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소감문은 개인적인 의견 및 비판이 섰여있을수 있으므로
어떤 분들은 기분이 나쁘실수 있으나 신경쓰지 마십시오.
'아이돌 마스터 플래티나 스타즈'
사실 제가 PS4를 입문한게 얼마전 발매됬던 슈퍼로봇대전OG 문 드웰러즈와 앞으로 발매될 페르소나5와 같이
제가 기다리던 차세대기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게임 때문 이였습니다.
사실 플스3도 샀던 이유가 결국 원포올 때문이였고 실제로 지금은 켜지도 않는 원포올 디엘씨도 상당수 샀고(사놓고 다 써본건 아니지만..)
플스3로 한 게임중 제일 알차고 오래잡은 게임이 원포올...
아무튼 이번작 처음 시작했을때도 그렇지만
그래픽도 상당히 바뀌고..(입문은 애니마스 게임은 원포올로 입문한 아이마스 시리즈지만 전체적인 모델링은 2 기준 이더군요? 아닐수도 있지만..)
애니마스의 작화와 상당히 다른 게임 원작의 그래픽이 약간 구려보이는 마음이 들어서
이번 백금마스의 그래픽 상향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모션은 뭐 재탕모션이지만 근감이 있어서 신경 안쓰입니다..아니 오히려 좋아요..
게임 첫 시작시 이번 작은 패러렐 세계관이라 들은 대로 일단 시작하는 위치도 다르고 신선했습니다.
시작하니 사장님과 우리의 삐요삐요가 반겨주니 엄청 반갑더군요..
초반진행이 빨라서 순간 당황하긴 했습니다..
첫 프로듀스할 아이돌을 뽑고 라이브 뛰러 나가니 코토리씨가 이것저것 알려주고..
전작이랑은 플레이 방식이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초보자들을 위해선 좋은 방식인거 같았습니다.. 뭐 일본어를 어느정도 들어먹든지 해야하겠지만
어치피 정발될테니 그건 큰 문제없을 것이고 저는 들어먹으니 상관없었거든요.
라이브 자체도 데레스테 초창기 시절부터 아직도 꾸준히 하고있는 마당에
리듬게임 형식으로 바뀌었다길래 기대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하품나오는 난이도라는데 제 기준에선 프로 레벨 연타구간 정도면 제법 힘든편이거든요.
예전에 흑역사 작이라는 라이브 포유 MK-2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이번작이 심하면 쓰레기라고들 하시는데
분명히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말도 안되는 소리 군요.
처음 발매날 평들보다보니 커뮤가 반토막 났다는 소리를 듣고 할 의욕이 내려가기도 했었지만
직접해보니 개인적인 느낌으론 솔직히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확실히 아이돌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상당수 잘려나갔다고 볼 수 있지만
내용자체는 그래도 알찬 편이라서 그렇게 큰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일단 현재는 제가 주력 아이돌들 B랭을 찍고 A랭 넘어가는데 팬수가 상당수가 많아서
천천히 즐겨보려고 다른 애들도 키우고 있습니다만
이 과정에 다들 지친다고 하시는데 지칠 여유나 있나 싶네요..
일단 게임 자체가 원포올과 방식이 전혀 다른데 자꾸 원포올을 끌고와서 비교하는게 웃긴거 같습니다.
애당초 비교대상이 달라요.
커뮤 내용이 제법 알차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 미소가 나옵니다..
현재 익스트림 라이브 직전인 캐릭터들이 주력인데
하루카,치하야,미키,야요이,이오리,유키호까지는 현재 A랭 준비작업을 하고있습니다.
치하야의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무거울줄 알았는데 의외로 제일 유쾌(?)했던것 같고..
야요이는 뭐.. 갓..
정신적으로 성장해가는 아이돌들의 모습을 느낄수 있고
C~B랭라인에 터치 액션이 있어서(!) 중요한 순간에 파이터치를 할 수 있다는 건 존나조쿤?
비주얼 적으로 일단 그래픽 향상도 있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과정에 나오는 아이돌들의 생활 모습이라든가
랭크업을 할수록 묘하게 바리에이션이 늘어나더군요..이점은 원포올보다 확실히 볼만했습니다.
같은 상황이 벌어져도 등장하는 인물이 달라서 반응이 다르다든가..
(이오리와 참참참 게임하는 애들이라든지..컵라면 처묵처묵하는 히메찡이라든가..
배게 싸움하는데 극장판 마냥 리츠코가 맞는 연출이라든가..(...) 날아오는 배게 따윈 쳐내는(!) 마코토횽이라든가..)
