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예쁜 책방 늘었다고요? 사진만 찍습니다... 독서율 최저시대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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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책방 늘었다고요? 사진만 찍습니다... 독서율 최저시대 자화상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98503?sid=102

[디케이드]

이젠 도정제 사라지고 책 싸져도 많이 안 읽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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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책은 사람의 학습과 여과시간을 주도하는 장르에서 도태되었으니까요

[플랫폼]

단순히 도정제가 문제가 아니긴 하더라고요.

저번에 통계를 봤더니
독서 인구 자체가 많이 줄어서 거의 매니악한 취미가 되어버렸는데
흔히, 독서를 못 한다는 핑계로 유명한
"시간이 없거나, 돈이 부족해서 책을 못 읽는다."라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그 '소수의 독서 인구'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애초에 책을 읽지 않는 '다수의 비독서 인구'는
시간이나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책 자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오히려 이런 사람들은 책보다 다른 콘텐츠(유튜브, 영상 매체 등등)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책을 읽지 않는 다는 답변이 대다수였습니다.

심지어 최근 조사에서는 '유튜브를 시청하는 것'도 '독서'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의견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더군요.

이건 단순히 가격이나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영상 매체와 자극적이고 짧은 요약 등이 활자 문화 자체를 아예 넘어서서 생긴 현상에 가깝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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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비싸져서 그나마 읽을려는 사람들마저
(새해되면 독서를 해야지 하는 사람들도 많음)
비싸서 구매를 꺼리고 있죠
실제로도 비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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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읽는 인구가 줄어들면
책값을 저렴하게 책정해서
유입인구 늘릴생각이라도 해야지
그나마 읽을려는 사람들 다 떨어져 나가고 있음
(요즘 오프라인 독서 소모임들도 많아져서
책값만 저렴하면 수요는 충분하기도 하고)

[윈드벨]

문자 자체에 친숙한 세대가 아니니 당연한 것

[식물국가V2]

도정제 옹호하는 애들은 북카페나 독립서점 가지고 서점수 늘었다면서 자위하던데 ㅋㅋ 책구매가 주 목적이어야 서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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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로 책수요 늘었다는데 안늘었고 독립서점 생긴다지만 솔직히 폐업 당하기 쉬워 보이는 카페임... 이미 책을 안읽는 마당에 공급이 늘어봤자 뭐해;;자위고 나발이고 이제는 모르겠다...

[AkiAi]

저번에 보니 통계에 웹소설 빠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웹소설 시상은 엄청 커졌는데도 통계에선 책 읽는 인구가 팍 줄었다니 신기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