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oKyla 입니다.
15 때부터 16 발매 직후인 지금까지 계속 4-3-3 (2) 포메이션만을
꾸준히 사용해온 유저입니다.
저처럼 이 포메이션에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작년에 올렸던 제 글을 피파16의 바뀐 게임성에 맞게 수정해 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6 에 맞추어 업데이트 된 부분은 밑줄로 표기하겠습니다.)
1. 4-3-3(2) 포메이션의 장점
A. 잘 잡혀진 공/수 밸런스 - CDM 과 양쪽 CM 의 공수 성향을 잘 선택하셔서 팀을 꾸리면
수비부터 미들, 공격까지 이어지는 간격을 조절하기가 용이하여 공/수 밸런스를 잘 맞춰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CDM 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 수비 능력은 기본에 패싱 능력도 필수!)
B. 이 포메이션은 공을 지키는 플레이가 잘 이루어지는 포메이션 입니다.
이번 작은 기본 적인 패스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패스 간격을 잘 맞추어 주어야 하는데,
이 포메이션에서 커스텀 택틱을 잘 활용하면 점유율을 높이면서 빈 공간을 찾는데 용이합니다.
중앙과 양쪽 라인 어느 쪽이든 쉽게 공 줄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C. LW 혹은 RW 쪽을 하이브리드로 스쿼드 만들기가 쉽습니다.
2. 단점
A. 이번 작은 아쉽게도 15 보다 더 CDM 이 많이 공격쪽으로 올라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스트럭션에서 Stay back while attacking 꼭 설정하시길 권합니다. 그래도 많이 올라오긴 합니다.)
B. LW/ RW 의 공간 침투가 이루어 질때까지 공을 지키는 법을 숙지하셔야 합니다.
(침투가 늦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비 압박에 능한 상대를 만났을 때 L2 버튼 등을 활용해서 공을 뺏기지 않도록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C. 이 포메이션은 우리 쪽 수비부터 미들을 거쳐 상대방 진영으로 넘어갈 때, 끊겨서 역습 당하기 쉽습니다.
16 에서는 패스를 정확히 하지 않으면, 상대팀의 전방 압박에 쉽게 끊기기 때문에 안전하게 볼을 소유하고
패스하는 법은 기본적으로 꼭 익히셔야 합니다.
3. 라인업
키퍼 와 수비수는 다른 포메이션과 별 다를 것이 없습니다.
(추천한 선수 이외에도 가성비로 좋은 선수들은 정말 많습니다. 추후에 가성비 위주로 추천 선수들
다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지금은 16 초기이니 아래 추천된 선수들은 그냥 참고 정도로만 봐 주세요.)
추천 키퍼 - 쿠르트와, 노이어, 시리구, 데헤아, 한다노비치, 요리스, 체흐
추천 수비수 - 라모스, 보아텡, 티아구 실바, 훔멜스, 콤파니, 키엘리니, 보누치, 알라바, 카르바할,
클라인, 마르셀로, 피스첵, 케이힐, 라포르테, 바란, 피케, 알바
CDM - CDM의 성향은 Low/High, Med/Med, High/High 순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어떤 성향이든 이번 작, 이 포메의 CDM은 많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수비 포지셔닝이 좋은 선수를 추천 드립니다. (상대방 공격 흐름을 끊는 능력이 탁월한 선수)
이 위치는 공중볼을 다퉈야 하는 일이 많은 편이므로 신장이 작은 선수는 비추입니다.
추천 CDM - 마티치, 데로시, 케디라, 부스케츠, 라미레즈, 슈바인 슈타이거, 크라이초비악
CM - 양쪽 CM 의 공수 성향은 그 위쪽에 있는 윙 공격수들의 공수 성향에 따라 양쪽이 서로 다르게 맞춰주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날두(LW) 아래는 Med/Med 로드리게즈, 베일(RW) 아래는 High/Med 의
이니에스타 (혹은 모드리치)를 배치하는 식으로 해서 미들 세명이 삼각형으로 패스가 이루어지기 쉽도록
판을 짜주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CM - 모드리치, 이니에스타, 권도간, 마르키시오, 비달, 람, 야야 투레, 로드리게즈, 포그바
파브레가스, 피아니치, 마투이디, 바이날둠, 카졸라, 나잉골란, 데 브루잉
LW/RW - 이 포메이션에서 이 둘은 침투를 통한 마무리, 혹은 침투에 이은 어시스트를 위주로 하는 것이 가장 공격 성공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상위 디비전으로 올라갈 수록 유저들의 수비 실력이 좋아지는데다가 이번 작들어서
많은 드리블 스킬이 너프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High/Low, High/Med, 혹은 High/High 성향을 권합니다.
