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스!!!
그는 아버지를 죽였습니다.
그것도 자신을 사랑하던 아버님을.......
<결국.....
한 때 오크와의 전쟁에서 승리로 이끈 테레너스 국왕의 말로는 이렇게 비참했습니다.>
<이 땅 위에 새로운 질서가 세워질 것이다!!!!>
<이제 그대는 자신의 아버지와 왕국, 그리고 전우를 배반한 것인가요??>
-------------------------------------------------------
로데론이 이렇게 몰락의 길을 걷는 동안......
우리는 한명의 젊은 족장이 그의 운명을 해쳐나가면서 아제로스 대륙의 운명을 바꿀 모험을 하고 있는 것을 주목해야합니다.
잠시 확장팩을 돌리겠습니다.
그나저나 진짜 오랜 만입니다. 이것이 다 ‘이종규’님을 포함한 여러 루리웹의 고수 분들이 공략집을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탕!!!)
솔직히 요즘 바쁩니다.
대학교 4학년 되어보시면 압니다. 얼마나 바쁜지.
<저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앞에 고개 숙여....... (어디서 국회의원같은!!!)>
-------------------------------------------------------------------
이제 인간들로부터 대규모 ‘엑서더스’를 감행한 대족장 스럴.
과연 그와 그의 부족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예언자의 예언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아이예 고스트 라이더라고 하지 그렇냐??>
지엄하신 대족장님이....... 부하들에게 높임말 드립을 치시다니!!!!
이것 번역한 놈 누구야?!!! (참고 : 프로즌 쓰론은 최악의 번역으로 유명합니다!!)
<이 정도의 악평을 불러 모은 최악의 번역!!!>
<솔직히 'War Chief'은 ‘위대한 어쩌고저쩌고’가 아니라 간단히 ‘대장’이라는 뜻인데.>
<내가 아는 오크의 영웅이 아니야!!! 지엄하신 그의 카리스마를 다 낮춰 버린 개발 번역!!>
<어찌되었든 이상한 기운을 눈치 채신 오크의 ‘주술사’들.
<스럴 아저씨도 궁금한가 봅니다.>
<아놔!! 적응이 진짜 안된다!! 좀 높임말 드립좀 그만 쓰라고!!!>
<뭔 개소리야?!! ‘그게 바로 당신이요.’가 아니라 ‘당신을 지켜보고 있었소.’의 뉘앙스인데......>
<‘Seer : 예지자, 선구자’ 등등.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나라 말을 놔두고 왜 꼭 이 대화 내용에서도 ‘씨어’라고 하냐?!!>
<엄청난 번역의 실수!! 도대체 번역기를 어떻게 돌린거냐?! 족장님께서 하신 말은 ‘이 곳 트롤들은 이 섬에 오래전부터 살던 원주민들이군. 틀림없어.’ 이 말이었는데!!!>
<어찌되었든. 인간들이 이 섬에 갑자기 주둔했다고 경고를 하는 센진 아저씨입니다.>
인간들이 이 섬까지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는 족장님
<아무래도 족장님께서 무리를 이끌고 탈출하시니 연합(Alliance)에서도 난리가 났나 봅니다.>
<역시 화끈하게 전쟁이군요. 오크 족 다운 방식입니다.>
<과연 저 의미심장한 말은??>
--------------------------------------------------------------------
<드디어 미션 시작과 함께 센진 옆에 있던 부하 2명이 아군으로 변합니다. 일명 트롤 헤드헌터(트롤 사냥꾼)입니다.>
<보기에는 듬직해보여도 한 때 인간과 오크 사이의 전쟁에서 활약한 숲 트롤 버서커들에 비하면 아주 약합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죠.>
<워크래프트2 시절의 트롤을 달라고!!!>
첫 미션인 만큼.
그냥 부담 없이 즐깁시다.
인간들의 공격은 그리 많이 않으니 우선 기지 건설부터 착실히 합시다.
