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된 사진은, RX-0 유니콘 건담의 가동 시험시의 모습을 포착 한 것이다.
제조업체인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서 유출된 자료이미지 한장으로, 기체 색상과 두부 블레이드안테나의 형상으로 보아 "가장 유명한" 1호기인것으로 보여진다.
이 기체에 관한 정보가 기밀이 되어버린 현재, 매우 귀중한 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1호기는 지구연방우주군의 군사력정비계획인 "UC계획"의 틀안에서 개발되면서, 그 최종단계에서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비스트 재단에 맡겨진, 이른바 "라플라스 사변"에 대해 큰 역할을 담당한 경위를 가진다.
지구연방정부의 초석, 우주세기헌장에 얽힌 사기와 모의의 역사가, 과거 지온공국을 선도한 자비가의 영애, 미네바 라오 자비에 의해 전세계에 개진된 "라플라스 사변"의 전말은 많은 말을 필요로하지 않는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그 때 1호기가 보여준 "기적"의 진위다.
미네바 자비의 세계방송은, 비스트재단이 실질적 관리하에 두는 콜로니 빌더 "메가라니카"를 거점으로 행해졌다.
참모본부의 기자회견에서는 부정되었지만, 군은 방송이 시작되기 직전, "메가라니카"에 대해 콜로니 레이저를 발사한 흔적이 있고, RX-0가 어떠한 "역장"을 형성해서 그 직격을 막았다.....라는 것이 그 첫번째 "기적"
또 하나는, 방송을 중단시키기 위해 접근한 군의 모빌슈츠대대가, 역시 1호기가 발생시킨 "역장"같은 것에 닿이면서 행동불능에 빠졌다는 것이다.
모두 기존의 과학으로는 설명할수 없는 현상이고, 진실여부도 의심스럽다.
하지만, 방송후, 미네바 자비를 태운 "메가라니카"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반년이 지난 현재도 소재가 불분명한것은 "세번째 기적을 경계하는 연방군의 어중간한 태도" 때문이라는 설은 일말의 합리성이 있다.
RX-0의 내부골격을 구성하는 신소재, 사이코 프래임에 미해결된 특성이 있는 것은, 기술관계자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한다.
실제로 RX-0에는, 이 미지의 특성을 사전에 매우 정교하게 설계된 관절이 있다고, 전문가가 말하는 것을 이 사진에서도 그 편린을 옅볼수 있다.
RX-0가 사진의 형상으로부터 건담타입으로 "변신" 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전문가가 사진을 분석한 것을 받은 결과, "변신"시에 슬라이드 가동이 확인된 부분이외에도, 가동된다고 보여지는 외장패널의 이음새부분이 이곳저곳에서 발견되었다.
이것은 현재 확인된 2형태 이외에, "제 3의 형태"가 RX-0에 존재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유니콘이란 것은 "존재를 바라는 사람의 상상에 의해 존재하는 환상의 짐승" 바꿔말하면 가능성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본기가 많은 사람의 인상에 남은 것은, 그 이름 그대로 외뿔이 가진 아름다운 모습과, 뉴타입론에 나타난 사람과 세계의 가능성, 가능성을 느낀 미네바 자비의 발언이 서로 공명하기 때문이 아닐까.
"메가라니카"와 함께, 지온 공화국에 몸을 맡겼다고도, 멀리 목성권까지 떠났다고도 하는 RX-0 유니콘 건담.
지금껏 밝혀지지 않은 "제 3의 형태"
우리 모두 그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날은 올 것인가?
가능성에 기대하고 싶다.
0096년 11월 15일 카이 시덴
이야기글에서 오늘 저 사진보고 번역해보긴 했는데, 글 솜씨가 워낙없어서- _-..좀 어색하더라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봐주세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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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똥꼬쇼 말씀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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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갑자기 유니콘으로 변신한 유니콘 건담에 탄 밴시가 마창을 타고 돌격해서 네오지옹과 무쌍을 찍는 광경이 떠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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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똥꼬쇼 말씀이시죠? | 14.09.29 1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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