에 0.3mm 황동선을 심어서, 탈부착 및 고정이 잘 되도록 했습니다.

하나 둘 조심스럽게 조립 중 입니다.

완성~ 

Instagram : kumakuma7230

[오리는짹짹]

최고다

[오리는 꿀렁꿀렁]

완성하니까 뽕이 차올랐습니다^^:

[Feel the feeling]

남자는 가와사키

[오리는 꿀렁꿀렁]

카와사키는 녹색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구요, 영화 속 매버릭 바이크 컬러링도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로피카]

와.. 제조사 작례보다 더 좋아보이네요! 개인적으론 톰켓보다 멋집니다!

[오리는 꿀렁꿀렁]

옙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데일리모]

시동이 걸릴것 같이 만드셨네요.

[오리는 꿀렁꿀렁]

보통 진득하게 만드는 편 인데, 이번에는 일주일만에(대충대충 빨리빨리) 만들어서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브레이크 디스크 부분에 타공된 부분을 보면 반대로 붙어있는데, 사진 찍고 알게 되어서, 나사 풀고 다시 조립해놓았습니다^^

[model1]

피규어만 안착시키면 디오라마가 연출되네요

[오리는 꿀렁꿀렁]

피규어도 있으면 좋을탠데 아쉽습니다 ㅠㅠ

[마커스패니스]

피규어만 있었어도... 요거 연출 가능했을텐데 말이죠... ㅠ

[오리는 꿀렁꿀렁]

사진을 보니 아놀드 슈워제네거씨가 연상되네요^^

[마커스패니스]

에이즈에 이어... 지금은 파킨슨으로 고생하고계신 찰리쉰 행님이죠...ㅠ

플래툰... 못말리는 람보...

[타이밍(가테)]

탑건 노래 다 듣고 갑니다.

[오리는 꿀렁꿀렁]

덧글 감사드립니다!

[오리는 꿀렁꿀렁]

바이크 프라모델이 자동차 키트에 비해서 엔진 및 내부까지 잘 보이다보니, 조금 더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설명서대로 심플하게 만들어서 완성이 일주일 소요되었습니다^^

[제이슨빈]

어릴적 취미가에서 보던..
오랫만에 보는 오토모델링의 정석 제작기네요~ 잘 봤습니다!

[오리는 꿀렁꿀렁]

저도 그때 사람이라서 그런지 이런 방식으로 사진을 올리는게 좋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크롬메탈]

자...이제 H2도 작업 가셔야죠 ㅎㅎㅎ

[오리는 꿀렁꿀렁]

어디서 한대 보내주기로 했는데, 도착하면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크롬메탈]

저는 요즘 맹에서 나오는 1/9가 좋아 보여서 한대 노리고 있네요 ㅎㅎ;

[오리는 꿀렁꿀렁]

맹제품도 좋아보이던데 초기 제품중에 조립해놓으니 고무 타이어가 터지는 현상이 있어서 조금 지켜보시고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와카와카메]

이차 부품만들어서 타고다니는분 있던데 ㄷㄷ H2도 기대합니다

[오리는 꿀렁꿀렁]

그런분도 계시는군요. 실차로 있으면 왠지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사악한멋쟁이]

진짜 대단하십니다. 전 완성 전 바퀴랑 뼈대만 있는 모습이 왜케 멋져 보이는지...ㅋ

[오리는 꿀렁꿀렁]

말씀대로 저도 작업중의 뼈대만 있을때도 멋진 것 같습니다^^

[꼭지]

톱건
ㅜㅜ

[오리는 꿀렁꿀렁]

ost도 좋고 영상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상습연체자]

너무 멋있네요 와 그냥 쓱쓱내리면서 감탄만 연발했습니다.

[상습연체자]

완성샷은 모르고 보면 그냥 실차로 볼 거 같아요 와..

[카프리스[적폐헌터 우미]]

탑건은 ㅊㅊ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