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아끔씩 지나가다가 글적고 사라지는, 다카포의 이벤터입니다.
일단 루리웹의 여러분들 직관티켓팅 다들 수고하셨고요(..)
이 글이 일본의 럽라뷰잉을 검토중인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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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왜 뷰잉극장은 현장 근처를 잡아야 하는가에 관해 http://mizuumiy.tistory.com/2185
・ 럽라뷰잉공식안내페이지 : http://lovelive-anime.jp/otonokizaka/sp_finallive_lv.html
오늘 2월 11일 오전 10시, 럽라파이널의 세계대전일반발매가 끝났습니다. 대부분이 못 구하셨고, 구한 분들도 양일이 아닌 하루만 구한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만..(특히 1일차만) 동시에 뷰잉발매도 발표되었습니다. 이 글은 럽라뷰잉의 계획을 짜고 계신 분들, 그리고 수면아래에서 티켓팅을 위해 힘써오신 프로마네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소리만 적어놨지만 그 당연한 걸 몰라서 호텔근처나 오사카(..) 등에 극장 예약한 분들이 많았다고..
라이브 뷰잉 티켓팅은 작년 제가 프로마네를 직접 맡았던 럽라연구부의 5th 원정 프로젝트 제2부문 티켓팅에서 단체로 관리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개최 현장이었던 SSA의 근처 3개 극장(무빅스사이타마, 우라와, 오오미야)에 집중 배치한 것은 당시 참여한 분들이라면 기억하실 듯. 도심이 아닌 현장 근처 극장에 몰아넣은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http://cfile23.uf.tistory.com/original/226D8E4B56BC84BD308B98" rel="lightbox" target="_blank">
뷰잉극장 신청은, 현장에서 가까운 극장을 최우선적으로 티켓팅하는게 원정자로서 원칙이었습니다. 「뷰잉? 그거 뭐 어디서 보든 다 똑같지 않냐? 교통비 아끼게 숙소 가까운데서 하면 되는 거 아냐?」 라고 얼핏 생각할지 모르나.. 현장 근처의 뷰잉이어야'만'합니다.
우선 ① 현장 물판에 수월히 참여할 수 있습니다. 어디 극장에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직관자든 뷰잉자든 함께 현장에서 줄서서 물건을 구하는 것도 중요한 추억.
② 친구, 지인들과 도쿄돔앞에서 만나서 인사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중요한 장점. 혼자서 혹은 한두명 아는 사람만 가는 것보다야 현장에서 인사나누는게.. (기만하면 가볍게 갈궈주고)
라이브가 끝난 후 ③ 우치아게에 모여 뒷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것도 현장과 가까워야 가능한 일입니다. 정말 하다못해, 도쿄돔 현장에서 ④ 피켓을 들고 양도자를 찾아 막판 뒤집기라도 시도할 수 있는 것도 현장 근처 뷰잉장을 보험으로 잡아 놓고 나서..
뷰잉응모를 추천하는 분은
・ 하루만 티켓팅 성공했다는 분
・ 일본 관동지역에 거주하는 분
・ 피켓으로 양도자를 찾아보고 싶은 분
・ 양일 안되었더라도 현장의 분위기와 우치아게의 어울림을 함께 하고픈 분
등이 되겠네요.
별표 - 도쿄돔, 빨강-니혼바시, 파랑-신쥬쿠3개극장, 황색-여성전용관실시 피커딜리
현재 공식사이트에서 공개된 뷰잉장 목록 중에서, 도쿄에서 개최되는 뷰잉장의 리스트를 모두 뽑아내고. 그 중에서 도쿄돔 근처 극장의 위치를 전부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도쿄돔에서 가장 가까운 극장은 토호시네마즈니혼바시(TOHOシネマズ日本橋)입니다. 다만 도쿄돔에서 접근성이 영 좋지 않은게 중간에 어떤 식으로든 한 번 갈아탈 필요가 있더군요. 게다가 5th에서의 경험상 뷰잉티켓팅도 결코 쉽지 않으니, 주변에 저 한개 극장만 있어서 리스크가 큰 편.
따라서 거리는 조금 멀고 내려서 역건물이 다소 복잡하긴 하지만, 접근성 면에서 제안을 드리고 싶은 뷰잉극장은 신쥬쿠의 4개 극장입니다.
