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히오스] 중국 내 히오스 상황

[Showb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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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r_gg

안녕하세요,

이번에 저희가 골드리그에서 해설을 맡은 Nostalie와 현재 중국 상황에 대해 인터뷰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요즘 커뮤니티의 분위기가 그리 좋지 않은 건 알고 있지만 인터뷰는 전부터 잡혀 있었고, 이걸 그냥 무시하고 지나친다고 분위기가 더 좋아지진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엠블랙과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고자 했던 것들 중에서 제가 확실히하고 싶은 점들은: 

(*메리데이 선수의 힐노예 글과 제미니 선수의 인터뷰, 엠블랙 감독의 인터뷰, 마이티 감독의 인터뷰 등등으로 촉발되고 불 븥어 몇 일 간 레딧을 점령한 히오스 망무새 관련)  

# 아무도 게임 자체가 망했거나 망해가고 있다고 얘기한 적 없습니다. 화제가 된 글들의 주 관심사항은 게임 전반이 아닌 선수들의 관점, 특히 한국과 중국에 대해서 입니다.(상대적으로 북미와 유럽은 아마추어 경기들이 활성화 된 편이라 프로 선수층이 두텁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아무도 히오스가 롤이나 도타2만큼 인기가 없다고 불평을 표한 적이 없습니다. 단지 한국과 중국의 프로 선수들이 처한 현재 상황이 악화되고 있고, 이를 막고자 하는 부분입니다.

# 블리자드가 계속해서 온겜넷과 NetEase에 리그를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면, 한국과 중국의 프로 히오스 판 자체가 없어지는 일은 없을겁니다. 단지 앞으로 프로 리그의 수준이 더 나아질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주된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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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WITH NOSTALIE

ON THE STATE OF CHINA

STREAMER AND CASTER FOR GOLD LEAGUE

by wei

중국 지역 전문가 Wei가 중국에서 선수 및 해설자들과의 인터뷰를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골드리그에서 해설자로 활약한 Nostalie와 인터뷰를 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Nostalie가 현재 중국에서의 히오스에 상황에 대해 한 이야기들입니다.

(왼쪽이 Nostalie)

WHO IS NOSTALIE?

# 前스타2 선수

# 골드리그 해설

# Douyu(중국판 트위치)의 인기 스트리머

(스타2 선수로 활동 하던 시기)

ON STREAMING 방송에 관해

# Douyu와 계약을 하고 방송을 하고 있지만, 히오스를 방송해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히오스를 좋아해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다른 게임 방송을 한다면 돈을 더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대부분의 유명 스트리머들은 오버와치로 갈아탔습니다.

# 상하이는 물가가 비싸고, 아이를 키우는 데도 돈이 필요합니다. 만약 히오스 방송만으로는 가족을 위해 버는 돈이 충분치 않아진다면 다른 게임으로 바꿀 수 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 다음 패치로 사람들이 많이 돌아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STATE OF THE CHINESE PRO SCENE 중국 프로 리그 상황

# 프로 판이 하향세인 이유는 게임의 개발이 천천히 진행 되는 것과 관련되어 전체 유저 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프로 선수들이 오버워치로 종목을 바꿨습니다. YL, Braveheart, OMG, EDG 등이 현재 히오스 팀을 해산했습니다. (해산한 팀들의 모든 선수가 오버워치로 전향한 것은 아니며, 일부 팀은 멤버들을 바꿔 다음 골드리그에 참가할 것으로 보이고, 오버워치로 떠난 선수들 중 일부 역시 히오스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 큰 스폰서들은 순전히 게임 방송의 시청자 숫자로 투자 여부를 결정합니다.

# 남아 있는 팀들

  #eStar 안정적인 (*큰 스폰서를 가진)유일한 팀

  # ZeroPanda 계속 히오스 팀을 유지할 듯

  # X-team 최소한 섬머 글챔까지는 그대로

  # TSD 그대로

# X-team의 전망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북미/유럽의 상위권 팀들과 같은 수준으로 보이기에 섬머 글챔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대하진 않습니다.

