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김병현이 메이자에서 불펜이였을때 강점 중 하나였던 이유류 甲

[사신군]

랜디 존슨의 아파트 2층 집에서 내려 꼿는 공에 겨우 겨우 익숙해지면,

지하실에서 올라오는 핵잠수함 투구로 타자가 진짜 미쳐버림

[나혼자싼다]

공이 거의 3미터에서 오다가 갑자기 후반에 바닥에서 10센치에서 올라옴

[날구라킥]

위 아래 위위 아래 위 아래 위위 아래

[아이사카르]

랜디존슨과 커트실링
완벽한 원투펀치에 이어서 나오는 마무리 투수였지

[A-c]

타자 입장에선 둘 다 스트라이크 존에 저딴게 날라오는게 죽을 맛

[A-c]

오죽하면 "저딴 더러운 공을 던지는 선수" 라는 극찬을 받았음

[죄수번호출가]

근데 둘다 빠르기는 드럽게 빠름
대환장파티

[실버메탈]

상하 이지선다... 무슨 격겜이냐고 ㅋㅋ

[하늘물총새]

평범하게 오버로 내리꽂는 것도 아니고 사이드암에 가까운 쓰리쿼터로 던져대서 김병현하고는 완전히 180도 반대 방향에서 날아와서 더 미쳤을 듯

[고추참치마요]

존나 위에서 내리꽂히는 패스트볼 보다가

존나 아래에서 뭔 뱀마냥 휘어오는 슬라이더 봐야함 ㅋㅋㅋ

[Oret]

그해 플레이오프 디비젼시리즈에 혹사를 해서 양키즈랑 월드 시리즈에서는 힘이 좀 떨어진 상태라서 아쉬움. 그래도 위에서 말한 두 투수가 월드 시리즈 우승후 어린 선수가 상처 빋있을까봐 걱정했었다고 인터뷰에서 말할정도로 인정받았지

[수풀코끼리]

애초에 월드 시리즈까지 올라 갈수 있었던게 법규형 덕분이다 이런 맥락의 말 했던거 같은데

[루리웹-7917975056]

랜디 존스 경기영상보면 거구에서 오는 위압감이 장난이 아님

[구도나세]

위 아래로 감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작전이구나 ㄷㄷㄷㄷ

[안경곰돌이]

타자가 투수의 투구를 영점 몇초안에 파악하고 때려야 해서 먼저 공에 익숙해지는 게 필수인데, 선발투수가 지대공 미사일을 내려꽂는데 투수 바뀌면 잠수함에서 부상형 어뢰가 솟구치는 걸로 바뀌니 답이 없는 거지.

[밤이슬]

랜디존슨은 쓰리쿼터라 3미터위에서 꽂는게 아니라 큰키와 긴보폭으로 1루쪽에서 휙 감아오는 투구가 무시무해서 좌타자 킬러였던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