・ 신쥬쿠 발트9 (新宿バルト9)
・ 신쥬쿠 피커딜리9 (新宿ピカデリー9) : 여성한정뷰잉있음
・ 카도카와시네마 신쥬쿠(角川シネマ新宿)
・ 토호시네마즈 신쥬쿠(TOHOシネマズ新宿)
신쥬쿠는 도쿄돔 아래쪽 스이도바시 역에서 소부선(総武線)이라 하는 노란색 JR전철을 타고 한번에 갈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숙소나 뒷풀이 장소가 아키하바라 쪽이면 반대로 타도 손쉽게 올 수 있습니다. 극장도 4개나 있으니 리스크 측면에서도 모두 응모해두면 위험도를 낮출 수 있겠네요. 역건물이 좀 복잡하겠지만 여럿이 뭉쳐서 이동하면 누군가는 길을 잘 찾을 수 있겠지(으응?)
마침 신쥬쿠 피커딜리9에는 여성전용뷰잉장도 있으니 여자분들끼리 팀을 짜는 것도 좋겠군요.
난이도에 관해서인데, 5th에서 뷰잉관리를 해본 경험으로는... 의외로 빡십니다. 위 요령을 생각하지 않는 일본인이 없는 것도 아니기에. 5th 당시 SSA와 가장 가까웠던 무빅스사이타마는 40명 정도 응모해서 당선자가 서너명 나온 정도였고. 심지어 일반발매로도 별로 못 뽑아냈습니다.(..) 사이타마, 오오미야, 우라와 3개 극장에 분산수용시킨 것은 그 탓. 중간중간 직관 구하거나 못가는 분들이 생기면 적절히 양도 등을 통해 사이타마에 배치시킨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신쥬쿠에 극장이 4개니까, 4개 극장에 모두 적절히 응모하는 등의 리스크관리를 팀내에서 하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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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라연구부 5th 프로젝트 당시, 루리웹은 대량 되고 럽라연구부쪽은 거의 망한 것만 유명(..)합니다만. 그때 잘 안 알려진 일이긴 한데, 뷰잉 티켓을 구해 놓고 나중에 기재석이나 아예 라이브 당일 피켓, 양도자 등을 찾아 막판 뒤집에 성공한 참여자들이 연구부쪽에 십수명 있었습니다.
애시당초 뷰잉티켓팅을 안내한 것도, 4th 때 SSA근처 무빅스사이타마에서 뷰잉 잡아놓고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다가 기습 당일권 발매로 직관티켓을 따내는 천운을 누린 저의 경험을 살려 실시했던 것이기도 합니다. (개장 2시간 전에 기습발매, 특히 당일 눈이 심하게 내려서 교통이 좋지못해 도쿄도내 뷰잉장 잡은 사람들은 전철 타고 현장에 가지도 못하고 땅치고 후회했다고..) 그 덕에 웃치와 미모링의 아네모네하트, 쿳승과 난쨩의 백합의 화원을 무려 200레벨 맨 앞 두번째 자리에서 눈이 부라리게 쳐다볼 수 있었습니다.
http://cfile7.uf.tistory.com/original/24417B4956BC842228FE83" rel="lightbox" target="_blank">
http://cfile5.uf.tistory.com/original/2401844956BC842305C29A" rel="lightbox" target="_blank">
현장 근처 뷰잉티켓팅은 물론 직관티켓을 보장하는게 아닙니다. 보험의 느낌이랄까. 그러나 조금이라도 현장에 가까이 가고 싶거나, 조금이라도 직관의 가능성을, 막판의 도전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현장 근처로 잡고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원래 프로마네는 정답을 제시하거나 문제를 직접 해결해주진 못하지만 단지 여러분께 길을 제시하는 것이 본 역할입니다.
거기다 비록 양일 뷰잉이었지만 현장의 물판과, SSA 현장의 분위기, 또한 끝나고 우치아게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깊은 추억을 남겼다는 감사인사도 여럿이었습니다.
이 글은 물론 제안일 뿐이고, 꼭 이렇게 해야 한다는 강요(?)같은게 아니므로 잘 생각해서 결정하도록 하세요, 이번엔 럽라원정기획통합팀이나 리더가 없어서, 다카포팬덤 소속으로서는 딱히 전면에 나서서 관리하거나 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다만, 현장을 향하는 럽라버 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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