기본 곡수에 대한 불만도 있던데
카탈로그 1보니 그래도 원포올에서 나왔던 곡들은 돈으로라도 판다니 다행인거 같더군요.
확실히 그냥 안주는게 열 받을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게임하다보면 11곡인지 몇곡인지조차 다 즐겨보려면
어지간히 오래 안 할수가 없습니다..
복장도 다들 디자인 3~4개고 색깔 패턴만 바꿔서 다른 옷이라고들 한다고 하는데..
어차피 신경도 안 쓰였습니다..
사람 눈이라는게 색 패턴만 달라도 얼마든지 다른 옷으로 보이는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DL라이브.. 게임 발매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나온 추가 컨텐츠라고 내놓은 건데
이 DL라이브에 대해 평가를 내리기는 다들 너무 이른거 같습니다.
카탈로그가 거의 10번대 이상 나오는게 거의 확정일텐데
DL라이브는 간격이 훨씬 짧은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확률이든 뭐든 무료로 추가 컨텐츠를 내준다는 것은 좋은 일인 겁니다.
P드롭 구매를 적극 강요한다고 하는데.. 이점은 솔직히 그냥 안사면 되는거 아닌가요..
안 산다고 무리도 없을거 같고 어차피 DL라이브 추가 될때마다 11개씩 주는거 같은데 간간히 쓰면서 즐기면
되는거 같습니다.
쓸대없는 말이 길어졌는데
저번 소감글에 이어서 이번 소감글의 결론도 그렇지만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을순 있으나 게임이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많은 분들이 이 게임에 손을 놓고 있다는데 의문이 들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무리 썩어도 아이돌 마스터
매우 재밌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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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말정말 중요한건데 이 게임은 "기본곡도 오래 해야 하기 때문에 곡수가 적어도 괜찮은" 게임이 아니고 "애초에 내용물을 주기는 싫은데 플레이타임은 늘려야 하니까 괜히 횟수만 늘려놓은" 게임입니다. 인과가 반대에요. 정상적인 게임이라면 곡수가 많고 곡당 레전작 횟수가 적어야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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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라이브 자체가 딱히 놀 거리가 아닌 노가다 강요, 노가다 회피를 위한 현질 유도용인게 딱 보이는데 뭘 더 볼 게 있나요 이 게임 발매부터 지금까지 쭉 아니다, 아직 덜 해봐서 그렇다, 남은 게 뭔가 있을 거다 하는 희망적 관측이 모조리 깨부숴진 희대의 질소포장 게임입니다. 오히려 하면 할수록 노골적인 개수작만 드러나서 있던 정도 떨어지는 쿠소게에요. 정말이지 끔찍한 게임입니다. 그나마 유일하게 나아졌다는 그래픽도 실상 모델링만 새로 갈았지 지옥같은 3D겹침은 그대로고 모션도 재탕이고 올스타조차 플포에서 동영상을 틀어서 때우는 건 아무 발전의지가 없는 수준입니다. 멀쩡한 컨텐츠가 추가되더라도 보나마나 원포올 때처럼 개당 오천엔씩 받고 파는 유료DLC일 게 뻔하죠. 이 게임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8800엔짜리 똥이 지금까지 우리에게 보여준 걸 감안한다면 볼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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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지금이 918 사태보다 더 끔찍합니다. 아이마스의 3요소인 "아이돌" "육성" "게임" 중 918은 아이돌 일부를 버린 거고 그것만으로 그 꼴이 났는데 백금마스는 "육성" "게임" 둘 다 갖다버렸어요. 심지어 가장 당연해야 할 "게임"으로서의 마지막 자존심까지 갖다버렸죠. 오직 껍데기인 "아이돌"만 남아서 애들끼리 대충 노닥거리는 것밖에 없는 것이 "플레이어=프로듀서"여야 할 나를 "구경꾼=그냥 팬"으로 격하시켰습니다. 918 때는 팬덤 대량이탈이라는 결과가 있었는데도 플3판에서 고작 류구EX 던져주고 끝낸 반남입니다. 지금 행복회로만 돌리고 있으면 다음작 더 처참해질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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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a 랭크까지가 딱 재미있어요. 그 이후부터는 그냥 무뇌플레이어가 되죠. 그리고 dl 라이브는 원래 포함되어 있던것 잘라서 생색내는걸로밖에 안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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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포마스는 확실히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재미는 있죠.. 한 3500엔에 발매했으면 이렇게 욕을 먹진 않았을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풀프라이스에 걸맞지 않는 게임 볼륨에 화가 많이 났습니다. 거기다가 불나는 집에 기름을 붓는것 마냥 DLC를 발표했구요. 마치 편의점에서 맛은있는데 밥은 별매(DLC)인 양 적은 반찬(플포마스) 옆에 혜자도시락(예를들어 데레스테라던가..)