# eStar는 현재 '사기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고생중인 것 같습니다. 섬머 글챔에서의 잘 해 낼 수 있을지 예상하기가 힘듭니다.

# eStar의 NccCc 선수가 오버워치로 전향했습니다. eStar는 현재 EDG의 m 선수와 sr선수, ZeroPanda의 Top선수를 알아보고 있답니다.

# eStar의 XiaOt선수가 만성 등 질환으로 공식적으로 은퇴했습니다. 은퇴 이후 히오스 전속 코치가 아닌 eStar 전체 팀들과 관련된 일을 할 것입니다.

# 중국에서 작은 대회들은 더 이상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Leifeng Cup이 중단 된 상태인데, 2~3개월은 더 해야 될 것으로 봅니다.

# 골드리그는 계속 합니다만, 더 작은 경기장에서 치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골드리그는 100석 규모의 경기장에서 치뤘는데, MVP Black이 출전 안 한 경기는 보통 5~6명 정도의 관객 밖에 없었습니다.

# EDG와 eStar는 괜찮은 월급을 지급했지만, 다른 팀들은 보통 1000~2000위안(약 18만~36만) 정도의 월급을 지급했습니다. 좋은 선수들이 등장하지 않는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봅니다.

# 중국의 프로 리그가 망하진 않았습니다, 조금씩 줄어들긴 하겠지만요. 다른 게임들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 선수들이 히오스로 종목을 바꿔 골드리그에 출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상대적으로 약한 경쟁 때문에)신생 게임단들이 상금을 타고, 그걸 기반으로 다른 게임들로 진출하여 eStar와 같은 프랜차이즈 게임단이 되기에 좋은 게임이라고 봅니다.

# 거대 스폰서가 히오스로 돌아올 가능성은 안 보입니다. 리그 주관사도 시청자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COMMON COMPLAINTS SURROUNDING THE GAME

# 선수들과 해설진들은 대머리(더스틴 브라우더, 유럽쪽 히오스 해설진 Khaldor 말고)의 책임이라고 봅니다. 대머리가 스타2를 죽였고, 히오스도 죽이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 블리자드는 플레이어들 사이의 경쟁이 중국 게임 산업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타2와 롤은 소규모 대회가 많이 있습니다.

# 히오스 출시 초기엔 큰 반향이 있었지만, 개발이 늦어지면서 인기가 많이 식었습니다. 많은 중국 게이머들이 블리자드 게임이라서 플레이를 했습니다만, 완성도가 부족하다던가 그 외 몇몇 문제들로 유저들이 많이 이탈했습니다.

# 히오스가 많은 중국 게이머들이 MOBA류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런 컨셉을 좋아하게 된 유저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완성도'의 부족으로 많은 이들이 도타2나 롤로 갈아탔습니다.

# 중국 게이머들은 현재 유행하는 게임들을 선호하는 성향이 있어서, 꺾였다고 생각하는 게임들은 기피합니다. 서양 게이머들처럼 자기가 좋아하고 즐기는 게임을 하기보단 남들을 꺾고 자랑할 수 있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 영웅 출시 속도가 늦다는 MVP Black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블리자드가 현재 게임 시장이 얼마나 치열한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블리자드'라는 이름이 갖는 의미가 지난 몇 년간 퇴색했습니다.

# 게임에 대한 일반적인 불평사항들.

  # 밴, 시즌, 언랭 드래프트까지 너무 오래 걸림

  # 소셜 기능이 너무 떨어집니다. 최소한 워3정도는 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클랜이나 초상화라던가 자동 토너먼트(?) 등등. 팀 중심 게임임에도 이런 유저 편의기능의 부재가 게임을 망치고 있습니다. 매번 영웅이 출시될 때마다 배경이 바뀌는데, 그럴 시간이 있으면 안정적인 소셜 기능이나 추가 좀...

  # 게임 엔진과 서버의 안정성에 대한 말들도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멈춤/지연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상옵에서 최적화가 부족하고, 게임 중 재접속이 상태가 안 좋습니다.

  # 솔큐 돌리다 보면 어느 팀에 트롤이 있느냐로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출처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909&l=3380

[첸삼킨다]

우리 트루 워치프 가로쉬님 대족장 한번만 더 했으면 좋겠어 ..

너무 불쌍하셔 ...

[나는벌을받아야만한다]

또르크론이 또!

[OrcBoyz]

??? : 더러운 오크놈들 죽어서도 저주할테다!

[3대총사]

걍 진정한 자치령의 황제 멩스크님이 한번 더 집권했으면 좋겠어 하시지..

[솔저: 76]

일부에서는 가로쉬 대족장이 종족차별 독재를 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건 트롤새끼들이 하는 이야기예요
종족차별이 뭐요 종족차별이. 난 그걸 보고...
아주 검은창트롤이고, 볼진같은 XX가 뭘 알아
로칸 같은 거지같은 XX가 뭘 아냐고

[GE♡SH]

충성!