<공격 속도도 빠르고 막강한 공격력을 가졌던 트롤>
<개인적으로 인간과 오크와의 전투에서 참전한 트롤 광전사와 비교해 본다면 엄청난 안습>
<확장팩인 만큼 한 가지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마법’ 공격입니다.>
<이 마법 공격이 좋은 것은 강철 갑옷을 착용한 지상 유닛이나 공중 유닛에게는 확실히 추가 데미지를 줍니다.
하지만 건물이나 중 장갑 유닛 그리고 영웅에게는 데미지가 줄어듭니다. 우선 기사 같은 강력한 보호구를 착용한 유닛에게 공격을 가한다면 기존 공격력의 200%의 데미지. 공중 유닛에게 공격을 한다면 125%의 데미지를 선사합니다.>
<크하하하하!! 내가 킹왕짱이다!!>
그러나 건물의 경우 기존 공격의 35%, 영웅은 50%, 드워프 족 소총수나 트롤 사냥꾼 같은 중 장갑 유닛들에게는 75%로 깎입니다. 덤으로 충격적인 것은 골렘같은 마법이 안 통하는 유닛에게는 아이에 공격이 안 됩니다!!
<으하하하하!! 마법 공격이 뭐야? 마법사가 뭐야?>
<다음은 모든 마법사들과 일부 유닛들에게 적용된 비무장입니다. 바로 갑옷이 없는 불쌍한 종자들이라는 말인데.>
<거의 이 정도라고 해야? 누드는 아닙니다만.>
<이렇게 관통이나 공성무기를 쓰는 적 만나면 기존 데미지의 150%의 공격력을 받아야 합니다. 한마디로 ‘ 안습’입니다.>
<잠시 우리 족장님의 ‘스캐너’ 기술인 ‘파 사이트’를 이용해서 인간들 기지를 한번 훑어봅시다. 적장이 허접한 아크메이지이군요. 그런데 우리는 저 부대의 소속을 잘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쿨 티라스 해병대. ‘쿨 티라스’<< 훗날 이 이름은 오크 족의 운명에 큰 영향을 줍니다. 혹시 이 단체가 무엇인지 모르시면 저의 워크래프트3 휴먼 공략을 제대로 안 보셨다는 것입니다.>
<이제 오크 족을 요새화 시킵시다. 이렇게 되면 ‘영혼의 집’과 ‘짐승 사육장’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건물들입니다. 근데 아무리 한글화를 하려고 해도 너무 어색하니 그냥 ‘스피릿 로지’와 ‘비스티어리’로 그냥 쓰겠습니다.>
우선 레벨3 대족장님의 근엄하신 기술입니다.
설령 베틀넷에서 오크 족을 하실 분들은 이런 식으로 스킬 찍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건 맨 처음 ‘호드의 대이동’ 튜토리얼에서 말씀드렸으니 패스!!!
이것도 설명했죠?? 그렇니 패스!!
하지만.......
이것이 많은 오크 유저들이 ‘파 씨어’를 뽑는 이유입니다.
나중에 본격적인 오크 족 미션가면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이 소환늑대는 아크메이지의 워터 엘리멘탈과 달리 2마리의 늑대가 소환됩니다. 물론 소환된 것이기에 1분이 지나면 없어집니다만 확실히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입니다.
<훗? 해병대 소속이라고 했냐?>
<치사하군. 먼저 공격을 하다니. 여러분, 필자가 먼저 공격한 것이 아닙니다!! 인간들이 먼저 공격했습니다. 그렇기에 저의 공격은 정당방위입니다!!>
<적장은 뭘 하는 거냐? 대장 VS 대장의 자격으로 맞짱을 뜨자!!>
이번에 추가 된 ‘팔리지(약탈)’ 능력입니다.
