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이야기 주로 하시는분이 강연을 하는데
이름이 김지윤인가..그랬어요.
긴가 민가함.
어쨌든 사연은 이렇습니다.
신혼 부부가 이삿짐을 푸는데
처제가 도와주러 왔다가 기절초풍을 했대요.
이유는
형부의 비밀방에 피규어가 한가득- -;
갑자기 내모습을 보는듯 했습니다.
처제가 도와준다고 했는데
그 착하고 착한 형부가 "안돼!!!!건들지마!!!!!"
라고 고함을 치더랩니다.
그래서 놀래서 냅뒀는데 실수로 윗 장식장에 피규어 하나 떨궜뜨랬죠..
다리가 박살!
1년넘게 연애하는거 보면서 그렇게 화난 형부의 모습 처음봤답니다.
진짜 눈물을 흘리더래요.
그래서 사연이 이렇습니다.
"피규어나 모으는 형부가 이해가 안간다.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취미 치고는 너무 악취미 같다"
그거하나 부러졌다고 오열을 하다니.."
그러자 그 강사는 누구 편을 들어줬을까요?
남편? 처제?
그 강사가 하는말 입니다.
"형부는 굉장히 좋은분 입니다.
나가서 술먹고 쓸때없이 돈쓰고 단란주점이나 이상한짓 하는것보다
훨씬 건전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겁니다. 아주 좋은 형부에요. 전 그런 취미 가지신 남자분들 좋습니다"
아..갑자기 아내가 절처다보더군요.
맞는말이거든요.
전 그렇습니다.
그거 보면서 기분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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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네요 ㅎㅎ;; 하지만 피규어취미하는 사람이 꼭 쓸데없는데 돈을 안쓴다는 보장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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