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화 요르다 레이드 (1)
‘마법선생 네기마!’의 수많은 세계들 중 하나에서 일어나버린 전원이 놀란 월드 유니티의 참전.. 지금 그 우주 한 가운데에서 월드 유니티가 작정하고 벌인 난장판이 시작됐다.
“영혼을 까먹지 말고 좆이나 까먹어!!”
내가 불 붙은 레드 퀸으로 소환마들을 베면서 불태우고, 블루 로즈로 소환마 한 녀석을 3번이나 쏴맞춰서 바람구멍을 냈고, 양쪽 날개의 주먹으로 소환마들을 쳐날려버리고, 오른팔에 장착한 데빌 브레이커 오버추어의 전격으로 소환마들을 날려버린 뒤에...
“네기, 이 새끼를!!”
“!! 알겠습니다, 네로 씨!!”
몸집이 큰 소환마 한 놈을 들어올렸고, 번개처럼 빛나는 네기가 번개처럼 빠르게 다가와서...
“‘도타정주(挑打頂肘)’!!”
번개를 두른 왼쪽 주먹으로 소환마를 친 직후에 왼팔꿈치로 힘껏 찔러서 박살냈다.
“야~, 5년 만에 그렇게 강해졌냐!?”
“저기, 왜 그러세요!?”
“너에게 질투하는 것뿐이야! 자기 아버지를 뛰어넘었다니, 난 아직이라고!!”
“그래도, 네로 씨라면 버질 씨를 뛰어넘을 수 있을 거예요!”
“하! 말은 잘하는 범생이야! 그러니 마음에 들어!!”
한편...
“사냥을 시작할까!?!”
녹트가 주위에 띄운 무기들로 소환마들의 공격을 막으면서 역으로 소환마들을 베는 동시에 워프로 소환마 한 녀석의 앞으로 이동한 바로 알테마 블레이드로 그 소환마를 베었고...
“나도 끼어들겠어!!”
코타로가 내 옆에 나타난 소환마를 오른쪽 주먹으로 쳐서 날려버린 후에 갑자기 튀어나온 소환마들의 공격을 막은 틈에 녹트가 성왕의 지팡이를 쥐고 한쪽 형상을 귀왕의 왕림으로, 다른 쪽 형상을 패왕의 대검으로 바꾸고, 그쪽으로 워프하자마자 성왕의 지팡이로 그 소환마들을 치거나 베어서 박살냈다.
“잘 끼어들어봐! 그러려면 왕중왕이 실망하지 않을 정도의 수행을 해야 가능하겠지!”
“내가 멀티버스를 알아버렸는데 어떻게 수행을 게을리해!?”
“그거 다행이네!”
“감격할 정도로 제대로 보여줄게!!”
“지금이 그때야!!”
한편...
“여기야 여기~!!”
소닉이 순간가속 공격으로 전장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소환마들을 쓸어버리다가...
“여, 세츠나~!!”
“소닉 씨!!”
“지금 쟤네들을 상대하고 있었어?”
“이제 막 하려던 참이에요..!”
세츠나가 전방의 소환마들을 향해...
“신명류 오의, ‘참암검(斬岩剣)’!!”
오오타치(大太刀) 유우나기를 휘둘러서 참격을 날려 소환마들을 두동강내는 것을 봤다.
“후~!! 만약 ‘귀멸의 칼날’에도 신명류가 있으면 무잔이 바닷속에 꽁꽁 숨어있겠어~!”
“에? ‘귀멸의 칼날’이요?”
“2016년에 나올 테니 그걸 읽어봐! 재밌어!!”
한편...
“봐주진 않겠다! 죽고 싶은 녀석들만 덤벼!!”
키류가 소환마들의 공격을 피하면서 대물 저격총으로 소환마들을 향해 플라즈마 레이저를 한 발씩 쏴서 하나씩 쏴맞춰 쓰러뜨리다가...
“위를 조심하세요!!”
노도카의 경고에 따라 옆으로 굴러서 위에서 내려온 소환마가 휘두른 주먹을 피한 바로 대물 저격총으로 그 소환마의 머리를 쏴맞췄다.
“고맙다, 미야자키.”
“네. 당신은?”
“키류다. 여기까지 올 정도면 호위는 필요없겠지만, 이건 내 변덕이다. 옆에서 같이 싸워주마!”
“감사합니다, 키류 씨! !! 뒤에요!!”
“알겠다!!”
한편...
“흐흡!!”
캡틴이 소환마 한 녀석의 흉부를 왼팔의 비브라늄 방패로 연속으로 쳐서 박살낸 바로 옆에서 다가온 소환마의 머리를 비브라늄 방패로 힘껏 쳐서 박살냈고...
“아스나, 마법무효화는?!”
“쓸 수는 있는데요, 캡틴?”
아스나가 하마노츠루기로 소환마들을 하나씩 베다가...
“너도 알겠지만 그 능력이 꼭 필요해. 그러니 내가 지켜주지!”
“이것도 소닉이 그러라고 한 거죠?”
“그래. 소닉의 구상대로..!”
캡틴이 내민 방패를 향해...
“방패에 충격을!!”
“!? 잘 모르겠지만 알겠습니다!!”
하마노츠루기로 방패를 쳐서 충격을 줬고, 캡틴이 방패에 전해진 충격을 전방으로 흘려보내서 전방의 소환마들에게 맞춰서 박살냈다.
“비브라늄 굉장해..!”
“방심하지 마라, 아스나! 아직 더 몰려온다!”
“알고 있다고요, 캡틴!!”
한편...
“아.. 시작되어버렸어..!”
“유에, 도서관.. 괜찮으려나..?”