오크 족 다운 아이디어입니다. 이것은 오크 족 사령부인 대회관(그레이트 홀)에서 연구를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오크 족 근접 공격 유닛(일꾼)에게만 적용되면 건물 공격 시 일정량의 금과 나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다른 종족들이 매우 부러워하는 능력 중 하나입니다.
훗!!!
전쟁의 승패는 기술력! 고로 무기와 방어구도 업그레이드를 필수적으로 해줍시다!!!
<자고로 해병대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 오크 족을 박살내죠. 지금 현대전을 원하는 건가?!!>
<오호라!! 위에 트롤 마을로 가보니 이 곳 원주민 트롤들이 자발적으로 호드를 위해 창을 드는군요. 반갑게 맞이해줍시다.>
<으잉? 조금 더 위로 가보니 쿨 티라스 해병대원들이 사주경계(?)를 하고 있군요. 확장팩 때문에 ‘하이 엘프’ 성직자도 마법사인 만큼 공격력과 방어력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들의 숙영지를 박살내면 이렇게 책이 나옵니다. 당연히 족장님께서 드셔야죠.>
<명색이 해병대면 해병대답게 나오라고!!! 무슨 얼마 안되는 병력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
<그저 늑대일 뿐입니다. 그냥 오크족의 분노 도끼로 토막냅시다!! 오늘 점심메뉴는 늑대 바비큐!!>
<과거 휴먼 미션에서 아서스와 제이나 일행을 도와준 신비의 샘이 여기에도 있습니다. 근데 유감스럽게도 오염이 되었군요. 당연히 도와야죠!!>
<선택 퀘스트가 떴습니다. 우선 트롤 아저씨가 말씀하신 대로 저 덩굴과 도토리를 구하러 갑시다.>
<그러나 그들의 계획을 가로막는 쿨 티라스 해병대원들. 과연 호드는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까요? 그리고 센진의 정체는??>
<그런데 그롬 헬스크림!! 이 아저씨는 어디있는거야?!! 스럴을 버리고 먼저 칼림도어 대륙으로 간 것이여?!!>
------------------------(계속)-------------------------------------
오크와 동반자관계를 맺게 되는 검은창 트롤
범주: 정글 트롤
지도자: 센진
<과거 가시덤불 골짜기와 남해를 지배했던 구루바시 제국의 수도 줄 구룹>
칼림도어 대륙의 남쪽은 지배하던 구루바시 제국은 나이트 엘프들에게 패배하여 세력이 약화되었으며 그 후 나이트 엘프 일부 귀족들의 탐욕으로 인해서 대륙이 갈라짐과 함께 심각한 손실을 입었습니다. 오랜 세월을 참담한 절망에 빠져 지내던 트롤들은 영혼의 약탈자 학카르라는 존재의 유혹에 넘어갔고 구루바시 제국의 수도였던 줄 구룹은 학카르에게 제물을 받치느라 자기 종족들의 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영혼의 약탈자 ‘학카르’>
결국 트롤들은 반란을 학카르를 물리치고 그 추종자들을 추방해냈습니다. 하지만 쇠퇴한 구루바시 제국은 더 이상 트롤들의 땅이 아니었으며 가시덤불 골짜기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트롤들끼리 내전이 일어났습니다. 검은창 부족 트롤들 또한 가시덤불 골짜기의 맹주가 되고 싶었지만 붉은머리 트롤들과 백골가루 부족 트롤들에 비하면 별 볼일 없는 존재였습니다. 결국 그들은 가시덤불 골짜기를 포기하고 외딴 섬에 정착하여 자신들만의 문화를 일궈 나갔습니다.
세월이 흘러 평안하게 지내던 검은창 부족의 섬에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정체불명의 생선 괴물인 ‘멀록’들이 자신들을 공격하여 ‘바다 마녀’라는 존재에게 제물을 받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느닷없이 쳐들어온 인간들은 그들 종족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말았습니다.
