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포지트 to S-video 컨버터 만들기
*** 컨포지트를 컨포넌트로 잘못작성되었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영상과 이미지는 재수정이 불가능하여 죄송하지만 자체 필터링을 거쳐주세요. ***
컨포넌트 --> 컨포지트
죄송합니다 :(
슈퍼패미콤을 실기로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s-video 가 지원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찾아보았죠. 가격을 알아봤습니다.
정품 기본 3만원 이상
가품 1만원 정도..
정품을 구입하기위해 이베이 여사님께 도움을 청했지만 제품가격은 싸게 구입할수있지만 운송비까지 포함하면 그래도 4만원은 넘더군요. 포기를 했습니다.
그러고 오늘새벽 갑작이 머리에서 번뜩 생각이 난건데 어차피 그런거 컨버터를 만들자! 그 새벽3시에 핀 배열을 보았더니 핀이 8개가 박혀있더군요.
[ 대략 이렇게 8개가 박혀있더군요 ]
s-video 를 위해서는 모두 잘라내야 했습니다. 양쪽 2개씩 남겨두고 모두 잘라버리고 꼽아봤습니다. 당연하게 아무런 신호를 받지 못하더군요.
망했습니다 OTL 잘쓰던 젠더하나 날려먹었습니다 ㅠㅠ
그러고 잠을 자려는데 생각이 난게 그럼 뜯어보자! 뜯었습니다.
이제 본격 제작기 입니다.
준비물1 : (숫) s-video 단자 (어느것이던 상관없습니다. 선을 잘라서 쓰셔도 됩니다)
준비물2 : (암) rca 단자가 있어야겠죠.
준비물3 : 절연테이프, 전기테이프, 인두, 납
이정도면 충분하겠습니다.
먼저 배선이라고 하면 될지 모르겠는데 둘이 연결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어차피 rca 로 통해서 오는 케이블은 단선 입니다. 즉 두개의 선이 아니라 한개의 선이 오기때문에 그 신호만 갈수있도록 배치를 시켜주시면 됩니다. 두가지만 아시면 됩니다.
1. 그라운드 ( ground ) = [ 접지 ]
2. 시그널 ( signal ) = [ 신호 ]
즉 그라운드는 접지역할을 하기때문에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만 노이즈를 최대한으로 안탈수있게 도와줍니다. 시그널은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서 이해를 해봅시다.
시그널과 그라운드를 구분만 하시면 됩니다
만약에 케이블에서 잘라서 만드셨다면 전선이 2개가 올것입니다. 잘라보시면 피복선은 시그널이고 밖으로 피복없이 오는 케이블은 그라운드 접지가 되는것입니다.
어때요? 쉽죠? 이 두개의 선을 s-video 단자와 연결만 시켜주면 완성이라는 말이죠. 그럼 s-video 의 그라운드/시그널 연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아래 이미지를 보시겠습니다.
[ 1,2번은 그라운드 / 3,4번은 시그널 ]
위에처럼 그라운드와 시그널의 구분입니다. 이것과 rac 에서 오는 케이블과 연결시켜 주면 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의문이 생깁니다. 분명 rca 에서 오는 선의 갯수는 2개인데 s-video 에서는 4개의 핀이 생깁니다. 남는건 어떻게 하나? 고민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 생각해보면 그라운드는 접지입니다. 접지는 필요는 하지만 안할수도있습니다. 즉 비워둬도 된다는거죠. 하지만 그래도 연결을 하는게 좋습니다. 위에서말한 노이즈가 타는걸 방지해주는 역할도 하기때문입니다.
작업 사진을 찍지못해 사진으로 설명을 못드리지만 그림으로 설명을드리겠습니다. 그럼 두 케이블을 연결해봅시다!
위에처럼 연결을 시켜주시면 됩니다. 그라운드같은경우 회색부분 밖에 금속으로 둘러져있는곳과도 붙이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안하셔도 됩니다. 1번 또는 2번 하고 연결만 시켜주시면 됩니다.
시그널 3번 4번 같은경우엔 두개를 같이 붙여줘야 합니다. 이것을 보면 왜 s-video 케이블이 더 선명한지 알수있습니다. 3번은 밝기 입니다. 4번이 색상 컬러 입니다. 만약 시그널을 3번하고만 연결할경우 흑백으로 화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4번만 연결할경우 신호는 들어오지만 화면은 볼수없죠.
만약 케이블만 있는경우라면 위에 설명했듯이 피복되어있는 선이 시그널입니다. 그 나머지가 그라운드입니다. 혹시 둘다 피복이 되어있다면 한번 작동시키고 연결을 해보세요. 그렇게 찾으시거나 인터넷 공사할때쓰는 삑삑이 아니면 테스터기로 확인해볼수있습니다.
위에처럼 연결시켜주시면 자작 s-video 케이블을 완성하실수있습니다.
정말 쉽죠? 조금 생소한 말이 적혀서 난해 하실수있지만 최종적으로 연결되는 이미지만 보시면 쉽게 따라하실수있습니다. 저같은경우엔 오늘 새벽에 실패했던 젠더를 이용해서 컨버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글루건이 있으면 딱 좋았을텐데 없어서 그냥 말기로 했습니다. 원래 연결은 전선으로 하려고했지만 납이 너무 두꺼워서 그냥 납으로 붙이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잘 붙더군요. 인두도 안좋고 보기는 참 안 좋게 완성되었네요.
꼽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잘 만들어졌습니다 ;;
아래는 실기 사진입니다.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예전처럼 4:3 브라운관도 아니고 캡쳐를 해서 보기때문에 큰 화면으로 캡쳐가 됩니다. 그럴때 생기는 노이즈를 최소화 하기위해 대략적인 슈퍼패미콤 사이즈 256*224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 밝기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
사실 비교 사진에는 문제가 있는게 4:3으로 출력해주는걸 16:9로 늘려줍니다. 그 차이는 생각을 하고 봐야 합니다. 4:3에 원본 사이즈로 본다면 자작 컨버터지만 상당히 좋은 화면을 얻을수있습니다.
자작이라 이정도로 만족하고 정품은 노이즈도 안탈텐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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