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건설로봇의 노래

[헤비메틀]

바쁘다는 핑계로 반년이 넘게 모형을 못 만들고 있습니다.

손도 느린데 작업하려면 방 하나가 완전히 난장판이 되어서 엄두도 쉽게 나질 않으니...

여러분들 작품 보면 뽕 받아서 다시 작업시작 할까봐 요즘은 게시판도 잘 들어오지 않고 있었네요.

사실 그냥 게을러서 그런건데 그저 시덥잖은 핑계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

요즘 AI 발전 속도가 눈이 부실 지경이라 한 번 경험해볼 겸 예전에 만든 모형들로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AI는 일은 참 빠르고 기가 막히게 하는데 말귀는 잘 못 알아먹는 직원같은 느낌입니다.

단적인 예로 배경음악을 군가 스타일로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웬 뽕짝이 튀어나왔습니다.

우리나라 군가가 따지고 들어가면 일본 엔카의 영향을 짙게 받았으니 그런 이유로 이렇게 만들었던 것인가....?

그래도 너무도 놀라운 것은 사실입니다.

이걸 프라모델 게시판에 올려야 하는지 AI게시판에 올려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규정위반이면 이동 혹은 삭제 해주세요.

[무명병사R]

"네?! 해병 없어요? 아주 훌~륭하군요." 가 들리는군요. 저글링 서너마리는 그냥 잡아먹을 것같습니다

[itahar]

와~ 야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