[파멸한세상]

더러운 오크놈 층간소음 하나 이기지 못하다니

[포간천사]

그롬의 기운을 받아 잘할거야!...
정말...너무 불쌍해....

[치킨너겟만세]

늦은 업데이트가 주된 원인인듯

[치킨너겟만세]

아직도 미완성인 느낌

[랄라이야]

좋은 글이네요. 현재 히오스 상황을 리그와 프로게이머 관점으로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루리웹-210988747]

히오스랑은 기본적인 게임 퀄리티차이가 넘사벽이라

[루리웹-959132]

그건 모르는거지.. 라이트한 게임일수록 히오스처럼 누가 트롤수가 적냐 싸움으로 치닿을텐데.. 여기서 어떤 운영을 보여주냐지

[judas1978]

이런 게임은 단지 퀼리티 문제가 아니죠 운영을 못하면 망하는거 한순간입니다.

[우리웹~!]

기본적으로 히오스는 완성도 자체가 떨어짐 개별스마트키도 한참뒤에나왔고 영리도 그렇고 아직까지 스왑기능없는건 진짜 그냥 히오스 취미로 만드는느낌 후발자면서 aos전례들을 많이 보고 보완가능할텐데 답이 없음

[청오리]

원래 업뎃 느리기도 유명합니다
디아나 스타2도 한참 되서 체계좀 잡히니 빠른 피드백이 됬지
자날 초기 오리지널 초기 진짜 발암;;;;;

문제는 둘다 그나마 확장팩 같은걸로 피드백이라도 됬지...
오버워치에서 또 이지랄나면 어찌될지 모릅니다

[뭘보나요]

히오스는 좀... 재미가 흠

[철혈의 하로비]

히오스로 장르에 입문한 유저들이 결국 심화과정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롤이나 도타2로 갈아탄다는 얘기는 무섭네.

[프로관종러]

그럼 디아블로 오버와치 와우를 해야 안무섭나요

[아덴시아]

당연히 히오스 총 책임자니까 불만을 더스틴에게 쏟아내는게 당연한거죠.. 초기에 더스틴이 너무 안일하게 히오스를 운영한건 사실임.. 유저들의 불만사항을 듣기는 하는데, 해결을 안해주고 곧 가능하다만 연발했었으니까.. 그러면서 일년이 지났음..

[Take.Two]

히벤에선 오버워치전까진 일한다 갓빡이 그렇게 찬양하더니 막상 오버워치 흥행하고 히오스 팀킬이야기 나오니 그제서야 그냥 노답-이라고 태세 전환 하던 =.=
아무리 생각해도 2015년초에 등장한 등급전을 1년반쯤이 지나도록 프리시즌으로 유지한건 정신나갔다고밖엔.

[시리우스P]

우리 빡빡이, 더스틴 브라우더가 문제있는건 사실이다.
밴픽도입, 시즌도입 등으로 인해 빡빡이를 갓빡이라고 불리게 되는 상황도 있긴 했는데... 비정상(미완성)이였던걸 정상(완성)으로 되돌린 수준일 뿐이지, 이게 최선은 아님. 안 그래도 못 흥하는 게임이라 여기서 뭔가 더 보여줘도 흥할까 말까 한데, 느릿느릿 여유롭게 하고있으니.... 하스스톤이야 그런게 가능할지 몰라도 히오스는 아닌데.
결국 빡빡이, 트위터로 소통하는거 제외하면 크게 보여주는게 없어보임.

[루리웹-747691609]

soon

[랄라이야]

# 솔큐 돌리다 보면 어느 팀에 트롤이 있느냐로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이 부분도 공감이 좀 가는게

롤 같은 경우에는 팀에 트롤이 있어도 한 두명의 사람이 멱살잡이로 캐리해가는 경우가 꽤 많은데 히오스는 한 두명에 트롤을 하면 전체적으로 팀이 레벨이 안오르는 등, 캐리를 할 수 있는 사람도 끌어 내리는 형태이기 때문에 어려운 것 같네요. 히오스 레벨 시스템 부터가 개별성장이 아니라 팀성장여서 스노우볼링 그 자체가 되어버리다보니 롤보다 되려 한두명의 못하는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 큰 것 같음.

