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밋은 항상 새로운 재미를 주네요.
요번작은 GK의 상향 평준화와 드리블 및 RB+A or R1+X 패스의 추가로 인하여 전작 보다 더 유기적인 플레이가 가능한거 같습니다.
잡설은 그만하고 소감으로 들어갈께요.
1. The Hulk
브라질 스쿼드를 만들려고 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헐크를 중심으로 짜봤습니다.
이 스쿼드는 패스 공급해주는 역할의 선수가 부족하기에 피지컬로 밀어 붙이는 컨셉입니다.
좌우 윙은 최대한 스피드를 살려 최전방의 헐크에게 공을 주거나 빌드업시 속공 담당 합니다.
3미들중 알렉스 테세이라(샤흐타르)는 이번작에서 드리블의 중요성 때문에 적당한 패스와 빠른 속도 공격성을 위한 자원이고
비첼과 멜로는 수비적인 역할과 빌드업 담당입니다. 비첼과 멜로 피지컬이 투레나 포그바 수준이기에 든든합니다.
4백중 3명은 세리에 스쿼드에서 데려왔습니다. RB의 이고르 스몰니코프는 비첼과 토시치 캐미를 맞추면서 성능도 준수합니다.
키가 크고 러시아 리그 RB 최고 오버롤을 가진 마리오 페르난데스(브라질 국적)도 굉장히 고민했으나, 비첼과 멜로가 빠른선수들에 비하여 비교적 느리기에 이고르로 결정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톱의 헐크는 피지컬과 준수한 속도로 피니셔 입니다.
준수한 성능의 브라질 원톱 Jonas 가 있지만 인폼이 가지고 싶어서 차근차근 코인 모으려고 합니다.(그때는 헐크가 우측 윙어로 감)
만약 세리에나 테베즈 스쿼드를 정리하면 조나스 인폼이나 더글라스 코스타, 하미레즈 같은 브라질 컬렉션 모을 예정입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패스웍도 투박하지만 되고, 선 수비후 역습이기에 재미가 큽니다.
헐크 팬심에 만든거기에 더 재미가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특히 좌측 윙어는 드리블 수치가 80으로 윙어치곤 높지 않지만 체감은 그 이상으로 스쿼드 굴리면서 가장 놀랐습니다.
헐크는 10경기 로얄티, 감독 해도 7까지 나오지만 워낙에 깡패라서 괜찮습니다. 왼발 레이저 한번 맛들이면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2. Serie 1
세리에 스쿼드는 총 2개가 있는데, 만주키치와 모라타가 원톱으로 있는 스쿼드와 요베티치가 원톱 으로 있는 스쿼드가 있습니다.
먼저 타겟형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만주키치와 모라타 원톱 스쿼드를 안만들수가 없더군요.
세리에 선수중 제가 못써본 선수는(좋다는 선수중) 포그바와 키엘리니,인폼 이과인,인폼 바카 정도 입니다.
이과인도 좋긴하나 투박한 만주키치와 먼가 어거지로 잘넣는 모라타가 더 재밌더군요.
세리에의 가장 큰 단점은 왼쪽 윙어가 좀 부족합니다. 세리에 두번째 스쿼드의 필리페 앤더슨이 가장 좋고 그다음이 도찐개찐 같네요.
더블 볼란치로 마르키시오와 피냐치가 체감이 참 좋습니다.
마르키시오는 필드 전역을 쏘다니고 피냐치는 패스 공급책입니다.
CAM에 인시녜,메르텐스,카예혼 3명이 가장 핫하고 좋은데(디발라는 아르헨 스쿼드에 있음) 각자 특징이 있기에 뭐가 좋다 말을 못하겠네요.
인시녜는 3중 가장 드리블과 속도가 빠르고, 군더더기 없습니다.
메르텐스는 3중 능력치는 가장 고르고 좋으나 체감상으로는 가장 중간입니다.
카예혼은 한방이 강력해서 후반 조커로 넣기에 좋습니다.
윙백에 산드로와 아바테는 여러명의 윙백들을 써보며 고르고 골라서 정착 했습니다. 특히 산드로는 기름칠 하듯이 양념 쳐줘서 체감이 좋습니다.
아바테는 180의 키와 빠른 스피드로 커버하구요.
센터백은 총 4명을 쓰는데(세리에2와 같이) 카세레스, 헤수스, 마놀라스, 보누치 이렇게 4명 씁니다.
카세레스는 가장 빠른 스피드와 86의 좋은 수비력을 가지고 마놀라스와 헤수스는 적당한 피지컬과 80, 81의 속도로 커버력이 좋습니다.
보누치는 큰 키와 수비력으로 최종 방어벽 역할로 가지고 있습니다.
미란다와 바르잘리는 이 선수들에 비해 특징이 적어서 판매했습니다.(키엘리니는 써보고 싶네요.)
한다노비치는 부폰과 양대 산맥인데, 요번작에서 펀칭이 알찹니다.
부폰은 펀칭과 롱쓰루가 없지만 안정성이 더 높습니다. 취향에 맞춰 쓰세요.
2. Serie 2
요베티치가 이번작에서 참 다재다능합니다.
그리고 앤더슨과 콰드라도는 윙 체감 최고입니다.
세리에 하실때 저 둘 꼭 넣으세요. 특히 콰드라도는 저처럼 손 고자도 메시 빙의하게 드리블이 가능해집니다. 슈팅도 좋구요.
이 스쿼드도 3미들인데 데로시가 수비및 패싱을 담당
인시녜 및 함식이 프리롤 , 나인골란이 파이터 역할을 합니다. 드리블로 밀고 들어노는거 나인골란이 육탄방어 합니다.
주니가는 빠른 속도로 각도를 만들어 주며 페레스도 이와 같이 다른선수들의 보조 역할을 합니다.
둘다 좋지만 전 주니가가 더 체감이 좋았습니다.
오른쪽에 릭슈타이너가 있는데 그놈은 다 좋은데 너무 굼뜹니다. 그렇다고 수비가 벽도 아니구요. 그래서 팔았습니다.
4. Argentina
마지막으로 테베즈 향수에 만든 스쿼드 입니다.
왼쪽에 라베찌와 그 밑에 파스토레까지 세트로 쓰려다가 그러면 구아린과 페레이라 중 1명을 못쓰기에 아직 보류중입니다.(코인도 없구요..)
왼쪽 윙어 페로티는 구려보이지만 실제로 쓰면 가끔 움직임이 좋아서 놀라요.
테베즈야 말이 필요없이 탱크구요.
이투르베는 살비오와 비교질 하다가 구아린을 데려올수 있는 이투르베 선택 했습니다.
체력이 적은거 빼고는 이투르베의 돌파력은 콰드라도와 비슷할 정도로 좋습니다.
그 밑에 구아린이 피지컬로 지키고 옆에 페레이라가 같이 수비 합니다.
구아린과 페레이라가 필드 전역을 쑤시고 다녀요.
디발라는 프리롤로 기름칠 역할을 하며 가끔 마무리도 해서 효자입니다.
크..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번 챔스의 원더골 플로렌지 입니다.
세리에 윙어중 가장 좋아합니다. 작은 체구인데 투지가 있는지 수비력도 준수하고 패스도 좋고 주력도 좋습니다.
왼쪽의 안살디는 다른애들도 있으나 그냥 아르헨티나라서 씁니다. 체감은 무난 합니다.
스쿼드가 4개다 보니 각각 한판씩만 해도 4판이라서 시간이 후딱가요.
나중에 질린다면 라리가 가볼 생각입니다.
지금 뭐 세리에는 거의 다 써봐서 포만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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