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tot 라고 데스티니1 때부터 상당히 유명했고 영량력 있는 트위치 스트리머 입니다.
얼마전 나폴 타이머 사건때도 지렸지만, 저 영상에서의 데스티니2 엔드게임 컨텐츠에 대한 통찰은 정말 대단하네요.
핵심은 9:46 분 부터 나옵니다.
분명한건 번지의 게임 철학과 패치의 방향성이 하드코어 유저들 보다는 캐쥬얼 게이머 위주로 향하고 있다는 것.
영상의 핵심은 이겁니다.
번지는 와우같은 무한 노가다 게임이 아닌 누구나 캠페인을 가볍게 완료하고
일주일에 몇시간 쯤 더 접속해서 압박감 없는 재미있는 경험을 해서, 추후에 부담없이 돌아와
캐쉬템도 더 많이 사주고 DLC 도 많이 즐겨주길 바라는데, 이 유저풀이 전체의 80% 니 버릴수가 없다는 것.
그에 반해 레이드도 뛰고 3캐릭쯤이야 하루이틀만에 뽕빨 내버리는 10% 미만의 하드유저들은 뭔가 더한 성취와
노가다, 유의미한 액티비티를 바라지만 그렇게 되면 소위 말하는 elitism(부심), 영상에서 말하는 toxicity 가 쌓인다는 건데
즉, 노가다 성 컨텐츠가 생기고 유저들 사이에 자꾸 차등을 두게되면, 그 자체가 엄청난 압박으로 작용해
전체의 80%에 해당하는 캐쥬일 게이머들이 등을 돌리게 되고, 다음 DLC 가 나왔을때도 컴백에 지장을 주게 된 다는 것.
참 재미있습니다. Datto 같은 입장에서 저런 냉철한 생각을 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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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드 파밍하는게 완전 하드코어 같은데.. 더럽게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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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낀건 1명 2명이 실수해도 나머지 사람이 커버가 가능한 해볼만한데 신선한 경험을 주는 컨텐츠라고 생각햇는데 좀 다르긴 한가 보네요 | 17.09.25 1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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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점은 아쉽긴 하죠... 차차 아이언 베너 업데이트랑 되면서 추가 해주길 기대 해 봐야 할듯 하네요. 지금 대충 보면 번지가 우선 유저들 평준화 시키겠다는 느낌이 강하긴 하네요. 아 갈라 하나에 500시간 넘도록 투자한거 생각하면.. 토나오긴하네요. | 17.09.25 0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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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1때 보스템들 드랍률이 꽤 높은 편이었습니다. 나중엔 스켈레톤 상자를 아예 만들어서 열쇠만 얻으면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었죠 ㅎㅎ 데2도 비슷하게 만들면 캐쥬얼 유저나 하드코어 유저 다들 재밋게 즐길 수 있을거 같습니다. | 17.09.25 05: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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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드 파밍하는게 완전 하드코어 같은데.. 더럽게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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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파밍이 진자 제일 어려움... | 17.09.25 07: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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