[철혈의 하로비]

경쟁 게임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라이트 유저들도 쉽게 즐기게 하기 위해 개개인의 책임을 팀이 분담해서 나눠 가지도록 만들었는데, 오히려 이런 강제 공유성 때문에 못하는 팀원이 잘하는 팀원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방해하는 애물단지가 되기도 쉬워짐.

[Ifreet]

그러니까 1등급이 20등급한테 정치질당하는거 ㅋㅋㅋㅋㅋ

[Ifreet]

그러니까 1등급이 20등급한테 정치질당하는거 ㅋㅋㅋㅋㅋ

[철혈의 하로비]

5명이 모두 다리를 묶고 달리는 5인6각 달리기 경주를 시키는 느낌.

[뉴베갓스]

맞음. aos라는게 팀원이 못해도 나는 잘하고있으면
팀원은 못해도 나는 잘컸으니 싸움 잘해서 캐리를 해보이겠다. 라는 대전제가 가능한 상황이 왕왕오는데
히오스는 팀원이 못하면 나까지 같이 다운그레이드가 되버림
진짜 굉장히 답답한상황

[로리콩이다]

그런 상황에서 팀웍을 좀 더 가다듬고 오더에 따라 움직여주면 좋은데, 그런 오더를 안 따르는 경우고 왕왕 있어서 솔직히 히오스 팬은 팀웍겜이라고 강조하지만 5인 6각 경기에 다리에 추까지 달고 달리는 느낌;;

[웅우웅우]

그게공산당임 무력감쩜 왜공산주의가 망했는지 몸소체험ㅋㅋㅋㅋ

[파이팅 맨]

빡빡이 말고 다른 누가 들어온다고해도 결국 개발은 인력과 돈이라서.. 블리자드가 웬지 히오스를 반쯤 포기한거같은 이 상황에서는 크게 기대하기 힘들어보이네요. 조쉬 모스키에라의 디3 등판도 구원투수같은 이미지였지 아예 처음부터 모든걸 갈아치운다는 입장은 아니었으니
히오스는 갈아치우고 다듬어야할게 여전히 너무 많음.. 기본 설계부터 잘못되어있어서 통채로 리부트하는게 나을정도
CS나 아이템이 없는건 상관없는데 게임엔진부터 영웅들의 메커니즘이나 전반적인 UI 컨텐츠가 너무너무 부족한데 이 장르에서 절대적인 인기가 있는 도타2나 롤 밑에서 차근차근 추가해간다고하는건 너무 안일한 생각이었죠.
유저풀이 적으니 이탈자도 가속화되는건데.. 실패를 인정하고 걍 서버 닫아서 새로 만들었으면 좋겠음

[Ifreet]

블리자드 얘네는 와우때도 그랬지만 기존의것 대충 잘 버무려서 만들어야 성공하지 괜히 새로운거 쳐시도했다가 망한게 히오스 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210988747]

그래도 시청자 대비 OGN이 꽤나 신경써주더라..........
예전 스2처럼 버리다싶이 하지 않고...
어제 뭐 결승이라더만 시청자수 개안습;

[파멸한세상]

2층 외각이 비긴 했지만 3층까지 다오긴 했음
입장을 개판으로 만들어서 (서로 사인이 안 맞은듯) 문제가 있었지만

[우리웹~!]

등급전에 아직도 스왑기능없는 갓겜

[MooGooN]

1주년이 지났는데 시즌 1이 아직도 안 나왔음...

[철혈의 하로비]

그냥 밸브보다 먼저 얼개 영입해서 지금의 도타2 대신 블리자드 도타를 내놓았어야 함.

워3 도올 이용자들로 꿀을 빨면서 그런 생각을 못 하다니.

[Ifreet]

블리자드가 바보같이 AOS장르에 대한 꿀캐치가 늦은게 원인이라면 원인..

[루리웹-959132]

블리자드가 선구자적 자질이 있는 회사는 아니지..

[고추서는아재]

패치 졸라 느려터졌는데 앞으로 나올 영웅 유출소식에 환호하는거보면 참 씁쓸하기만 합니다. 오버워치는 게임성으로 경쟁력이 되지만 히오스는 정말로 말해서 경쟁력 있는게 하나도 없어요. 시네마틱 처음 봤을때만 해도 기대가 되고 흥분됬는데, 이번 유출 영웅 소식은 전혀 기대안되요. 정말 히오스 좋아하고 스킨도 많이 사고 전도도 해봤는데 이건 정말 블리자드 이름값 아니었으면 1년도 안되서 섭종했을겁니다.

