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구철모의 이해...
어릴적부터 금수저로 살아온 그는 부모덕의 여러 과외를 받아 남들보다 빠르게 학습 할 수 있었다.
오봉중학교로 배정 받은 첫 날 사건이 터졌다.
느닷없이 병철이와 세찬이가 기싸움도중 모든 애들 하나하나 세찬이 주먹에 쓰러졌다
물론 철모도 포함된다.
도저히 폭력을 용납 못한 그는 다시 병철이 기세로 수그러든다.
자동 반장이된 이유는 초등학교 성적이 매우 뛰어나 담임 추천이었다.
또한 병철이로 인해 수모를 당한 바지바꿔입기 사건이다. (뉴브레인 참고)
이미 세찬이와 싸움도중 병철이가 오줌을 지렸다. 세찬이가 떠나자...
병철인 급히 자신의 축축한 하의를 철모 바지랑 바꿔입게 된다.
그날따라 교실 내부는 무척 더웠다. 선풍기 한 대로 더운 기운을 중화시키기엔 다소 무리가 있었다.
철모는 왠지 불안했다. 열받게도 바로 뒷자리 동철이놈이 꼰지른 바람에 큰 창피를 당한다.
다음날 병철이가 어제처럼 또 바지 교환을 원했다.
하긴 서로 각자의 것이라 당연했지만, 철모든 금세 당황했다.
도대체 어디서 뭘했길래? 본래 자신 바지 엉덩이 전체가 빨간 물감처럼 번져 굳어있었다.
자세히보니 심하게 피떡져서.... 신속하게...
베이비 물티슈로 열심히 닦아 어느정도 해결했지만,
하필 똥꼬 라인이 정확하게 눈의 띌정도로 핏떡이 크게 베여 있었다.
아무리 문질러도, 지워지질 않자? 항의 했지만, 돌아온 병철이 기세에 어쩔 수 없이 입을게됐다.
그상태로 최대한 똥고먹는 자세를 유지해 그부분을 숨겼다.
수업도중 극심한 배에 통증이 밀려왔다. 동철이 눈치에 쉬는 시간 오줌을 해결 못한게 큰 타격이었다.
암튼 발표도중 배속이 괜찮아지자? 순간 괄약근이 풀려 숨겼던게 드러났다.
결국 동철이 눈썰미로 수업도중 까발려 아주 짙은 수모를 당하게됐다.
그놈의 믿음은 치칠로 똥고가 터진걸 확신해 우겨댔다. 그렇게 철모는 억지로 양호실에 끌려가,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체육시간에 병철이놈 복수를 한답시고 뭔가 준비했지만, 자신이 걸려들어 바로 병원 직행이었다.
그후...오봉중학교를 졸업하고 , 철승이와 같은 모범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중학교때 서로 안면있는 사이라 조금 친해졌다.
그런데 나날이 갈수록 철승이가 공부를 잘하기 시작해 자신과 동급인 수준이돼었다..
시험보는 족족 철모1등 철승2등
그리고 철승1등 철모2등 이렇게 그들은 서로 순위를 왔다갔다했다.
하필 대학도 같은 서울대를 원했다.
속으론 엄청 시키 질투를 하기시작했다. 그러자 철모는 수능 하루전 일부로 같은 독서실에 공부하다
철승이가 깜빡 졸때, 그의 오답노트를 갖고 튄다.
그로인해 양철승은 하루전 오탑노트 새로 작업하느라, 제대로 공부못해 수능을 망쳤고
철모든 당당히 수능 만점자로 서울대 지원이 확실해졌다.
대학을 졸업하자, 갑자기 철모 부모님 가세가 기울었다
어쩔수없이 친척이 사는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었다.
24살 이미 서울대에 나온 그는 자신감에 차있었다.
하지만 미국생활엔 그의 이론은 모두 처참이 발렸다.
취직도 쉽게 할 수 없었고, 행여 존심은 강해, 택배나 주유소, 편의점 자동차 정비,공장등 정말 생각만해도 치가 떨만큼 싫었다.
그렇게 유유히 이곳저곳 떠돌다,자신이 뭘 해야할지? 갈피를 잡을 수 조차 없었다.
한국에 취직해볼까? 생각했지만 금전적으로 힘든 상태라 보류했다.
그때 한 여성이 괴한들한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총기 가능한 미국이라 마침 소지한 총을 꺼내 괴한들을 쫓아냈다.
그 여성은 상체가 찟겨있어 가슴이 보였다.
얼른 자신의 옷을 벗어 감싸 진정시키며 여자의 풋풋한 냄세를 맡았다.
그렇게 난생 처음 첫사랑 같은 연지를 알게됬다.