<검은창 부족들을 괴롭힌 것은 비단 멀록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한편 용맹스러운 오크의 대족장 쓰럴은 수용소를 탈출해 새로운 호드 세력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알터렉 산맥 쪽을 포기하고 그는 정체불명의 예언자의 지시에 따라 새로 결성된 호드를 이끌고 바다를 건너 칼림도어로 향했습니다. 칼림도어로 항해하는 도중 거센 폭풍이 몰아쳐 쓰롤의 선대는 근처 섬의 만으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때, 검은창 부족의 지도자인 센진은 오크 부족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학카르, 그는 수호자였나??)------------------------
세계가 분리된 이후 절망적인 상황까지 내몰린 구루바시 제국의 트롤들은 영혼의 약탈자라고도 하는 학카르의 도움을 청했습니다. 학카르는 트롤들에게 큰 힘을 주었지만 그 대가로 영혼을 바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학카르의 요구는 점점 더 커졌고 인내심을 잃고 자신의 충성스러운 사제인 ‘학카리’들을 다그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희생자의 피를 직접 들이킬 수 있도록 자신을 현실 세계로 소환할 방법을 찾으라고 사제들에게 지시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카리는 이러한 발상에 두려움을 느꼈지만 ‘아탈라이’라고 하는 소수의 극단주의자들은 학카르가 원하는 대로 따르고자 했습니다.
<동족들을 괴물에 팔아넘긴 ‘아탈라이’ 트롤들>
아탈라이가 학카르를 이 세상으로 불러오는 의식을 마치기 전, 학카리를 포함한 다른 트롤들은 이 잔혹한 신에게 정면으로 맞서 일어섰습니다. 잔달라 부족까지 이 분쟁에 휘말리고 마침내 학카르의 화신을 파괴합니다. 밀림에서 쫓겨난 아탈라이 사제들은 끈질긴 추격 끝에 거의 전멸당했습니다. 살아남은 소수의 ‘아탈라이’만이 슬픔의 늪으로 탈출하여 비밀리에 자신들의 신을 위한 거대한 아탈학카르 신전을 지었다고 합니다.
<결국 아탈라이들은 그 오랜 세월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 채 바깥 세상과 단절된 채로 아탈학카르 신전을 중심으로 세력을 유지했습니다.>
아탈라이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더 많은 트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운 좋게도 이들의 확고부동한 충성심에 크게 흡족해한 학카르가 강령술을 포함하여 다양한 어둠의 마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 트롤 광신도들은 일련의 비밀 작전을 재빠르게 수행하여 전쟁에서 죽거나 늪에서 싸우다 사망한 트롤들의 시체를 구했습니다. 아탈라이는 학카르가 가르쳐 준 방법대로 죽은 동족을 언데드로 만들어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틸학카르 신전의 무희들>
학카리들은 아탈라이에 맞서 싸웠음에도 학카르의 이름으로 저지른 만행 때문에 학살을 면치 못하거나 추방당했습니다. 살아남은 학카리들은 고통과 절망 속에서 슬픔의 늪으로 아탈라이를 찾아가 학카르 신을 아제로스로 데려오도록 돕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학카리가 겪은고통에 묘한 만족을 느낀 아탈라이는 이들을 사원 안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학카르는 처음 아제로스로 오겠다는 자신의 뜻에 반대한 학카리의 배신을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피에 굶주린 학카르는 충성스러운 아탈라이를 늘 편애했습니다. 어쨌거나 두 집단 모두 학카르를 현실 세계로 데려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했습니다.
<안돼!! 불타는 군단의 침략에 이은 재앙을 내버려둘 수는 없어!!!>
하지만, 꿈의 여왕 이세라가 이 사악한 사제들의 계획을 곧 알아채고 슬픔의 늪 아래 가라앉은 사원을 산산조각내 버렸습니다. 오늘날까지도 강력한 녹색 용 군단이 폐허가 된 사원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용들은 사실 잘못된 곳을 지키고 있다는 것이라는 것!!
