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해두지만 이건 게임 얘기가 아니라 내가 사는 실제 세계에 대한 이야기다*
이 세상은 우리가 사는 세상. 오대양 육대륙에 남극 북극 있을거 다있는 지구.
시간도 서기 2014년 , 나라도 대한민국. 보통과 다를 게 거의 없다. 몇가지만 빼고.
먼저 이 세계는 판타지 세계관이라서. 대학에서는 마법을 가르치고, 성직자는 성법을 사용하고, 인간, 오크, 엘프, 앤트와 같은 다수의 종족이 공존하면서 살고있다. 그리고 마법과 과학이 함께 발전해와서 마법사가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고 다닌다.
그리고 한가지 더. 아직까지 몬스터가 남아있어서 돈 받고 몬스터 잡는 사냥꾼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내 이름은 권세준, 서울시 끄트머리 금천 살면서 겨우겨우 인서울 사년제 마법대학 다니고, 예비역이며, 취미로 대학동기 둘하고 같이 몬스터 헌터를 하는 마법기사다. 다시 한번 말해두지만 이건 게임이 아니다. 동기 둘은 각각 엘프하고 오크다. 조금 놀랍겠지만 셋 중에서 오크가 가장 성적이 높다. 엘프인 녀석의 이름은 민승기. 나랑 동갑에 집안이 좋아서 공익으로 군생활을 때웠다. 보통 엘프는 마법에 정통하지만 이 녀석은 쓸 줄 아는 마법이 매직미사일 하고 바람 마법밖에 없다. 본인 말로는 태어날 때 마나 회로가 거의 닫힌 채로 태어나서라고 한다. 쓸 줄 아는 마법이 적어선지 대신 마나량이 어마어마하다. 똑같이 마법 스는 내입장에선 존나 부럽다. 녀석은 나와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우리 둘다 오덕이다. 그런데 빠는 성향이 정반대라 애니 얘기만 나오면 의건이 항상 부딪친다. 개새X. 오크인 녀석은 이진원. 일년 꿇고 들어와서 나하고 승기보다 나이는 한 살 더 많다. 그래도 형 동생 거리지는 않는다. 아까도 말했듯이 우리 중에서 성적이 가장높다. 나하고 승기는 지난 중간고사 성적이 각각 B-,C 였던 것에 반해 진원은 a+라는 꿈의 점수(내 기준)를 받았다. 이 녀석은 취미가 외국어 공부라는 미친놈이다. 여가생활이 활발한지 6개국어를 할 줄 안다.
얘도 개새X.
어쨌든 우리 셋은 알바 겸 취미로 파티를 결성해 몬스터를 잡고 있다. 나름 업계에선 명성이 있으나 진원이는 우리가 유명해지는게 싫은 모양인ㄱ 보다.
우리 파티명 때문이라나 뭐라나
아, 우리 파티명이 뭐냐고? '불타는 게이바'
나중에 더 추가하고 오늘은 이만 잡니다 이런 잡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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