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 보물섬/해적선 같은 빅사이즈의 로보다찌 시리즈가 재판된다면.

[야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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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0년대 코흘리게들의 꿈과 로망이었던 '보물섬'시리즈가 있었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연관된 섬시리즈는 참 재미있었죠.
그런데 저도 성인이 되어서야 알았네요. 보물섬 시리즈는 단지 우리나라에 판매되었던 것이 모두가 아니란 사실을... 보물섬이 있으면 당연히 해적선도 있었어야 겠죠?
당연히 일본에서는 해적선 부터 시작하여, 레스링섬, 공룡섬, 군함도 등 보물섬 같은 빅사이즈 부터 작은 사이즈까지 많았습니다.
아오시마에서 로보다찌 제품 중, 인형들만 모아서 재판하고 있죠.
만약 인형 뿐만이 아니라, 보물섬을 비롯한 우리나라에 소개하지 않은 제품들까지 재판한다면 우리나라에 수입/판매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매니아 들이 많이 살까요? 그네들도 우리나라 시장상황이 좋다면 해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너무 예전 제품이라 관심이 없을런지도 모르겠지만.

[에로풍뎅이]

국민학교 1학년때 어머니에게 미친듯이 졸라서 학교앞 문방구에서
파는 보물섬(이름도 기억안나지만 제일 큰것이였습니다) 을 샀는데
박스크기가 당시의 제 발끝부터 몸통까지 왔었습니다.
집에와서 조립해보니 각종 기믹들은 훌륭하고 재미있는데...
도색이 하나도 안되있어서 포스터 칼라로 칠하다가 중간에 포기해 버린
기역이 나는군요...
야크트 님덕분에 추억에 사로잡혔습니다~~~감사합니다~~~^^

[완전소중다빈]

전 쟝글섬?이었나 89년도쯤에 어렵게 조립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