[고추서는아재]

아레나 소식도 감감 무소식이고 광산맵 리메이크도 사실상 사장된 마당인데 정말로 기대할게 영웅들 밖에는 없는건지 ...안타깝지만 2016년도 히오스의 해는 아니라고 봅니다.

[망겜판독기]

애초에 업뎃이든 영웅발매속도 그런걸로 흥할겜이아니었음
남들과는 다른 aos 시스템을 만들어가려했지만 결국 그게 실패한거니
그나마 진짜 블자캐릭들빨로 이정도라도 한다생각

[천도무극]

허접한 소셜 기능 개선

좀더 디테일한 수치 데이터 반영좀

지나친 캐주얼화는 쉽게 질리는법

[진인한잔인환]

오버워치도 불안한게 매칭시스템 너무 강제로 승률50프로 맞춘다고 격차가 심하게 팀을 짜줌. 솔큐와 다인큐도 해결 안된거 같고 난입 거절도 못하고 베타를 몇달했는데 업데이트 된게 별로 없음

[메가파라스]

솔큐와 다인큐는 그냥 지금도 맞춰서 붙여줌

[악녀 하피]

심화과정에서 갈아탄다는게. ..깊이가 부족한건가....

[Linker2]

나올 영웅은 산더미같이 쌓였는데 영웅 추가가 너무 느림

[무리군주.]

그래서 패치 한게 있나요??

[메가파라스]

지금 오픈한지 2주째 입니다. 오버워치;;

[결혼=새우튀김=1만7천원]

3월달이후로 밸런스 패치 빼고 나온게 있나요?

[우후후-_-v]

일리오스, 66번 국도:????

[어라하이]

정식오픈하고 패치주기 계산하는게 맞죠...
표본 자체가 다를텐데

[인디고블루스]

걍 오버워치 엔진으로 다시 만들어라
밸런스 보다 스케일 중심으로해서...

[niuni]

다시 태어난 히오스

[Aiden.kim]

히오스는 게임 자체를 바꿔야 될 것같은데 디아3는 오리때 개판이였어도 가능성이 충분히 보였었음

[가나다라라마차]

강제 50프로 맞추는듯한 시스템이 너무 그럼

그냥 같은 mmr끼리 넣고 랜덤매치해야지

딱봐도 몇판은 그냥 이기고 몇판은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져버리는 판나오거나 몇판 상대팀 눈에 띄는 트롤이나 피더가 있으면 또다음 몇판은 우리팀에 눈에 띄는 트롤이나 피더가 있는게

50퍼 맞추려는게 너무 티나서 힘빠지게함

물론 잘하면 50퍼센트 뛰어넘고 뚫겠지만

[뮤람]

이러니저러니해도 게임이 너무 단순하지

[하이바라♡아이]

일단 오버워치 패치가 너무 느리고 영웅이 적은것도 한몫함 한달에 한개씩 추가한다는데 지금은 2주에 하나씩 찍어도 모자랄 정도인데 한달에 한캐릭씩 추가한다는것은 아직도 주제를 모르고 너무 여유부리는거라 생각하네요. 그리고 지금 게임 방식을 유지한다면 게임 플레이중 스킬초기화도 고려좀 해봤으면 합니다. 아이템도 없고 오직 스킬만으로 플레이를 하는 게임인데 처음 정한 스킬이 게임 끝까지 간다는건 조금 이해하기 힘듭니다. 대표적으로 롤을 보면 아이템에 경우 상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아이템을 유동적으로 바꿀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아이템을 팔아서라도 바꿀 수 있고 스킬의 경우 최고렙으로 오르면 결국은 모든 스킬을 마스터 할 수 있는데 히오스는 게임 끝날때까지 처음 선택했던 특성 그대로 게임을 진행하는데 특성 하나 실수로 찍어버리면 초기화도 못하고 상황에 맞지도 않는 특성때문에 욕(크게 비유를 하자면)하면서 플레이 할 수 밖에 없는게 재미를 반감시키는게 아닐까 합니다. 특성을 유동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면 게임중 더 게임을 이기기 위해 더생각하게 되고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아크엔젤]

그거 진작부터 몇몇 유저들이 저기 개발진에게 트위터에 올린 내용인데 재들이 들을 생각을 안 하니 문제죠. 연습 메뉴 있는데도 프로그램 꼬여서 못 넣는거면 그건 그것대로 골 때리지만요

