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금장과 은장을 동시에 따기 위해서 제가 경험한 것과 필요한 지식들을 적어두었습니다.
어느정도 충분히 데이터가 쌓인 다음에 작성하려고 했고 이제는 충분히 데이터가 쌓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작성해봅니다.
사실 지금까지 금장과 은장 동시에 따기 < 1~4전역 > 팁은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 초급 팁
1. 포위점령
가운데의 진지에 '턴 종료시 자동 포위점령' 이라고 적힌 문구가 보이실겁니다.
이 문구는 어떤 지역과 연결되는 모든 지역이 적의 지역, 또는 아군의 지역일 경우에 다음 적 또는 아군의 턴에 자동으로 점령당하는 시스템입니다.
좀 더 간단하게 주변이 다 특정 팀의 소유라면 특정 팀의 시작 전에 해당 지역을 먹어버리는거죠
아군의 턴일때 저 문구가 뜬 지역이 있을 경우 그 지역과 인접한 위치를 빠르게 점령하여서 아군의 지역을 안전하게 보호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전 턴에 가운데에 있는 지역과 인접한 4개의 지역이 적에게 점령당했기 때문에 저 표시가 떳습니다.
아군의 대처로 인접한 3개의 지역 중 하나라도 먹게 되면 포위점령은 당하지 않습니다.
위 스크린샷의 경우에서 다음 아군의 턴에 각 진형의 상태가 어떻게 될지 예상이 가시나요?
위 상태에서 2개의 헬리포트를 먹었기 때문에 적군의 턴에서 중앙의 헬리포트의 상하에 있는 지역이
턴 종료시 자동 포위점령이 표시가 되었을 테고, 적은 그와 인접한 지역을 점령하지 못했기 때문에 포위점령에 성공했습니다.
이런식으로 포위점령을 이용하면 보다 빠르게 진지를 점령하는 것이 가능하며
금장 + 은장작을 하는데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 포위점령시에 주의할 점
아래를 주목해 주세요 1제대 우측에 3개가 나란히 이어진 지역이 있습니다.
3개의 적 지역에서 중앙으로 이동해서 점령 할 수 있다면 남은 2개의 지역은 포위점령으로 점령이 가능하겠죠?
라고 생각하면 큰일납니다.
적군은 무조건 한칸씩만 이동할 수 없기때문에 해당되지 않지만, 아군의 경우에는 점령을 하실때 더욱 주의하셔야할게 있습니다.
포위점령은 아군 또는 적군의 턴이 시작할때 이루어집니다.
저 3개의 지역에서의 중앙은 양쪽의 적 지역으로 포위당한 상태죠? 따라서 철혈의 턴이 시작할 때에 기껏 점령한 지역이 포위당해 버리기 때문에
결국 아무것도 포위하지 못하고 끝나버립니다.
즉 점령을 할 때에는 언제나 철혈의 지역으로 둘러쌓인 지역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3. 적의 지휘부를 먹으면 안됩니다!
금장 + 은장작을 할때에는 한 턴이라도 고민하며, 하나의 행동점수를 사용할 때에도 신중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휘부 자체도 포위점령으로 점령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죠
주변에 포위점령으로 점령을 하고 다음 턴에 모든 지역을 점령할 수 있겠다 싶어서 지휘부를 덥썩 먹어버리면
아군이 지휘부를 점령하고 게임이 곧바로 끝나버립니다. (포위점령은 다음 아군의 턴 시작 직전에 이루어집니다.)
지휘부를 먹을때에는 반드시 '포위 점령을 하지 않아도 모든 지역이 점령 가능할 경우' 에만 먹으셔야합니다!
정말 다 끝내고서 마지막에 이런 실수를 하면 뼈아프겠죠 ^^;;
4. 지원제대가 처리한 철혈은 소멸 카운트에 치지 않습니다.
난이도 별 4개의 상당히 어려운 측에 속하는 5-3 전역 입니다.
이 전역이 4턴에 처음 점수를 4개나 주면서도 어려운 이유는 헬리포트에서 적이 나오지도 않으면서 화면의 모든 적을 처리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즉 친구제대로 단 한마리라도 처치할 경우 금장은 끝난거에요! (그런 이유로 이 전역은 더미제대가 2개 더 필요합니다.)
친구제대로 공략을 하실때에는 반드시 이점은 명시하시고, 반드시 자신의 부대로 처치한 철혈만 카운팅을 해주셔야 합니다!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4턴간 5마리의 철혈을 처치하는 4-2전역은 친구제대가 1~2마리정도는 처리해도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죠
- 중급 팁
1. 일렬로 이어진 적의 진지를 포위점령!
또 다시 왔습니다 5-3전역입니다.
지휘부로 가기 위해서는 무려 5개의 적이 점령한 외길을 돌파해나가야 합니다만...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외길을 한 제대가 점령하려고 하면 오히려 적의 포위점령을 받기 때문에 힘듭니다만.....
포위 점령의 조건을 다시 생각해보면 인접한 지역이 모두 다른 팀의 지역일 경우에만 포위점령이 되는거죠?
그렇다면 2명이 일렬로 적이 점령중인 외길의 중심을 점령해버리면 포위점령을 당하지 않는다는겁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외길이 문제가 되는 지역은 친구제대를 활용하는 등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2. 첫 턴에는 어디로 가야하나?
