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회사에서 담당하고 있는게임이 34시간 연속 점검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사람들이 다 좀비가 됩니다.
그래서 평소에 안하던 실수도 하구요.
사장이나 최소한 본부장 정도는 계속 대기를 하면서
갈구는지라 스트레스와 긴장감도 장난없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를때는 정말 갑갑합니다
저희쪽은 결국 문제가 패치런쳐 및
윈도우 보안 정책 강화에 따른
파일 강제 삭제 기능 기동 불가+DB작업 실수 였는데요.
그걸 알아낼때까지
실행 파일 한 10번은 새로 만들어 보고
수동으로 파일 하나하나 갖다 붙여보고...
다른 로컬에 있는 파일 다 가져와서 한번 더 돌려보고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DB는 계속 체크를 했었고요.
아마 반남도 지금 이것저것 해 보고 있을텐데
DB만지다 이상한거 건드렸고 그게 뭔지 모르면
정말 답이 없는 거죠...
지금 뭐가 문제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좀 천천히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듯 하네요
여담: 저 34시간 점검 제가 계속 담당자로 자리에 붙어있었죠.
마치고 집에 가는길에 백수 친구 불러서 하이볼(위스키+탄산) 10잔 연속으로 마시고
퍼져 잠들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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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가 일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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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올해 초였나...지금은 좋은 추억이...되지 않고 위장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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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웃티켓까지는 힘들것 같고 2500주얼은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에지간한 게임은 이렇게 되면 가챠 기간 늘어나니까 그것도 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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