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물 수집 스택 쌓기용으로 산 슈로초 아쿠에리온 에볼
갠적인 소감은 그냥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관절은 슈로초 치고 괜찮은 편인데 무한권 원툴이고 그나마도 다루기 불편해서....
두번째는 로봇혼 퍼펙트 지옹
일단 크기에 압도됩니다
들고 있는 검만 해도 길이가 HG크시 키랑 같은 수준
전반적으로 관절도 튼튼한 편이긴 한데 뽑기운 인지 왼쪽 어깨 관절이
이펙트 파츠 장착하고 위로 좀 들면 스르륵 내려오길래 거기만 보강했네요
확실하게 느낀 단점은
퍼펙트 지옹 <-> 지옹 교체시 교체 파츠 연결부가 상당히 고정이 튼튼해서
잘못하면 교체하다 파손날 거 같단 정도?
전 될 수 있슴 그냥 퍼펙트 지옹 상태로 놔두려고요
세번째로 스네일쉘의 팬텀 머신
요새 제일 호감가는 소녀 계열 액피 회사인데
이 제품도 매우 만족중입니다
다른 것보다 쓸데 없이 들어가던 다이캐스트 빠진게 제일 만족스럽네요
소체도 두개고 저런 식으로 같이 찍거나 할 경우 아님 모든 파츠가 호환이 되다보니
하나는 예비용 스페어로 둬도 되고 참 편해요
네번째로 라이오봇 레기오스
저는 센티넬 제품 사게 될 때가 언제냐면
이 로봇 관련 제품은 진짜 이거 말곤 살게 없다는 확신이 들 때인데
그래서 만족합니다
다른 분 말마따나 어차피 다른 데서 나와도 이거보다 확 더 잘 나올거 같지도 않아요
다섯 번째로 어제 막 도착한 스텔라
첨 맥팩에서 실제품 공개 당시 피부가 누렇게 뜨고 상의 비치는 것도 거의 빠진 수준이라 아 이건 좀; 했는데
그냥 사진을 잘못 찍은 거였습니다
조형이나 도색 등이 웰메이드로 잘 나온 제품이고
루즈 같은 것도 없이 본체 하나 스탠드 하나 땡이라 뭐 분실할 일도 없을거 같고
이것도 대만족합니다
몇 장 더 찍고 싶은데 지금 로봇 제품들 대결산 한다고 그거 한창 찍는 중이라
그냥 해 넘기고 찍을거 같아요 흐그극
마지막으로 파나티시즘 알릿사
제가 드래곤 토이 제품은 이게 처음 사본 건데 다른 것보다 조형이 너무 취향이라...
복부나 허벅지, 가슴 표현이 아 이거다 싶어서 매물 뜨는 거 한참 기다리다
결국 샀습니다
근데 이 회사 제품 추천이 안 많은게 이래서 인가 싶은데, 조형은 더 말할 거 없고
도색 마감도 갠적으론 크게 나쁘지 않았는데
부품 간 아귀가 심각할 정도로 안맞네요
제가 뽑기운이 나쁜 건지 모르겠는데....
흉부 교체용 파츠 두 개 다 그냥 아귀가 아예 안 맞고 심각할 정도로 붕 뜨길래
거의 2시간 넘게 영구소장한다 생각하고 결합부를 죄다 다듬었습니다
보니까 결합부 간 단차가 아예 따로 놀아서 결합 자체가 안되고 붕 뜨는 거라 답이 안나왔어요
그래서 중간쯤에 한 번 씨이ㅂ까지 나왔는데
또또 언급하지만 조형이 너무 취향이라....평소에도 예스맨이니까 이번에도 예스 하고 걍 넘어가자 하고 넘어갔어요
그래서 일단 결론은 대체로 다 만족합니다
오늘 발매하는 메봇혼 윙제로는 상황보니 올해 안엔 절대 못 받을 삘이라
이게 올해 마지막 피규어 까기가 되겠네요
내년에도 좋은 거 샀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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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골드버전이 떨이가격인 이유가 있었군요. | 22.01.04 1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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