[메가파라스]

오버워치 정식 오픈한지 2주째인데요...;;

[하이바라♡아이]

다른일 하면서 적었더니 잘못 적었네요. 오버워치 아니고 히어로즈 입니다 ㅎㅎ;;

[아크엔젤]

뭔가 스킬 리셋이라고 해서 히오스 가정하고 글 썼는데 그게 맞았군요 허허

[로리콩이다]

특성 초기화는 좀 해볼만한거라고 생각함. 그러면 특성 고착화도 좀 줄어들고, '이 상황에서 이런 특성 트리, 저런상황에서 저런 특성트리'하면서 특성 연구도 활발해지고, 전략적 깊이를 추구에도 도움이 되겠죠

[아크엔젤]

블리자드 스타2때부터 두드려졌지만 자기 고집 못 굽히고 있다가 1년 뒤에 욕 드립다 쳐 먹어야지 고치기 시작하니 문제인데 스타2나 디아3 같은 경우에는 같은 장르 대비 선두권이였으니까 어느 정도 노력해서 복구는 했는데 히오스는 한참 후발주자인데 노력도 딱 그 수준으로 해서 복구가 안 됨. 애초에 소란데 메타때 그렇게 욕 처먹고 빨리 낸다고 하더니 도로 4주이니 이건 뭐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ㅡ.ㅡ

[Marmalade b]

블쟈는 개발하다가 재미없는거 깨달으면 뒤엎는게 주특긴데 히오스는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네
재미 와 중독성 없다는걸 자기들도 테스트 하다 알았을텐데 룰웹 유저들이 아는거 이상으로 현 상태는 잘 알고 있을텐데
일단 대강 틀만 내놓고 뭐 추가 해보자 한거 같은데 사람들 말대로 이게 뭘 추가 해서 해결 되는게 아닌걸 깨닫고 자체적으로
답이 안나오니 답보상태 인거 같음

[Neria]

히오스 덜 완성된 게 오버워치 보니 느껴졌음... 히오스는 유저들이 전정실 추가해달라고 해달라고 말해도 빡빡이가 고민이라고 추가도 안해주는데 오버워치는 정식오픈하자마자...

[ziuns]

대회에 돈쳐부을 시간에
그냥 인력투입해서 빡개발이나 하지 ㅎㅎ

[뉴베갓스]

난 그리고 히오스 마음에 안드는게 게임을 캐쥬얼하게 만들려고 작정을 해서그런지
뭔가 스킬들을 고의적으로 다 밋밋하게만들고있음
이게 비단 이펙트만 그런게 아니라... 워크, 스타, 디아를 아우르던 유수의 영웅이 나와서 쌈박질하고있는데
영웅이 막 존나쎄다, 존나 쩐다! 이런 느낌이 전혀 안듦;

스킬 임팩트가 너무 구려. 도타처럼 존나 임팩트쩌는 울티들 빵빵하게 넣고 상성, 카운터 싸움으로 방향을 잡았으면
게임 자체가 훨씬 멋있어졌을거같은데.. 당장 캐리건 같은애들 보고있으면 스킬이 참.....

[루리웹-365028]

영웅들이 다 시공의 폭풍을 넘어오면서 열화되나봄ㅋㅋ 그냥 일반 유닛에 영웅 스킨을 입힌느낌, 확실히 뭔가 임펙트가 약함.

[hulk421]

난 왜 히오스 재밌지...

[로리콩이다]

이름을 싹 가리고 한국인이 저 글을 썻으면 '망무새!!'라며 덤벼들 사람들이 여기도 한둘이 아니었겠지.

저런 비관적인 말 하지마라, 그러면 어떠냐? 즐겜만 하면되지, 히오스에 E스포츠가 필요하냐?, 팀 하나 해체했다고 왠 호들갑이냐며 그냥 외면만 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본문처럼 저 사람들도 안티라서 저런 소리를 하거나 씁쓸한 현실을 언급하는게 아님.
그냥 그들도 겜이 잘되길 바라고 나아지길 바라면서 블자에게 이런부분들에게 대해서 유저들이 한목소리로 요구하길 바라는 그럼 맘에서 그런 소리를 하는거지, 어떤 사람들이 맹목적으로 말하는 거처럼 '망무새'라서 저러는게 아님.

