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가조립만 하면서 눈팅만 하던 가조립족의 한사람입니다.
이번 휴가때 도색에대한 걸음마도 할겸 평소 만들어 보고 싶었던 HG 엑시아를 선택했습니다.
요즘 HG들은 색분할이 하도 기가막히게 잘나와서 그냥 요녀석을 선택했습니다.
원래 HG 아발란체 엑시아를 고를려고 했는데 모델샵 사장님이 제고는 잡혀있는데 어디있는지 안보인다고 했서 걍 이녀석과
검담컬러 마커 (파랑, 노랑, 빨강, 흰색, 회색), 펄그린 마커, 실버 마커, 현광색 마커, 먹선팬을 사다가 냅다 도전했습니다 ㅎㅎ
부족하지만 잘봐주세요 ㅎㅎ
.
.
.
.
.
.
.
.
첫번째 좌절을 맛본 도저히 용서와 이해가 안되는 지옥의통짜 실드 사출...............
이부분은 도저히 마커도료로는 커버가 안되서 유일하게 에나멜 도료를 사용해서 3번 덧칠로 요모양 요꼴이 되버렸네요..^^;;;;;;;
하얀색으로 사출되었으면 그냥 파란색 마커로 양쪽만 도색하고 땡치면 되는데 하필이면 전체가 파란색으로 사출되다니........
머리같은경우에는 도색부위가 굉장히 작아서 (볼따구 노란색, 안쪽볼따구(?) 회색, 귀쪽 회색, 이마, 뒷통수 현광색 등..) 고생좀 했지만 얼추 괜찮게 나온것 같네요 ㅎㅎ
뒷쪽은 스커트쪽의 빨간색 부분과 양쪽의 회색말고는 고생하진 않았네요 ㅎㅎ
GN소드 부분은 회색은 기가 막히게 잘 칠해졌었는데 칼날의 은색에서 말아먹어 버렸다는...^^;;;;;;
콘덴서들은 기본적으로 펄그린 마커로 안쪽을 칠해줬습니다.
마커 사용할때 저렇게 둥근 곳이면 여러번 덧칠하는것 보다는 한번에 짜내서 펴서바르는게 깔끔하게 칠해지는듯 하네요ㅎㅎ
GN드라이브의 스톱퍼(?)의 회색과 바로위의 작은 흰색은 MG의 색분할을 참고했습니다 ㅎㅎ
하지만 자세히 보면 실수 투성이 ㅋㅋㅋㅋㅋ
그냥 이 이상의 수정은 이녀석에게 고통인것 같아서 그냥 슈퍼클리어 무광마감 스프레이로 마감했습니다ㅎㅎ
비록 부분도색이지만 힘들게 완성했네요 ㅎㅎ
다음번에는 내공을 충분히 쌓아서 풀도색도 한번 도전해봐야 겠네요 ㅎㅎ
(IP보기클릭)7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