PS) 혹시 트롤의 역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이전 휴먼 공략 맨 마지막 편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그건 둘째치고!!
그는 아버지를 죽였습니다.
그것도 자신을 사랑하던 아버님을.......
<결국.....
한 때 오크와의 전쟁에서 승리로 이끈 테레너스 국왕의 말로는 이렇게 비참했습니다.>
<이 땅 위에 새로운 질서가 세워질 것이다!!!!>
<이제 그대는 자신의 아버지와 왕국, 그리고 전우를 배반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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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론이 이렇게 몰락의 길을 걷는 동안......
우리는 한명의 젊은 족장이 그의 운명을 해쳐나가면서 아제로스 대륙의 운명을 바꿀 모험을 하고 있는 것을 주목해야합니다.
잠시 확장팩을 돌리겠습니다.
그나저나 진짜 오랜 만입니다. 이것이 다 ‘이종규’님을 포함한 여러 루리웹의 고수 분들이 공략집을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탕!!!)
솔직히 요즘 바쁩니다.
대학교 4학년 되어보시면 압니다. 얼마나 바쁜지.
<저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앞에 고개 숙여....... (어디서 국회의원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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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간들로부터 대규모 ‘엑서더스’를 감행한 대족장 스럴.
과연 그와 그의 부족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예언자의 예언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아이예 고스트 라이더라고 하지 그렇냐??>
지엄하신 대족장님이....... 부하들에게 높임말 드립을 치시다니!!!!
이것 번역한 놈 누구야?!!! (참고 : 프로즌 쓰론은 최악의 번역으로 유명합니다!!)
<이 정도의 악평을 불러 모은 최악의 번역!!!>
<솔직히 'War Chief'은 ‘위대한 어쩌고저쩌고’가 아니라 간단히 ‘대장’이라는 뜻인데.>
<내가 아는 오크의 영웅이 아니야!!! 지엄하신 그의 카리스마를 다 낮춰 버린 개발 번역!!>
<어찌되었든 이상한 기운을 눈치 채신 오크의 ‘주술사’들.
<스럴 아저씨도 궁금한가 봅니다.>
<아놔!! 적응이 진짜 안된다!! 좀 높임말 드립좀 그만 쓰라고!!!>
<뭔 개소리야?!! ‘그게 바로 당신이요.’가 아니라 ‘당신을 지켜보고 있었소.’의 뉘앙스인데......>
<‘Seer : 예지자, 선구자’ 등등.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나라 말을 놔두고 왜 꼭 이 대화 내용에서도 ‘씨어’라고 하냐?!!>
<엄청난 번역의 실수!! 도대체 번역기를 어떻게 돌린거냐?! 족장님께서 하신 말은 ‘이 곳 트롤들은 이 섬에 오래전부터 살던 원주민들이군. 틀림없어.’ 이 말이었는데!!!>
<어찌되었든. 인간들이 이 섬에 갑자기 주둔했다고 경고를 하는 센진 아저씨입니다.>
인간들이 이 섬까지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는 족장님
<아무래도 족장님께서 무리를 이끌고 탈출하시니 연합(Alliance)에서도 난리가 났나 봅니다.>
<역시 화끈하게 전쟁이군요. 오크 족 다운 방식입니다.>
<과연 저 의미심장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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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션 시작과 함께 센진 옆에 있던 부하 2명이 아군으로 변합니다. 일명 트롤 헤드헌터(트롤 사냥꾼)입니다.>
<보기에는 듬직해보여도 한 때 인간과 오크 사이의 전쟁에서 활약한 숲 트롤 버서커들에 비하면 아주 약합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죠.>
<워크래프트2 시절의 트롤을 달라고!!!>
첫 미션인 만큼.
그냥 부담 없이 즐깁시다.
인간들의 공격은 그리 많이 않으니 우선 기지 건설부터 착실히 합시다.
