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oKyla 입니다.
얼티밋 싱글 모드를 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팁이 될 수 있는 몇 가지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싱글은 이제 거의 하지 않지만 매주 나오는 TOTW 챌린지에서 얼티밋 난이도를 골라
게임을 하는데 이겼을 경우, '기본 매치 코인 + 1000 코인'을 더 주기 때문입니다.
단일 매치로 거의 1800 코인 언저리를 벌 수 있어서 보상은 꽤 괜찮다고 생각드네요.
(아래는 제가 플레이한 예시 영상 입니다.)
공격시
1. 완급 조절 - 얼티밋 난이도에서 컴은 압박이 매우 좋고 빈 공간을 거의 내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서두르는 패스와 어설픈 드리블은 거의 차단 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충분한 '볼 키핑'을 통해서 패스 길을 확보해야하며, 일단 패스 길이 열리면
여기서는 또 주저없이 패스를 넣어주어야 합니다.
2. 드리블 - 대인전에 비해서 얼티밋 난이도의 컴 수비에게는 '베르바 턴' 같은 스킬이 잘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L2+R2 를 눌러 발동하는 스킬 드리블처럼 단순하지만
상대 수비 반응에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유형의 드리블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얼티밋 난이도 컴을 상대로 드리블은 '뚫고 들어가서 골을 넣겠다!' 라는 것보다
'여기서 드리블로 어그로를 끌어서 빈 공간을 만들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하시는 것이
확률상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중거리 슈팅의 활용 - 컴 AI 는 경기 막판 지고 있을때가 아닌 이상 수비 라인을 매우 잘 지키는 편입니다.
무리하게 패스 돌리고 드리블하다가 슈팅 한 번 못 때려보고 빼앗길 바에는
팀 내 중거리 슛 능력이 좋은 선수에게 내어주고 골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골 루트라고
생각합니다.
수비시
1. 성급함은 절대 금물 - 얼티 난이도에서 컴의 볼 키핑 능력은 가끔 짜증날 정도로 좋습니다.
이걸 무리하게 달려들어서 뺏으려고 하면 오히려 완전한 찬스를 내줘서 허탈하게 골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급하거나 당황하면 안 되고, 컴이 점유율을 많이 가져가도
절대 무리하게 달려들지 마시길 바랍니다.
2. 컴 AI가 대인전에 비해 빠른 역습을 훨씬 적게 한다?! - 이상하게 컴 AI 는 유저가 라인을 올려도
그걸 이용한 빠른 역습은 많이 하질 않더군요. 이 점을 이용해서 커스텀 택틱가서
수비 라인과 압박 수치를 60, 70 정도로 올리면 조금 더 우리 박스에서 먼 쪽에서 공을 빼앗고
그 지점부터 공격 전개가 가능해 집니다.
3. 멘탈 지키기 - 얼티밋 난이도로 하면서 컴의 말도 안 되는 다이렉트 중거리 골을 참 많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
위에 제가 올린 영상에도 하나 있는데, 저런 골 먹으면...허허 웃음이 나오면서 힘이 좀 빠집니다.
'저런 게 들어가?' 하는 골이 많으니 먹더라도 자기 페이스 유지하면서 하도록 노력해야
이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써 놓고 보니 별 게 없네요.
작게나마 싱글 플레이하는 유저분들에게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좋은 하루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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