[ziuns]

히오스 보면 이제 진짜 망겜화되고있는거같아서 더이상 비판비난하기도 불쌍한기분이듬.. 저렇게 프로나 관계자들이 입을모아 불만을 말하니까여

[알베인]

뭐랄까..엔진 한계로 인한 재참가 씹발암에 초기 캐릭터들 똥송한 모델링. 쩌는 블리자드 영웅들 쓴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데 영웅 가지고 듣보잡 새끼들한테 조아리는 게임 스타일. 거적대기 골렘, 잡몹 응징자한테 빌빌 대는 영웅. 원작이랑 비교했을때 화려함은 눈꼽만큼도 찾아보기 힘든 궁극기들...공포의 일러스트..폴아웃 키고 수우우우우운 해대던 빡빡이.. 많이는 아니라도 3천판 가량 해보면서 느낀거지만 이 게임은 냉정히 말해서 아예 다시 만들지 않는이상 답이 없음.

[알베인]

알파때 진짜 히페리온 뿅뿅 거리는거 보고 벙쪘던 기억이 아직도 남.. 스2에서 그렇게 멋지게 폭격 붓던 전함이 코딱지 3~4개씩 던지는거 보고 참... 신드라고사는 참새 사이즈로 푸드득 거리는것도 너무 귀여웠고 울트라리스크도 피갈리스크만한게 튀어나와선 궁강은 토라스크라고까지 하는데 뭐라 할 말이 없음... 심지어 초반캐릭터도 아닌 알타는 오줌줄기를 쓰질 않나...에효..

[뉴베갓스]

히페리온은 지금도 솔직히 너무..
굳이 저걸 궁으로 넣어야 됐을까 싶음

[Red_HooD]

돌아가는거 보니까 이제 AOS도 좀있으면 RTS 처럼 하는사람만 하게되는 장르가 될거 같다....

[ㅂㅈㄷㄱㅂㅈㄷㄷ]

걍 블자게임 패치가 존나느림 블자가 존나 안1할뿐

[Fair]

전장설정이 너무 허접함 미션이 있는것까진 좋은데 부쳐같은애들은 임팩트있는 중간보스로 써먹고 좀 맵에 서사가 있어야되는데 타 게임들은 라인전과 캐릭 성장이 그런 역할을 하는데 그 점을 없애는데만 주력했지 대체할 뭔가를 안넣어놓으니 대기시간5분짜리 미니게임같은 느낌

[Fair]

하이잘 산 싸움이나 아이어전투같은 유명맵을 만들고 양쪽이 싸우게 만들었어야지 양쪽 미니언도 마린이나 드라군같은 그 맵에 맞는 유닛이 나오고 만약 하이잘 산 싸움에 레이너가 있었다면 어케됐을까 이런 상상을 하게 만들어야 맵에 서사가 있고 재미가 있지 그냥 쫌맨한 듣도보도 못한 맵에 애들이 나오면 스킬도 히오스 전용인 블리자드 캐릭이 아무 의미도 없게되는거지

[Fair]

유닛을 영웅으로 만들생각은 그만 하고 영웅은 영웅으로 취급해줘야 의미가 있는거지 캐리건 혹은 바바리안이 아쳐나 그런트 학살하는 그런데서 블리자드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거지 남의 게임 베낄생각만 하고 블리자드가 가진 재산을 활용할 생각은 전혀 안하면 당연히 게임이 망하지

[알베인]

솔직히 맵을 굳이 오리지날로 가는 이유를 모르겠음. 어차피 초월체나 데스윙 이런애들 어떻게 내놓건 정상적으로 내놓는건 무릴텐데 그냥 저런 애들은 맵 오브제로 빼고 그런애들 심부름을 하던지 아니면 정말 원작 전투의 일부분을 구현한다던지 좀 해주지..그럼 맵 많은게 확실히 장점으로 승화될텐데..

[Fair]

대체 해머상사는 왜만들었는지 팔라딘 드루이드 어쌔신 영웅으로 만들 시간도 없을텐데 히오스 세계관은 블리자드 타 게임과 완전 동떨어져 버림 그런식으로 게임을 구성하니

[연쇄할인범]

더이상 못기다림 시즌나온다고 해도 정체될게 뻔함

히오스는 리부트가 답

더스틴 히오스에서 퇴출은 필수

[NunotabaShinobu]

워1부터 꾸준히 나온 트롤종족의 영웅은 추가도 안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