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부터 시작하긴 했다만 1주차니..
첫날 강의 개요랑 장례지도사가 뭔지 영화 정도 보고
둘째날 장례 용어 설명이랑 소렴 대렴 때 쓰는 종이끈 지매 만드는 실습 한번
그리고 셋쨋날 오늘 드디어 교재 가지고 이론 수업 들어가면서
장례 법 같은거 먼저 살펴보는데
진짜 오늘 좀 많이 충격받았다
의료폐기물 설명하면서 옆으로 살짝 새어나간 이야기인데
태아, 사산한 아이 이야기..
4개월 미만의 아이는 화장도 아니고 의료 폐기물로 버려지는게 맞데... 소각장행
7개월 이상의 아이부터 사망확인서 24시간 후 화장이 가능한데.
아기나 어린애들은 화장을 하고 나서
유골이 아예 안남는다고 한다
뼈가 덜 여물어서 그냥 다 잿가루로 흩어진데
장례 예약, 상담 하면서 이런 부분 안내를 해줘야 한다고 하네
개심란하다 진짜 이론 강의 3일차인데 앞으로 29일 강의 실습 하고
나머지 7일은 진짜로 장례식장 가서 현장 실습 해야되는데
버틸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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