<공격 속도도 빠르고 막강한 공격력을 가졌던 트롤>
<개인적으로 인간과 오크와의 전투에서 참전한 트롤 광전사와 비교해 본다면 엄청난 안습>
<확장팩인 만큼 한 가지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마법’ 공격입니다.>
<이 마법 공격이 좋은 것은 강철 갑옷을 착용한 지상 유닛이나 공중 유닛에게는 확실히 추가 데미지를 줍니다.
하지만 건물이나 중 장갑 유닛 그리고 영웅에게는 데미지가 줄어듭니다. 우선 기사 같은 강력한 보호구를 착용한 유닛에게 공격을 가한다면 기존 공격력의 200%의 데미지. 공중 유닛에게 공격을 한다면 125%의 데미지를 선사합니다.>
<크하하하하!! 내가 킹왕짱이다!!>
그러나 건물의 경우 기존 공격의 35%, 영웅은 50%, 드워프 족 소총수나 트롤 사냥꾼 같은 중 장갑 유닛들에게는 75%로 깎입니다. 덤으로 충격적인 것은 골렘같은 마법이 안 통하는 유닛에게는 아이에 공격이 안 됩니다!!
<으하하하하!! 마법 공격이 뭐야? 마법사가 뭐야?>
<다음은 모든 마법사들과 일부 유닛들에게 적용된 비무장입니다. 바로 갑옷이 없는 불쌍한 종자들이라는 말인데.>
<거의 이 정도라고 해야? 누드는 아닙니다만.>
<이렇게 관통이나 공성무기를 쓰는 적 만나면 기존 데미지의 150%의 공격력을 받아야 합니다. 한마디로 ‘ 안습’입니다.>
<잠시 우리 족장님의 ‘스캐너’ 기술인 ‘파 사이트’를 이용해서 인간들 기지를 한번 훑어봅시다. 적장이 허접한 아크메이지이군요. 그런데 우리는 저 부대의 소속을 잘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쿨 티라스 해병대. ‘쿨 티라스’<< 훗날 이 이름은 오크 족의 운명에 큰 영향을 줍니다. 혹시 이 단체가 무엇인지 모르시면 저의 워크래프트3 휴먼 공략을 제대로 안 보셨다는 것입니다.>
<이제 오크 족을 요새화 시킵시다. 이렇게 되면 ‘영혼의 집’과 ‘짐승 사육장’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건물들입니다. 근데 아무리 한글화를 하려고 해도 너무 어색하니 그냥 ‘스피릿 로지’와 ‘비스티어리’로 그냥 쓰겠습니다.>
우선 레벨3 대족장님의 근엄하신 기술입니다.
설령 베틀넷에서 오크 족을 하실 분들은 이런 식으로 스킬 찍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건 맨 처음 ‘호드의 대이동’ 튜토리얼에서 말씀드렸으니 패스!!!
이것도 설명했죠?? 그렇니 패스!!
하지만.......
이것이 많은 오크 유저들이 ‘파 씨어’를 뽑는 이유입니다.
나중에 본격적인 오크 족 미션가면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이 소환늑대는 아크메이지의 워터 엘리멘탈과 달리 2마리의 늑대가 소환됩니다. 물론 소환된 것이기에 1분이 지나면 없어집니다만 확실히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입니다.
<훗? 해병대 소속이라고 했냐?>
<치사하군. 먼저 공격을 하다니. 여러분, 필자가 먼저 공격한 것이 아닙니다!! 인간들이 먼저 공격했습니다. 그렇기에 저의 공격은 정당방위입니다!!>
<적장은 뭘 하는 거냐? 대장 VS 대장의 자격으로 맞짱을 뜨자!!>
이번에 추가 된 ‘팔리지(약탈)’ 능력입니다.
오크 족 다운 아이디어입니다. 이것은 오크 족 사령부인 대회관(그레이트 홀)에서 연구를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오크 족 근접 공격 유닛(일꾼)에게만 적용되면 건물 공격 시 일정량의 금과 나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다른 종족들이 매우 부러워하는 능력 중 하나입니다.
