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게임보이를 즐긴 유저입니다. 게임보이를 초등학교 4학년때 샀고.. 게임보이 칼라를 중1때, 어드벤스를 고1때 샀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게임보이 칼라와 비슷한 시기에 게임보이 라이트라는 제품도 나왔었더군요.. 동네 게임샵에는 게임보이 신형이라고 게임보이 칼라만
있었기에 이런기기가 있는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어버렸습니다;; 게임보이를 야간에 즐길수 있다니..당시에 크고 무거운 확대경+라이트 외장기기를
사용했던 저이기에 만약 이 제품을 알았더라면 구매했을텐데 뭔가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최근에 하나 구했습니다.
아.. 알고 계신분들도 많겠지만.. 게임보이 라이트는 신형기기인 게임보이 칼라에 묻혀 많이 안팔렸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러니한게.. 게임보이칼라는 라이트를 지원하지 않아 형광등 아래에서 해야한다는 거죠.. 게임보이 칼라도 라이트를 지원하는 모델이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중국에서 gb boy라는 게임보이컬러 백라이트 복제품이 나와서 하나 구해봤는데 화면 비율도 안맞고.. 대륙제품이다보니 전원부에 문제가 생겨 계륵이 되었습니다.
역시 게임기든 뭐든 정품이 좋아요.. 자 그럼 비운의 게임기 게임보이 라이트 사진 투척합니다~
전원부가 특이하죠? 스위치를 오른쪽으로 한칸 이동하면 라이트가 없는 상태로 켜지고 두칸 이동하면 라이트가 온!!
gba sp도 101버전이 백라이트 버전이라 매력적인데.. 게임보이 라이트도 모델넘버가 101이네요.
닌텐도의 101 넘버를 달고 나온 제품들은 다들 이렇게 매력적인가 생각해봅니다.
그냥 전원만 켰을 때 화면입니다.
조금만 어두운 곳으로 가도 이렇게 안보입니다..ㅠ
라이트 온!!
잘 보이죠?
슈퍼마리오랜드1이랑 사무라이 스피리츠를 오랜만에 누워서 하니 참 편하고 좋더군요~
예전 게임보이들은 등을 구부리고 빛에 반사된 액정을 보면서 하느라 힘들었는데...
여튼 오래된 기기인만큼 플레이하다보면 잔상이 심하고 눈이 피곤한건 어쩔 수 없네요ㅎㅎ
그래도 참 매력적인 기기입니다. 짬짬이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럼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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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 와서 보면 어릴 땐 그 안 보이는 화면으로 어떻게 게임을 했는지 제 자신이 신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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