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 아침이 밝았다. 해인의 방창문에 아침햇살이 커튼 사이로 들어왔다. 그 빛이 눈에 비쳤다. 눈이 부신듯이 눈을 비비며 눈을 떴고 해인은 일어나 몸을 한번 폈다."에휴~ 잘잤다.."해인은 커튼을 치자 맑은 하늘이 눈에 들어왔다. 너무 맑은 나머지 눈이 부셔서 눈이 잘 떠지지 않았다."와! 오늘 날씨 좋은데. 근데 시간이..."해인은 시계를 보고 잠시 멍하니 있었다. 시계를 보니 8시 50분 수업시간은 9시 30분 학교까지의 거리는 약45분. 지각이다."!!!!!!!!!!으악!!!!!!! 첫날부터 지각이야!!!!!"해인은 미친듯이 준비를 시작했다."으악~!!! 세수를 해야하는데 세수할 시간이없어! 일단 가자!!!!!!!"해인은 쉬지 않고 뛰기 시작했다. 너무 오래뛰어서 얼굴 전체가 땀으로 흠뻑 젖었지만 그런걸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아!! 진짜!! 라온은 왜 오늘 같은날 왜 않깨워준거야!!!"해인은 미칠듯한 속도로 달린끝에 무사히 학교에 도착을했다. 해인은 교실로 들어오면서 약간 이상함을 느꼈다. 그건 자신이 그토록 달렸는데 땀은 흐르지만 체력은 거의 줄지 않았다. 해인은 혹시 자신이 이식받은 심장 때문인가 싶었지만 그냥 깊이 생각않하기로 했다. 깊이 생각 해봐야 그냥 귀찮을 뿐이기 때문이었다.그렇게 생각한 해인은 자리로 가려던 그순간 누군가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그 전화를 본 순간 해인은 식은 땀이 흘렀다."이... 이사람.. 지금 전화하는 거야..."해인은 통화승인 버튼을 누르고 휴대폰 스피커를 자신의 귀에 가져다대고 전화를 받았다."여.. 여보세요..""여.. 오랜만이네.. 강해인군..."해인에게 전화한 인물은 김대한이었다. 전화 너머로 들리는 대한의 목소리는 어째 묘하게 밝아 보였다."무슨일로 전화하신거에요... 당신같이 바쁘신분이""아.. 그게 자네에게 얘기할게있거든. 그때 한 얘기를 마저 다 해주고 싶어서 말야.""그때 얘기라고..."해인은 대한이 얘기를 하자마자 전화를 끝어버린체 학교밖으로 뛰쳐나가벼렸다. "여보세요. 여보세요~.."대한의 휴대폰에서는 이미 뚜~뚜~ 거리는 소리가 나고있었다.대한은 한번 묘한 웃음을 지으며 휴대폰을 끄고 다리를 꼬은체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다."이제 곧있으면 오겠군.."그말과 동시에 대한은 휴대폰으로 다른 곳에 전화를했다 전화를 건 상대는 대한이 사는 저택의 집사였다. 집사의 목소리는 상당히 낮은 저음의 할아버지였다."장비서. 내가 곧 손님과 그쪽으로 갈테니 식사 준비를 하도록 알겠나?""(알겠습니다 장관님)"대한은 비서에게 명령을 내리고 창문을 열었다. 그와 동시에 해인이 저 멀리서 달려오고있었다."왔는가.. 강해인군! 생각보다 빨리왔군""그건 상관없어요. 빨리 그때 했던 얘기나 빨리 얘기해요!. 난 학교 빨리 가야된다구요."대한은 해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리모컨을 눌러 차의 문을 열었다.그리고 다른 버튼을 한번 더 누르자 앞자석에 있는 조수석이 뒤로 돌면서 대한을 바라볼수있도록 바뀌었다.그러자 대한은 해인에게 앉으라는 손짓을 했다."뭐 일단 앉아. 여기서 얘기해봤자 금방 끝나지도 않을테니까 가면서 천천히 얘기하자고."해인은 타고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었지만 그때 하던 얘기가 마음에 걸려 일단 가보기로 하자 생각하고 앞자석에 앉았다, 앉아보니 의자는 상당히 좋은 제질로 되어 있어서. 해인은신기한 나머지 의자를 계속 만지며 눈이 반짝였다. 그모습을본 대한은 해인의 행동에 코 웃음을 살짝 날렸다. 그제서야 정신차린 해인은 얼굴이 붉어져서 허둥지둥 대고 있었다." 크하하하하하! 넌 참 재미있는 녀석이구나 흐흐! 마음에 들었어!"" ....."해인은 창피한 나머지 문을 얼른 닫고 대한의 얼굴을 안본체 하고 있었다. 대한은 피식 웃으며 운전사에게 출발하라는 손짓을 날리자, 제빨리 감지한 운전사가 운전을 시작했다. 차는 어느세 학교에서 점점 멀어져만 갔고, 금세 학교 근처에 있는 번화가에 들어섰다. 번화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는다. 그중에는 생선을 파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현재 세계 사람들은 수도 한곳에서만 살고 있다. 다시 말해 수도가 바다 근처에 있지 않는한 생선을 얻을수 없었다. 하지만, 2년전 미국에서 생선의 유전자를 어렵게 구해 클론을 대량으로 만들어 냈다. 그와 동시에 중국에서는 과일 일본에서는 체소를 한국에서는 쌀을 만들어내서 현재는 음식 걱정은 꽤 사라진 상태다."... 사람들이 밝아 보여서 다행이야.." 해인은 그저 창밖을 바라보며 중얼거리며 앉아있을 뿐 장관에게 한마디도 안한체 계속 앉아있었다.그렇게 달리던 차는 번화가를 나가고 점점 숲이 우거진 곳을 달리기 시작했다. 그때 대한이 내 속을 읽은 듯한 말을 날렸다." 너 지금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 어떻게 이런곳에 장관이 사는 저택이 있나하고 말야."!!!"정곡을 찔렸다. 확실히 해인은 이런 곳에 왜 장관의 집이 있는지 궁금했지만 차마 말하지 않고 있었는데, 대한이 내 마음을 읽은 듯이 말한것이다."어.. 어떻게 알았죠?"해인이 질문을 하자 대한은 웃으며 해인의 질문에 답을 했다. " 그야 너는 얼굴에서 무슨말을 하고 싶은지 금세 티가 나거든"해인은 그말을 듣고 자신의 얼굴을 만져보며 진짜? 진짜? 라는 표정을 취했다. 대한은 또다시 얼굴을 돌린체 또다시 웃고있었다. 해인은 대한이 자신을 놀리는 것 같아 기분이 상당히 안좋아져 맘같아선 한대 날리고 싶었지만 자신이 그러기엔 대한이 너무 높은 위치에 있다보니 함부로 할수 없어서 그냥 마음속에 묻어두기로 했다. 해인은 기분 전환할겸 밖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렇게 달리던 차는 넒은 숲을 지나 한 저택에 도착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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