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6.
{6:28pm} 요새 왼쪽 가슴이 아프다.
지방간에서 간경화 간암이 된줄알고 급히 집을 나섰다.
어머니에게 병원에 같이 가달라고 해서 갔다.
접수창구 직원에게 말하니까 심장내과로 잡았다.
어머니에게 물어보니 간은 멍청해서 아플수가없다라고했다.
수술을 각오했다.
접수하고 심전도검사와 엑스레이를 찍고 혈압재고 체중을쟀다. 그리고 한참후에 진료를 받았는데.
최고 혈압 152라서 다시재신다. 130정도라서 정상이란다.
검사에도 이상은없다고한다.
내가 헬스다니는 이야기를 하고 그래서
의사는
여러원인이 있겠지만 다 설명하기는 그렇고 근육이 뭉쳐서 그런거일수도 있고 암튼 심장계통으로 봐야하는데 일주일 후에 달리기검사를 하라고했다.
거기서 소변이 자주마렵고 거품나온다고 하니까 그건 당뇨증상이라고 했다.
그것도 일주일 후에 검사하기로 했다.
헬스장을 갔다. 그러나 런닝머신 2분하다가 중도에 발바닥이 아파서 그대로 내려와서 집으로 돌아왔다.
추가.병원 갈 때 든 생각.
‘내가 운동을 한 결과가 이거야?’
{7:24pm} 오늘 행동의 수확은 이것이다.
가슴이 아픈데도 운동하면 낫는다는 그런 환상에서 벗어났다는 것이다.
아파서 병원간거고, 문제없어서 그냥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