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영화의 명작들 중 하나로 꼽히는 새벽의 저주의 스페셜 영상인 실시간 뉴스입니다.
세상이 사실상 멸망 크리를 타는 단계가 실시간으로 보도되면서 결국은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아나운서마저 가족을 찾아 가망없는 도주길에 오르는 걸로 끝나죠. 솔직히 진작에
도망갔어도 뭐라 할 사람도 없는데 저 지경까지 남아 뉴스를 진행하는 걸 보면 참 언론인
그 자체네요. 공교롭게도 해당 아나운서의 배우가 사망해 이 영상이 유작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막판 떠나가는 게 맞아떨어지고 말았다죠.
영상 자체는 이쯤 하고, 가끔씩 저런 좀비 아포칼립스물을 보면 전 모빌슈트가 좀비들을
상대로 탱크류보다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다는 근자감스러운 발상을 떠올리곤 합니다.
그래서 추후 나오는 건담 시리즈 중 좀비 아포칼립스와 결부된 세계관이 나오는 건 어떨
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만약 실제로 나오면 프라 발매시 해당 스케일의 좀비들도 부속되
어 밟아대는 디오라마 연출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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