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놓고 1년이 넘어 뜯은 피그마 P3 주인공입니다.
장식장 정리 귀찮아... + 이 피규어가 나와준 것 만으로도 만족 + 피그마 특유의 샘플 대비 퀄 저하
이 세 합작용이 1년을 끌었네요. 좀 일찍 뜯었으면 3월 5일을 맞출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한편, 이름이 극장판 이름인 '유키 마코토'로 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는 PQ나 코믹스의 '아리사토 미나토' 쪽이 익숙해서 입에 붙지를 않네요.
차라리 키타로라 부르는 게 더 나을 정도.
블리스터 개봉
같이 뜯었던 디아츠 엘리자베스와 비교하면 참담한 구성입니다.
홀스터가 달린 하체 파츠로 바꾸고, S.E.E.S. 완장을 끼우면
남는 파츠는 표정 둘, 소환기, 칼, 손파츠로 땡입니다!!
저 구성이 6480엔.
표정은 기본인 무심한 표정과
조~금 또렷한 표정과
좀 웃는 표정 3개.
워낙에 안면근육 변화가 없던 주인공이지만, 앞의 표정 두개는 정말 차이가 미미합니다.
소환기는 홀스터에 꽂을 수 있습니다.
6년 만에 주인을 찾은 타나토스
저 둘의 발매시간 차이가 5년, 제가 안뜯고 미룬게 1년입니다.
타나토스를 제가 피규어 시작할 때 샀으니...
참 오래걸린 것도 같고, 의외로 빨리 나온 것도 같네요.
신나서 두장 더
이제 주인공 쌍쌍이 가능합니다!!
이자나기도 꽤 괜찮게 나왔지만, 타나토스 간지는 못 따라가네요.
페르소나 코너 완성!!
일단 생각해놨던 피규어는 다 모았습니다.
칸이 좀 더 넓었더라면 가지고 있는 설정집, 색지 등등도 더 넣고
다른 피규어도 더 구해서 넣고 싶은데, 지금은 저게 한계네요.
요즘 피그마 특유의 창렬구성과 샘플 대비 퀄 저하는 여전했지만
전의 번장 피그마가 굿스마 특전파츠를 인질로 잡고, 구성과 퀄은 더 끔찍한데 비해
특전질 없음 + 번장보다는 나은 퀄리티 + 개인적으로 P4보다 P3이 더 좋음
뭣보다 '나올 거라 생각도 안한 피규어가 나와준 기쁨'이 더해져
그럭저럭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피규어는 모름지기 애정.
그런데도 진짜 애정 아니면 안샀겠다 생각이 계속 드니
또 피그마를 예약할 일은 엥간해선 없을 것 같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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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늦게 뜯었는데도 제가 첫글같네요. 페르소나 팬이 없나... 잘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18.03.11 1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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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엄청 바랐던 피규어인데도 예약하면서 계속 고민했지요... 특히 P4 주인공 피그마는 정말 역대 최악이었습니다. | 18.03.12 1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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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글에 댓글이...? 이자나기랑 타나토스 말씀이시면 반다이에서 나온 D-ARTS 시리즈입니다 | 23.04.09 22: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