추천 LW/RW - 로날도, 베일, 로벤, 아자르, 데파이, 리베리, 네이마르, 월콧, 윌리안, 산체스, 스털링, 칸드레바
(Med/Low, Med/Med 선수 중 추천 - 메시, 손흥민, 헤세, 코노플리안카 등)
추천 ST - 수아레즈, 레반, 테베즈, 디에고 코스타, 아구에로, 즐라탄, 벤제마, 라카제트
4. 인스트럭션
1. LW/RW - 이번 작은 선수 간격이 넓어지면 전작들에 비해 패스가 끊어질 확률이 너무 높아집니다.
물론, R1 패스를 활용하면 되지만 이것도 볼터치가 잘못되면 어이없게 볼 소유권을 넘겨주게 되죠.
그래서 올해는 이 포지션 선수들에게 Stay Forward 는 걸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 외는 두 명 모두, Cut inside, Get Behind, Balanced 순서로 걸어주시면,
상대방 윙백과 CB 사이로 침투하는 윙어에게 짧은 스루 패스를 통해 찬스를 만드는 식의
플레이를 하시기 편할 것 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패스를 공격적으로 인터셉트 하는 옵션은 LW/RW 를 비롯해 (수비라인 4명을 제외한)
전 포지션에 걸어주시는 걸 추천합니다. (airjapes 라는 굉장히 실력있는 유투버의 추천)
2. ST - 사용하는 공격수가 타겟형이냐 찬스 메이킹 형이냐에 따라 나뉩니다.
타겟형 (레반 도프스키, 코스타 같은 타입)은 Stay Central, Target
찬스 메이킹형 (아구에로, 테베즈 같은 타입)은 Balanced, Get Behind
** 즐라탄 같은 경우, 피지컬은 타겟형 스트라이커인데 플레이 스타일은 연계형 스트라이커라서
각자 유저분들 사용하시는 방법에 맞추어 설정해 주세요.
3. CDM - Balanced, Stay Back while attacking, aggressive interception
4. 4백 수비라인 - Stay back while attacking, conservative interception (or normal interception)
5. 커스텀 택틱
이번 작에 추천할 만한 433(2) 포메용 커스텀 택틱은 맨 위부터 차례로
Build-up play: 70,50, Free Form
Chance creation: 50, 45, 70, Free Form
Defense: 50,60,52, Cover
입니다.
6. 예시 (만들고 있는 저의 스쿼드)
마지막으로 팀을 꾸리실 때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본인이 좋아하는 고 오버올 선수들로 팀을 채워넣는 것보다는 팀의 전체 밸런스와 포메이션에 맞는
선수를 찾아내서 적절한 포지션에 배치하는 것이 전체 승률을 끌어올리는데 훨씬 좋다라는 것입니다.
부족한 가이드글 봐 주셔서 감사하고 433(2) 포메이션을 쓰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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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저장은 못해도 한 번 해 놓으시면 얼티를 나가기 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꼼수(?) 는 있습니다. 1. 얼티 들어가시면 바로 '팀 오브 더 위크 와 경기' 모드로 갑니다. 2. 팀 메니지먼트로 가셔서 커스텀 택틱 설정하고 나옵니다. 3. 경기 진행은 하지 마시고 뒤로 계속 빼셔서 모드를 빠져 나온후, 싱글이든 멀티든 진행하시면 됩니다. 단, 경기 상대 잡히면 잠깐 팀 메니지먼트 가셔서 커스텀 택틱 선택만 하시고 빠져 나온후 경기 진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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