훗!!!
전쟁의 승패는 기술력! 고로 무기와 방어구도 업그레이드를 필수적으로 해줍시다!!!
<자고로 해병대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 오크 족을 박살내죠. 지금 현대전을 원하는 건가?!!>
<오호라!! 위에 트롤 마을로 가보니 이 곳 원주민 트롤들이 자발적으로 호드를 위해 창을 드는군요. 반갑게 맞이해줍시다.>
<으잉? 조금 더 위로 가보니 쿨 티라스 해병대원들이 사주경계(?)를 하고 있군요. 확장팩 때문에 ‘하이 엘프’ 성직자도 마법사인 만큼 공격력과 방어력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들의 숙영지를 박살내면 이렇게 책이 나옵니다. 당연히 족장님께서 드셔야죠.>
<명색이 해병대면 해병대답게 나오라고!!! 무슨 얼마 안되는 병력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
<그저 늑대일 뿐입니다. 그냥 오크족의 분노 도끼로 토막냅시다!! 오늘 점심메뉴는 늑대 바비큐!!>
<과거 휴먼 미션에서 아서스와 제이나 일행을 도와준 신비의 샘이 여기에도 있습니다. 근데 유감스럽게도 오염이 되었군요. 당연히 도와야죠!!>
<선택 퀘스트가 떴습니다. 우선 트롤 아저씨가 말씀하신 대로 저 덩굴과 도토리를 구하러 갑시다.>
<그러나 그들의 계획을 가로막는 쿨 티라스 해병대원들. 과연 호드는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까요? 그리고 센진의 정체는??>
<그런데 그롬 헬스크림!! 이 아저씨는 어디있는거야?!! 스럴을 버리고 먼저 칼림도어 대륙으로 간 것이여?!!>
------------------------(계속)-------------------------------------
오크와 동반자관계를 맺게 되는 검은창 트롤
범주: 정글 트롤
지도자: 센진
<과거 가시덤불 골짜기와 남해를 지배했던 구루바시 제국의 수도 줄 구룹>
칼림도어 대륙의 남쪽은 지배하던 구루바시 제국은 나이트 엘프들에게 패배하여 세력이 약화되었으며 그 후 나이트 엘프 일부 귀족들의 탐욕으로 인해서 대륙이 갈라짐과 함께 심각한 손실을 입었습니다. 오랜 세월을 참담한 절망에 빠져 지내던 트롤들은 영혼의 약탈자 학카르라는 존재의 유혹에 넘어갔고 구루바시 제국의 수도였던 줄 구룹은 학카르에게 제물을 받치느라 자기 종족들의 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영혼의 약탈자 ‘학카르’>
결국 트롤들은 반란을 학카르를 물리치고 그 추종자들을 추방해냈습니다. 하지만 쇠퇴한 구루바시 제국은 더 이상 트롤들의 땅이 아니었으며 가시덤불 골짜기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트롤들끼리 내전이 일어났습니다. 검은창 부족 트롤들 또한 가시덤불 골짜기의 맹주가 되고 싶었지만 붉은머리 트롤들과 백골가루 부족 트롤들에 비하면 별 볼일 없는 존재였습니다. 결국 그들은 가시덤불 골짜기를 포기하고 외딴 섬에 정착하여 자신들만의 문화를 일궈 나갔습니다.
세월이 흘러 평안하게 지내던 검은창 부족의 섬에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정체불명의 생선 괴물인 ‘멀록’들이 자신들을 공격하여 ‘바다 마녀’라는 존재에게 제물을 받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느닷없이 쳐들어온 인간들은 그들 종족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말았습니다.
