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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이 나라는 기초과학을 쌓지도 않고 기술이나 빼먹는게 습관화 되어있는데 그런 이들로부터 과학을 논하라 하는건 너무 우스운 일이야. 난 도전하는 이들이 실패해도 마음놓고 실패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되면 순식간에 미국이나 독일이나 어쨋든 여러 노벨상 수상국가처럼 온갖 결실을 낳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고 그리 되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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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더 멀리 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의 어깨에 올라탔기 때문이다.” - 아이작 뉴턴 여기서의 거인을 단수로 표현 할 순 없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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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전공했을 때 마주친 고민이었었는데... 당시의 전 저 질문과 마주쳤을 때 항상 제 자신감의 일부를 내줬거든요. 단지 "너보다 뛰어난 사람이 많은데" , "위대한 모두는 천재였지만 넌?" 전 스스로 극복하지 못했지만 제 주변에 단 한명이라도 믿어줬으면 어땠을까...? 그때는 그랬지만 무엇을하든 스스로 견뎌내야 했는데 못했던 스스로가 이제와서 후회하는게 너무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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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뒤통수를 세게 한대 후려맞은 기분....뭔가, 눈이 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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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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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뒤통수를 세게 한대 후려맞은 기분....뭔가, 눈이 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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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이 나라는 기초과학을 쌓지도 않고 기술이나 빼먹는게 습관화 되어있는데 그런 이들로부터 과학을 논하라 하는건 너무 우스운 일이야. 난 도전하는 이들이 실패해도 마음놓고 실패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되면 순식간에 미국이나 독일이나 어쨋든 여러 노벨상 수상국가처럼 온갖 결실을 낳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고 그리 되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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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이란 물건이 상상 이상으로 정치화된 물건이라는 사소한 문제가 있다지만... 일단 사회 시스템 그 자체의 대변혁이 필요하긴 하니 | 23.07.12 2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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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아일
맞아요. 맞아 | 16.11.25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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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박사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격하게 공감합니다. 현재 시스템은 실패를 용납하지 않아요... 그래서 항상 실패하지 않는 길만 찾아야 하죠... 그런데 이게 수단과 목표가 바뀌는 상황이 많이 나옵니다.. | 16.11.30 0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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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더 멀리 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의 어깨에 올라탔기 때문이다.” - 아이작 뉴턴 여기서의 거인을 단수로 표현 할 순 없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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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단수가 아니다 | 16.11.26 04: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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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단수다 | 16.11.29 2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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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수박 | 16.11.30 0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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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전공했을 때 마주친 고민이었었는데... 당시의 전 저 질문과 마주쳤을 때 항상 제 자신감의 일부를 내줬거든요. 단지 "너보다 뛰어난 사람이 많은데" , "위대한 모두는 천재였지만 넌?" 전 스스로 극복하지 못했지만 제 주변에 단 한명이라도 믿어줬으면 어땠을까...? 그때는 그랬지만 무엇을하든 스스로 견뎌내야 했는데 못했던 스스로가 이제와서 후회하는게 너무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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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 16.11.26 1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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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수험생에게 하고싶은 말이다....웃픈 현실이네 | 16.11.28 1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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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름을 남겼다는것만 해도... | 16.11.29 2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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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앵카레가 가우스에 비견되는 엄청난 업적을 남겼지만(위상수학) 정작 본인은 산수 계산이 서툴렀다고 합니다. | 16.11.30 1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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