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렇게
필사적으로 부탁(?) 을 하고
큰 짐을 덜었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던
매구레 경부는
곧 찾아올 손님이 누굴까 하는
형사만의 호기심으로
한 번
재미삼아 잠복을 해 볼까 하는 얼굴로
사토 형사와
다른 사람들의 얼굴을 둘러보고
그런
메구레 경부의
아까 전과는 틀린 장난기가 섞인 듯한 모습에
사토 형사와
다른 형사들의 얼굴에는
찬성한다는 듯한 모습으로 변하고.
후루미 렌야 조차도
재미있겠는데 하는 얼굴로
그들에게 합류를 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조디 요원을 비롯한
다른 FBI 요원들도 동일하게 가지고 있었고
곧
그들 모두는
모리 탐정 사무소를 둘러싸는 듯한 모습으로
잠복(?)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
그들은
괜히 그런 호기심을 가졌네 하고 후회하게 되었으니.........
그들이 잠복을 한 지
여섯 시간 정도 지났을 무렵,
하늘이
이제 완전히 어두워졌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이게 뭐하는 짓이지 하는 얼굴로
무심코 하늘을 바라보던
다카키 형사는
갑자기
하늘에서
소리 없이 뭔가가 내려오는 것을 확인하고는
눈동자가
거의 왕방울처럼 커지면서
다급하게
메구레 경부의 등을 두들기고,
다카키
이 녀석이
왜 갑자기 호돌갑을 떠는 거지 하는듯한 짜증나는 얼굴로
다카키를 째려보던
매구레 경부는
다카키가
미친놈처럼
말없이 하늘만을 가리키자
하늘에서
뭐 UFO 라도 발견했나 하는 얼굴로
하늘을 쳐다보다가
곧
아무런 소음도 들리지 않는 상태로 날아오고 있는
검은 색 헬기를 보고는
자신도 모르게 입이 벌어지고
그렇게
그들이 멍청한 눈으로
그 헬기를 바라보는 동안
곧바로
그 검은 헬기는
아무런 소음이 들리지 않는 상태로
모리 탐정 사무소 앞에 착륙을 하고
그제서야
그 헬기를 발견한
사토 형사와 다른 형사들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던 중
도저히 못 믿겠다는 얼굴로
그 헬기를 바라보던
조디 요원과
내가 보는 것이
그것이 맞는 건가 하는 의심스러운 얼굴로 바라보는
후루미 렌야를 보자
다급하게
그들에게 다가가더니
"저...저기 날아온........
저게 뭔지 아는 건가요?"
라고
사토 형사가
다른 형사들을 대신해서
다급하게 물어보자,
도저히 못 믿겠다는 얼굴로
후루미 렌야가
"저...저 헬기는
틀림없이.......
RAH-66 Comanche 스텔스 헬기인 것 같은데....
그...그렇지만
아직까지
시험 개발 상황으로
프로트 타입이
미국 네바다 공군 기밀 연구소에
두 대 정도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라고 말하면서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조디 요원을 바라보자,
조디 요원도
후루미 렌야처럼
못 믿겠다는 얼굴로
다시 헬기를 바라보다가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지를 뻔 하고
그런 조디 요원의 모습을 바라보던
다른 사람들은
동시에
헬기를 쳐다본 뒤
그들도 비명을 지를 뻔 했으니...
바로
그 헬기에서 내리는 사람은
미국의 현직 대통령인
토마스 아담 커크먼 대통령과
그의 외동딸인
앤 커크먼 양이 아닌가?
그런
미국 대통령과
그 영애가
아무도 모르는 한밤중에
소리가 전혀 나지도 않는 최첨단 헬기를 타고
수상 관저도 아닌
도쿄 베이커 가의 탐정 사무소에 들렀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그들이 비명을 지를 뻔 할 정도로 놀라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제서야
그들 모두는
모리 코고로도
그 난장판에서 중요한 일을 맡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절대적으로 의심하지 않게 되었고
동시에
모리 코고로가
그들을 도와주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
모든 신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모리 탐정 사무소 바깥이
조용한 소란 속으로 빠져드는 동안,
탐정 사무소 안에서는
모리 란이
덜덜 떨리는 손을
간신히 진정시키면서
톰 커크먼 미국 대통령과
앤 커크먼 양에게
음료수를 대접하고 있었고,
그런 그녀를 바라보던
코고로는
음료수를 대접한 뒤
바로 사무실 밖으로 나가려는 란을
조용히 부른 뒤,
"너도 같이 듣는 것이 좋을 것 같구나.