가장 무난한 것은 지휘부에서 2칸 떨어진 곳에 헬리포트가 있다면 그것을 먹고 지원제대를 소환하는것이 일반적으로 좋습니다.
물론 지휘부와 헬리포트 사이가 외길이라면 헬리포트만 먹고 턴을 마치는게 맞겠지만요
지원제대를 소환하는 이유는 1제대가 앞서나가서 못 먹은 지역을 먹기위해서니까요
그러나 간혹 2칸 앞에 헬리포트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의 경우는 지휘부와 헬리포트가 3칸 떨어져 있기 때문에 다음턴 바로 먹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는 케이스바이케이스 이지만 일반적으로는 1칸만 이동하고 2제대를 소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렇게 지휘부 앞이 외길일 경우에는 2제대를 소환하지 않는것이 좋겠죠
2제대를 소환하는 이유는 가장 큰게 행동점수를 벌기 위함이고, 두번째로는 2제대를 다른 방향으로 보내기 위함이니까요
헬리포트가 한칸 앞에 위치하고 있어도 1칸 이동 후 2제대를 소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에는 한번에 행동점수가 2에서 4로 늘어나죠!
3. 친구제대의 조작법
친구제대는 '소멸' 과 '점령' 그리고 '대기' 이 3가지를 사용하여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각 명령이 어떻게 유효하는지 이야기하도록 해보죠!
대기는 말할 필요도 없을테니 패스하고, 점령부터 갑시다.
첫번째 스크린샷이 위의 상황이고 두번째 스크린샷이 점령 커맨드를 수행중인 지원제대가 있는 짤입니다.
커맨드를 점령으로 했을 경우 목적지는 무조건 지휘부로 되어있습니다.
즉 AI는 지휘부로 가는 최단코스로 이동하게 됩니다.
하단의 지원제대는 이 경우 지휘부로 가는 최단코스인 바로 위에 있는 헬리포트로 이동하게 될 것입니다.
단 점령이든 소멸이든 예외가 되는것이 가야할 길에 아군으로 막혀있을 경우입니다.
이 경우엔 아군이 있는 위치를 아예 막혔다고 판단하고 최단코스로 이동합니다.
다음엔 소멸입니다.
소멸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적을 향하여 최단코스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확실치 않으므로 제보 바랍니다.)
위의 상황의 경우에는 당연히 중앙으로 이동하겠죠?
중요한점이 있다면 소멸은 적이 없다면 이동하지 않습니다.
위 상황처럼 적 한명을 일부러 남기고 소멸 커맨드를 사용하여 지원부대를 유도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멸도 역시 아군이 있는 길은 완전히 막혔다고 판단하고 길을 이동합니다.
위 스크린샷의 좌측 지원제대의 경우에는 반드시 위의 길로 이동하게 되죠
- 고오급 팁
지금까지는 기본이 되는 팁들을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번에는 좀 더 상위다! 라는 느낌으로 말씀드리도록 하죠!
1. 친구 제대의 대기 활용법
대기는 잘 쓰이는 편은 아닙니다만 필요할때에는 기가막히게 사용할 수 있죠
먼저 대기 부터입니다. 대기는 이런 상황에 쓰입니다
- 지원제대가 적 지휘부를 먹으려고 할 때
- 지원제대가 더 이상 적을 처리하면 안되는 경우
- 진지 방어용
- 보급을 위하여 교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원제대를 소환했는데 지원제대가 적을 처리하면 안되는경우
- 교대를 하여 원하는 지역을 점령하게 하는 경우
- 할게 드럽게 없을때
대충 이러한 이유로 대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결론은.... 뭐 자주 쓰이는 커맨드는 아니라는거죠 >//<
2. 다른 제대와 교대하기
교대는 행동점수를 줄이는데에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위 스크린샷의 경우 3개의 제대가 줄지어 있습니다.
즉 2번제대의 탄환을 보급하고 싶다면 언제든 헬리포트로 이동해서 보급을 하고 다시 돌아와도 행동점수는 소모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또한, 주력 전투 부대인 2제대에 적 처리를 맡기기도 수월합니다.
또한 교대를 하여 점령을 시키기도 매우 좋습니다.
위 상황은 2제대가 지휘부에 있는 지원제대와 교대하여 하단의 지역도 먹고
지원제대는 점령 커맨드로 인하여 한칸 좌측에 있는 헬리포트를 먹어서 가운데의 지역까지 포위점령을 하게되죠
이렇게 단 1번의 이동과 1번의 교대로 3개의 지역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도 1제대가 아래로 이동하면서 적을 처치하는 경우에도 도중에 헬리포트에 들려서 보급을 받을수도 있고
아무튼 교대는 그 실용성이 무궁무진합니다.
가장 포텐이 터지는건 5-4인데 교대를 잘 쓰면 뭔가 무척 자기가 잘하는것 같은 느낌도 들곤 합니다.
암튼 교대는 중요해요 특히 행동점수 면에서 말이죠
뭔가 분명히 고오급편에 더 적으려는게 있던 기분이 드는데
까먹어버렸네요
시간이 늦어서 지친걸수도....
다음에 생각나면 추가로 적어보죠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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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kling Ways
적 소멸로 해두시면 알아서 적 쫒아다니며 잡고 다닙니다. | 17.07.26 04: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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