여자란 동물이 뭔지? 이론적 보다 실제 부딪혀 경험하니 이상한 감정이 솟구쳐 올랐다.
그뒤 연락처를 알아내, 스토커처럼 지속적인 만남을 시도했다.
그 여성은 고마움에 몇 번 만났는데,집착이 너무 심해 철모를 거부했다.
그러나 인연이 될려고 했는지?
철모는 운좋게 j퍼스튜 가전제품 아이디어 부류로 취직했다.
바로 그회사에 연지도 취직을 하게됬다.
한번 차인 경험이있어 존심이 강한 그는 무시한채 자신의 일만 묵묵히했다.
서로 신입이지만 연지는 일이 서툴렀고, 언어 장벽이 약해, 외국인과 소통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몸쓰는 노동일을 주로 했다. 철모는 안쓰러 이내 조금씩 도와주면서 자신의 집착을 숨겼다.
알고보니 차도남인 줄 착각한 연지는 일의 책임감 모습의 점점 끌려 중용이 처럼 느껴져 철모와 결혼을 했다.
딸 지연이를 낳고 잘 살다가 뜬금없이 독립할 사업을 꿈꿨다. 그동안 모은 자금으로
여기저기 사업을 벌였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그런 남편 모습에 한동안 힘들어한 연지는 한국에 정착하고 싶었다.
그렇게 남편을 설득해 조그만 식당을하기로 한국에 왔다.
철모는죽어도 노동일이 싫다길래 결국 혼자 운영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자 철모는 더더욱 자신만의 사업 세계로 도취하기 시작했다.
스스로의 확신을 갖고 한국에서 가장 짭잘한 사업 갖가지 불법 운수와 알선행이었다.
곧 바로 남은 연지 비상금을 몰래 털어 투자해 사장 대표 자리로 시작했다.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자... 연지 부모님이 한국에 오신다 길래 같이 2~3일 여행을 같이 떠났다.
뭔가 무서운 계획을 세웠다.
즐겁게 보내고 돌아오는 도중 사고를 당했다. 장인 장모는 그 자리에 즉사했고
연지는 심하게 다쳐 병원 입원 도중 일주일만에 사망한다.
큰 충격이 있을거라 예상했지만,철모는 마음이편했다 .입꼬리가 올라가며 뭔가 자신을 옥죄는 것에 해방감을 느꼈다.
그는 돈이 필요해 일부로 차동차를 고장낸 것이다.
결국 무서운 살인자였다.
딸지연이가 있어 모든 장인장모 연지 사망 보험금을 다 챙길 수 있었다.
그때부터 사업에 더욱더 집중할 수 있었다. 하지만 무리한 주식 투자로 원하는 사업을 이루기 전에 다 날려버렸다.
그의 인생은 파란만장 시작이지만..운좋게도....
중용이한태 받은 3억을 갖고 불법유통 벌이다,왕방울 최경찬 신고로 난생 처음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
앞으로 한국 사업은 힘들 것 같아, 한번더 공짜1억을 중용이의 한테 받고 다짐해 철모는 영원히 미국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한인 상대로 아놀의A+프로틴 사업을 이어가다 점점 망할 기세가 보이였다.
얼른 투자자를 찾기위해 한국 교차로 신문에 광고를 낸다.
1년동안 연락없자 울며 겨자먹기로 프로틴 사업을 반값 이하로 폐기처분할 그때 구원의 손길이 다가왔다.
연락을 받고 마지막이 될 한국에 돌아 온것이다. 물론 감시자 투 오규만과 함께!
자신의 보충제 사업 관심을 가진 장호규란 사람을 만나 일사천리로 실현되나 싶었는데? 도중에 병철이를 만나 제지된다.
"철모야.. 너...왜이렇게 변했냐? 순수한 그때 니 모습이 그립다"
난데없는 병철이 일침에 그는 자신의 큰 믿음이 흔들렸다.
누구에게도 지고싶지 않았던 구철모 자신만의 환상에 빠져 스스로 파멸의 길로 들어섰다.
그러자 성격도 서서히 변했고, 정(情)이란 감정이 메말라, 이미 사람 아닌
신(神)적 존재로 자신의 하는 일이 무조건 100% 잘될거란 확신에 빠져있다.
그런 엉뚱한 사업에 중독되 평생 죽을때까지 누군가 잡아줄 사람이 없다면 끝은 좋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운좋게 더러운 감시자 원투, 김중용 ,오규만이 연지와 지연이를 위해 그의 손을 놓치않기에...
그래도.... 인생은 그닥 망했다고 쉽게 단정할 순 없겠다.
이상 안타까운 비운의 사업 천재 구철모를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