이 있는 경우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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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a 랭크까지가 딱 재미있어요. 그 이후부터는 그냥 무뇌플레이어가 되죠. 그리고 dl 라이브는 원래 포함되어 있던것 잘라서 생색내는걸로밖에 안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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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솔직히 스토리상 보면 B랭 익스트림 라이브가 사실상 끝인거 같은데 여기까지 오는데만 꽤 즐긴거 같은데 더이상 뭘 더 바래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사실상 게임 나온지도 얼마 안됬고 얼마든지 추가 컨텐츠가 나올수 있는데 당장 쓰레기 게임이라고들 하는게 안타깝더군요..카탈로그도 못해도 10개이상일텐데 그 사이에 추가 커뮤를 넣지 않을리가 없을거 같은데.. | 16.08.12 22:0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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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434046366
사실상 저도 인정은 하는 것은 전체 시리즈로 놓고 볼때 이번 작은 기존 작과 다른게 혹평받기 좋은 요소를 묶은 게임이라는거는 알겠습니다. 긴 댓글 잘 읽었습니다. | 16.08.12 2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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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포마스는 확실히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재미는 있죠.. 한 3500엔에 발매했으면 이렇게 욕을 먹진 않았을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풀프라이스에 걸맞지 않는 게임 볼륨에 화가 많이 났습니다. 거기다가 불나는 집에 기름을 붓는것 마냥 DLC를 발표했구요. 마치 편의점에서 맛은있는데 밥은 별매(DLC)인 양 적은 반찬(플포마스) 옆에 혜자도시락(예를들어 데레스테라던가..)이 있는 경우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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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혜자도시락에 본인이 원하는 반찬(765프로)이 없다는거.. | 16.08.13 0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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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라이브 자체가 딱히 놀 거리가 아닌 노가다 강요, 노가다 회피를 위한 현질 유도용인게 딱 보이는데 뭘 더 볼 게 있나요 이 게임 발매부터 지금까지 쭉 아니다, 아직 덜 해봐서 그렇다, 남은 게 뭔가 있을 거다 하는 희망적 관측이 모조리 깨부숴진 희대의 질소포장 게임입니다. 오히려 하면 할수록 노골적인 개수작만 드러나서 있던 정도 떨어지는 쿠소게에요. 정말이지 끔찍한 게임입니다. 그나마 유일하게 나아졌다는 그래픽도 실상 모델링만 새로 갈았지 지옥같은 3D겹침은 그대로고 모션도 재탕이고 올스타조차 플포에서 동영상을 틀어서 때우는 건 아무 발전의지가 없는 수준입니다. 멀쩡한 컨텐츠가 추가되더라도 보나마나 원포올 때처럼 개당 오천엔씩 받고 파는 유료DLC일 게 뻔하죠. 이 게임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8800엔짜리 똥이 지금까지 우리에게 보여준 걸 감안한다면 볼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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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지금이 918 사태보다 더 끔찍합니다. 아이마스의 3요소인 "아이돌" "육성" "게임" 중 918은 아이돌 일부를 버린 거고 그것만으로 그 꼴이 났는데 백금마스는 "육성" "게임" 둘 다 갖다버렸어요. 심지어 가장 당연해야 할 "게임"으로서의 마지막 자존심까지 갖다버렸죠. 오직 껍데기인 "아이돌"만 남아서 애들끼리 대충 노닥거리는 것밖에 없는 것이 "플레이어=프로듀서"여야 할 나를 "구경꾼=그냥 팬"으로 격하시켰습니다. 918 때는 팬덤 대량이탈이라는 결과가 있었는데도 플3판에서 고작 류구EX 던져주고 끝낸 반남입니다. 지금 행복회로만 돌리고 있으면 다음작 더 처참해질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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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말정말 중요한건데 이 게임은 "기본곡도 오래 해야 하기 때문에 곡수가 적어도 괜찮은" 게임이 아니고 "애초에 내용물을 주기는 싫은데 플레이타임은 늘려야 하니까 괜히 횟수만 늘려놓은" 게임입니다. 인과가 반대에요. 정상적인 게임이라면 곡수가 많고 곡당 레전작 횟수가 적어야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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