쿠도 신이치 그 녀석이
너는 모든 것들을 알 자격이 있다고 했으니까 말이다."
라고 말한 뒤
진짜 쿠도 신이치가 치른
일본 본토 방어전에 관한
모든 보고 사항과
그 작전의 진정한 목적과
실행 결과를
톰 커크먼 대통령에게 브리핑을 하기 시작했고,
앤 커크먼 양과 같이 놀아주던
모리 란의 얼굴은
또 다시
이 세계에
엄청난 위기 상황이 터졌었고,
쿠도 신이치와
모리 코고로
그리고
그 괴도 키드가
서로 힘을 합쳐서
그런
엄청난 음모를 분쇄하고
이 세계를 구했다는
진짜 진실에
자신도 모르게
신이치에 대한 걱정과
아버지에 대한 걱정이 동시에 충돌하면서
울음이 터질 뻔 하다가
그녀를
똘망똘망한 눈으로 바라보는
앤의 얼굴을 보자
간신히 눈물을 참으면서
웃어보이고,
그러는 동안
그런 모습의 란을
아픈 눈으로 바라보던
모리 코고로는
곧
소파 옆에 놓인
갈색 종이 봉투를 집어들더니
그 안에서
괴도 키드가
앤 커크먼 양을 납치(?) 했을 때 사용한 도구와 같은 모양의
곰인형을 꺼낸 뒤,
"괴도 키드가
앤 커크먼 양에게
다시 선물해주겠다고 약속한 곰인형입니다.
앤 양이 좋아하면 좋겠군요."
라고 말하면서
그 곰인형을
란에게 건내주고,
란이 건내받은
그 곰인형을 바라보던
앤 양은
"와!
그 때 선물받은 팬더곰이다!"
라면서
곰인형을 안은 체로
매우 기뻐하다가
그 곰인형에 부록처럼 달린
괴도 키드 모양의
다른 인형을 발견하자,
"와!
나랑 같이 있어준 마법사 오빠다!"
라고 하면서
매우 기뻐하는 얼굴로
함박웃음을 짓고,
그런 외동딸을
웃으면서 바라보던
톰 커크먼 대통령은
설명을 원하는 눈빛으로 코고로를 바라보자,
코고로는
어께를 으쓱하면서,
"앤 양을 조금이나마 힘들게 한 것에 대한
그 괴도 키드 녀석의 마음이라고
쿠도 신이치
아니
올림푸스가
대통령 각하께 전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런 코고로의 말에
톰 커크먼 대통령은
피식 웃더니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제 가야 될 시간이라는 모습으로
경호원에게 손짓을 하자,
곧바로
경호원은
앤 양과 곰인형을 양손에 안아들고는
코고로와 란에게 인사를 하고 난 뒤
사무실 밖으로 나가고,
톰 커크먼 대통령도
곧
란에게 작별 인사로서 악수를 청하자
란은
매우 영광이라는 표정의 상기된 얼굴로
두 손으로 악수를 받고
그런 란의 모습을 본
대통령은
곧바로
모리 코고로에게도 악수를 청하면서
문득
생각이 났다는 표정으로,
"그런데,
그 ...괴도 키드
그 녀석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나?"
하고
장난스럽게 묻자
코고로도
웃음을 입가에 머금으면서,
"글쎄요.
월하의 마술사니까
달이 비춰지는 곳에서는 어디든지 있겠지요."
라고
하면서 어께를 으쓱하자
대통령은
한 방 먹었다는 멋적은 웃음을 띄면서
사무실을 나서고
곧바로
엄청난 바람이 불어오면서
헬기는 이륙하더니
곧바로
요코스카 쪽으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창문을 통해서 보고 있던
코고로와 란 뒤의 탁자에 놓여져 있던 신문이 펄럭이면서
두 개의 헤드라인 기사가 펼쳐졌으니.........
'일본 최대의 제약 회사인 아테나 그룹!
연구소 폭발과 총 회장의 원인 모를 사고 여파로 주가 급폭락!
곧 워크 아웃 과정에 들어갈 것 같다는 예측 팽배!'
'일본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정보기관 내에 반역조직이 숨어있는 것이 발각!
그 일에 연루된 고위 공직자들 대부분 원인모를 자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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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의 란이 진짜 부러워서 작가님께 전화라도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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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의 란이 진짜 부러워서 작가님께 전화라도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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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올라오는 부분은 더할 겁니다. 제가 쓴 부분 중 진짜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부분이라서...... | 21.05.16 14: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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