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키사 최신작인 메가트로너스 프라임입니다.
워낙 조립 편의성이 좋은지라 어제 받자마자 바로 완성했네요.
손으로 똑 떼서 나이프로 게이트만 살살 긁어줬습니다.
아마 조립 자체는 아무런 도구 없이도 가능할 것 같네요.
가장 크고 강력한 프라임답게 듬직하고도 위엄있는 모습이네요.
얼굴의 금색 라인과 이마의 검정색, 큰 날개의 연보라색과 금색은 도색파츠로 되어있습니다.
아쉽게도 날개 도색은 전면에만 되어있네요.
어차피 뒤를 볼일은 그다지 없을 것 같으니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어차피 덮으면 안보일 부분인데 코그를 구현해준게 마음에 드네요.
led 기믹도 있어 포스가 배로 늘어납니다.
매번 만들 때마다 팬심이 느껴지네요.
어깨 장갑은 옆으로 회전이 가능해서 크기에 비해 수월하게 옆으로 팔을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팔 하박에 연장 기믹이 있어 안쪽을 좀 더 접어줄 수 있습니다.
다만 관절 구조가 특이하여 가동할 때 파손에 주의해야겠네요.
다리가 전방으로 수직 정도는 올라가는데 무릎 바로 위에 회전 기믹이 있어 요상하게 옆으로 돌아간 다리 신세는 면했습니다.
고관절 이동 기믹이 있어 무릎 앉아 포즈도 가능하네요.
매번 만들 때마다 발전하는 블로키제 트랜스포머입니다.
저렴한 가격, 간편한 조립, 다양항 라인업
프라모델에 입문하기에도, 기존 유저층에도 좋은 제품을 만들어주는 것 같네요.
특히나 시리즈 주연에서 조연 정도까지는 내준다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사운드웨이브가 도착했다는데 그 쪽도 상당히 기대하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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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가 장난 아니네요. 한 진영을 대표하는 문장이 될만합니다. | 25.08.28 16: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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