<검은창 부족들을 괴롭힌 것은 비단 멀록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한편 용맹스러운 오크의 대족장 쓰럴은 수용소를 탈출해 새로운 호드 세력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알터렉 산맥 쪽을 포기하고 그는 정체불명의 예언자의 지시에 따라 새로 결성된 호드를 이끌고 바다를 건너 칼림도어로 향했습니다. 칼림도어로 항해하는 도중 거센 폭풍이 몰아쳐 쓰롤의 선대는 근처 섬의 만으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때, 검은창 부족의 지도자인 센진은 오크 부족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학카르, 그는 수호자였나??)------------------------
세계가 분리된 이후 절망적인 상황까지 내몰린 구루바시 제국의 트롤들은 영혼의 약탈자라고도 하는 학카르의 도움을 청했습니다. 학카르는 트롤들에게 큰 힘을 주었지만 그 대가로 영혼을 바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학카르의 요구는 점점 더 커졌고 인내심을 잃고 자신의 충성스러운 사제인 ‘학카리’들을 다그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희생자의 피를 직접 들이킬 수 있도록 자신을 현실 세계로 소환할 방법을 찾으라고 사제들에게 지시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카리는 이러한 발상에 두려움을 느꼈지만 ‘아탈라이’라고 하는 소수의 극단주의자들은 학카르가 원하는 대로 따르고자 했습니다.
<동족들을 괴물에 팔아넘긴 ‘아탈라이’ 트롤들>
아탈라이가 학카르를 이 세상으로 불러오는 의식을 마치기 전, 학카리를 포함한 다른 트롤들은 이 잔혹한 신에게 정면으로 맞서 일어섰습니다. 잔달라 부족까지 이 분쟁에 휘말리고 마침내 학카르의 화신을 파괴합니다. 밀림에서 쫓겨난 아탈라이 사제들은 끈질긴 추격 끝에 거의 전멸당했습니다. 살아남은 소수의 ‘아탈라이’만이 슬픔의 늪으로 탈출하여 비밀리에 자신들의 신을 위한 거대한 아탈학카르 신전을 지었다고 합니다.
<결국 아탈라이들은 그 오랜 세월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 채 바깥 세상과 단절된 채로 아탈학카르 신전을 중심으로 세력을 유지했습니다.>
아탈라이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더 많은 트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운 좋게도 이들의 확고부동한 충성심에 크게 흡족해한 학카르가 강령술을 포함하여 다양한 어둠의 마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 트롤 광신도들은 일련의 비밀 작전을 재빠르게 수행하여 전쟁에서 죽거나 늪에서 싸우다 사망한 트롤들의 시체를 구했습니다. 아탈라이는 학카르가 가르쳐 준 방법대로 죽은 동족을 언데드로 만들어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틸학카르 신전의 무희들>
학카리들은 아탈라이에 맞서 싸웠음에도 학카르의 이름으로 저지른 만행 때문에 학살을 면치 못하거나 추방당했습니다. 살아남은 학카리들은 고통과 절망 속에서 슬픔의 늪으로 아탈라이를 찾아가 학카르 신을 아제로스로 데려오도록 돕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학카리가 겪은고통에 묘한 만족을 느낀 아탈라이는 이들을 사원 안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학카르는 처음 아제로스로 오겠다는 자신의 뜻에 반대한 학카리의 배신을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피에 굶주린 학카르는 충성스러운 아탈라이를 늘 편애했습니다. 어쨌거나 두 집단 모두 학카르를 현실 세계로 데려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했습니다.
<안돼!! 불타는 군단의 침략에 이은 재앙을 내버려둘 수는 없어!!!>
하지만, 꿈의 여왕 이세라가 이 사악한 사제들의 계획을 곧 알아채고 슬픔의 늪 아래 가라앉은 사원을 산산조각내 버렸습니다. 오늘날까지도 강력한 녹색 용 군단이 폐허가 된 사원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용들은 사실 잘못된 곳을 지키고 있다는 것이라는 것!!
PS) 혹시 트롤의 역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이전 휴먼 공략 맨 마지막 편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그건 둘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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