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그런 확실한 단서를 잡은 뒤에
그날 늦은 밤
콜로서스의 2차 인피니티 워인 일본 본토 방어전이
진행되고 있을 때
그 카와고에 시 외각의
고등전수학교 ( SAO 귀환자 학교 ) 한 구석의
키리토 ( 콜로서스 ) 가 다니는 교실 옆의 상담실에서는
키쿠오카 일등육좌의 전투와는 별도로
오사카에서 일(?)을 처리한
신이치의 사촌형이
SAO 귀환자 학교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신이치와 콜로서스에게 갈굼
아니
질책 아닌 질책을 듣고 있었으니......
"올림푸스 ( 에도가와 코난 : 진짜 쿠도 신이치 ) 가 추적중이라는
그 검은 조직의 조직원 중
도쿄를 벗어나서
도망쳤던
그 삼인조 중 마지막 한 놈을 추적하라고 허가했더니,
오사카 시내를........
난장판으로 만들면 어떻게 해요?
오사카 텐진바시스지 전통시장을
거의 반은 쑥대밭으로 만들고!
JR 완행열차 차량칸 하나를
기차에 실려있던 포크레인으로
차량 지붕과
열차칸 절반까지 통째로 뜯어버리고!
화물칸에 실려있던
새 비틀 폭스바겐 6대를
기차 밖으로 던져버리고
나머지 4대를........
포크레인으로 깔아뭉개고!
게다가.....
그 삼인조의 마지막 남은
염병할 검은 조직원 놈은
열차 밖의 철교 밑으로 집어 던져버리고!
생포해서 데리고 와야지
죽이면 어떻게 해요!
죽은 놈을 심문을 할 수는 없잖아요?"
그런 콜로서스의
질책 아닌 질책에
신이치의 사촌형은 입을 우물거리다가
".......그래도
그 친구가 가지고 있던 하드드라이브는 챙겼으니까
그렇게 큰 손해를 본 것도 아니잖아.
그리고
그 친구도 나를 죽이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먼저 죽여버린 거지.
그리고....
너도 알다시피
너도 알다시피
나는 '00' 섹션의 솔루션 요원이지
형사가 아니란 말이야.
다음에 그런 놈들을 생포하고 싶으면
형사를 보내든지 하고,
그 놈의 영혼을 끌고 와서 심문을 하고 싶으면
목사나 신부님을 모셔오던지 해."
그 말에
콜로서스 ( 키리토 ) 는 두통이라도 몰려온다는 모습으로
미간을 지그시 누르고
코난 ( 진짜 신이치, 올림푸스라는 암호명으로 불림 ) 은
생 겨자라도 씹은 듯한 우거지상을 하다가
곧 떯은 얼굴로
자신의 앞에 서 있던 모리 코고로와
자신의 옆에 앉아서
그의 사촌형을 질책하고 있던 콜로서스를
미안하다는 듯이 쳐다본 뒤,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면서
"하여튼간
이번에 일으킨 난리법썩을 처리하느라
나하고 내 할아버지
그리고
여기 콜로서스가 엄청나게 힘을 썼다는 것만 알아둬요.
경찰청 형사국과 경비국에
콜로서스가 미국 법무부 쪽에 요청 아니 협박을 해서
협력요청을 하게 해서
사촌형이 관련된 증거들 전부를 다 없애게 하고,
나는
일본 내각 관방장관이신
고이즈미 신지로 중의원에게
부탁까지 해서
이번 일이
언론이나 지금 현재 내각 쪽에 새지 않도록 다 막고,
언론이나 지금 현재 내각 쪽에 새지 않도록 다 막고,
일본 내각 관방 기밀비에서
막대한 돈까지 뜯어내서 피해보상 다 해줬으니까,
앞으로는
이런 난리법썩은 좀 자제를 좀 해 주세요."
그 말에
그의 사촌형은 어께를 으쓱하더니
문 밖으로 나서면서
"알았어.
최선을 다해보지."
하며
문을 나서고
그 모습을 쳐다보던 코난은
한숨을 내쉬면서
"저 소리 전에도 들어봤는데......"
하고
한숨을 내쉰 뒤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기만 하자,
그런 코난의 모습을 바라만 보던
콜로서스와
모리 코고로 일등육좌는
곧 난처하다는 웃음을 지으면서
신이치의 사촌형의 뒤를 따라서 방을 나서고,
방 안에는
아이고 머리야 표정의 코난 ( 진짜 신이치 ) 만이 뒤통수를 부여잡고
말없이 앉아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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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모르게 또 큰일이 날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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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올라올 부분부터 진짜 큰일이 뭔지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20.12.19 10: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