“네기, 다들..!”
다른 소행성에서 전투를 구경하던 다른 하얀 날개 멤버들 앞에...
“!! 뭐야!?”
전쟁터에서 날아온 소환마들이 나타났고...
“이런 젠장..!!”
소환마들이 날뛰려는 순간에...
“잠들세요!!”
유미가 소환마들 위에서 양손의 부채를 휘둘러 생성한 냉기로 밑의 소환마 몇몇을 얼려버리면서 착지했고...
“월드 유니티!!”
“여러분, 호위를 시작합니다!!”
“알았어!!”
이어서 위에서 내려와 착지한 몇몇 시노비들이 소환마들을 상대했다.
“어머, 당신이 치사메 씨네요.”
“에? 너는?”
“저는 유미. 네로 씨와 녹트 씨의 여동생이에요.”
“네가 그 양아치들의..!?! 고생이 많겠네.”
“그래도 자랑스러운 오빠들이에요. 당신도 당신의 사랑스러운 선생님을 자랑스럽게 여기세요. 그래야 좋은 신부가 될 수 있을 테니까요.”
“으.. 응. 알겠어!”
한편...
“오라챠아아!!”
히비키가 앞으로 달리면서 고유 무술로 소환마들을 쳐서 날려버렸고...
“오오!! 동경스러울 만큼의 위력!! 지지 않아!!”
쿠페이가 히비키에게 치어서 공중으로 날려져버린 몇몇 소환수들을 향해 점프해서 신진철 자재곤으로 소환수들을 쳐서 우주 저편으로 날려버린 뒤에 착지했다.
“뭐야 그거!? 여의봉?”
“복제하고 해!”
“이 세계에도 손오공이 있구나..!”
“그런데 그 의상은 뭐야?”
“이거? 여자 불량학생 스케반이야!”
“불량학생!? 처음본다해..!”
“이거 엄청 마음에 들어!!”
한편...
“아스카, 갑니다!!”
아스카가 전진하면서 양손의 단도로 소환마들을 베다가 뒤돌면서 소환마의 목을 잘랐고...
“놀라운 실력이구려!! 하압!!”
아스카의 위로 뛰어넘은 카에데가 전방의 소환마들을 향해 커다란 수리검을 던져서 쓸어버리고는, 방어한 소환마들을 향해 폭탄이 설치된 쿠나이들을 던져서 명중해 폭탄의 폭발로 쓸어버렸고, 그럼에도 폭발에 버틴 한 녀석이 폭발 속에서 나오자...
“늦었어!!”
아스카가 양손의 단도로 그 소환마의 목을 자르고 지나갔다.
“오오!! 가뿐히 쓰러뜨렸군요!”
“스워드가 되었으면 다른 애들을 위해 강해져야 했으니까!”
“언젠간 저도 당신을 두령으로 섬기고 싶군요!”
“월드 유니티에 들어오면!!”
한편...
“여기야!!”
토니가 양팔을 에너지가 흐르는 칼날로 바꾸면서 양팔의 칼날로소환마들을 하나씩 베어서 두동강을 내다가 각 옆에서 다가오는 소환마들의 공격을 눈치채고는, 양팔을 리펄서건으로 바꾸는 동시에 몸을 왼쪽으로 회전하면서 리펄서를 레이저처럼 쏴서 양옆의 소환마들을 맞춰 태워버렸고...
“굉장한 슈트네요..!!”
“너도 굉장한 가이노이드야, 챠챠마루! 이 세계에서 마도공학이 너로 이뤄질 줄이야! 나도 언젠간 내 세계에서 너를 뛰어넘는 마도공학으로 창조된 안드로이드를 만들어주겠어!”
“훗, 그건 두고 보죠.”
토니의 옆에 착지한 챠챠마루가 고양이처럼 생긴 레이저 조준장치를 뒤의 소환마들을 향해 겨눈 바로 레이저 조준장치의 방아쇠를 당겨서 상공에 있는 인공위성이 밑의 소환마들을 향해 레이저 폭격을 해서 쓸어버렸다.
“와우~! 누가 만든 거야?”
“저를 만드신 분이요.”
한편...
“걸리적거려!!”
이그니스가 리얼리티 스톤의 능력으로 화(火) 속성이 강화된 양손의 엘리멘탈 대거로소환마들을 하나씩 베어가다가...
“실례하겠습니다!!”
유에가 양손의 마법 지팡이로 소환마들을 향해 조준한 바로 번개 레이저를 쏴서 태워버렸고, 이그니스와 유에 사이에 거대한 소환마가 나타나자...
“으오오오오오오오!!”
“거기다!!”
이그니스가 엘리멘탈 대거의 속성을 빙(氷) 속성으로 바꿔서 소환마의 다리를 엘리멘탈 대거로 베면서 얼려서 부쉈고, 유에가 소환마의 흉부를 향해 마법 지팡이를 겨누고는 커다란 바람의 칼날을 쏴서 소환마의 흉부를 베어서 두동강을 낸 뒤에, 이그니스와 유에가 각자의 스타일로 떨어지는 소환마의 머리를 공격해서 박살냈다.
“그나저나, 직접 정면으로 싸울 수 있는 전원이 다 찾아온 거지, 유에!?”
“네! 저기, 성함은?”
“이그니스다!”
“이그니스 씨군요. 그리고 바깥에선 함대가 대기하고 있어요.”
“소환마들이 다른 하얀 날개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날아갔으면 당연히 함대 쪽으로도 가겠지.”
“그럼 지원하러 가요?”
“아니, 예상대로라면 ‘그들’이 저들을 지켜줄 거야.”
“‘그들’이라고요?”
“우리 월드 유니티의 라이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