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아직 쓰여지지 않던 시대부터 존재해왔던
위대한 두 대장장이가 있었으니
그들은 108 무구라는 기적을 일군 뒤에도 제자리에 안주하지 않았고
인간을 무기로 만드는 경지에 이르렀다.
가장 강한 자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최고의 걸작을 벼려낸 뒤에도
그들의 도전은 계속되었다.
예술이란 그런 것이니.
수많은 실패작 중에 살아남은 자가 있었고
두 대장장이는 그에게 황금검이라는 이름을 부여했다.
언젠가 그가 영웅의 경지에 오르면 엘 루엔도르라는 이름은 사라지고
오로지 황금검만이 남을 것이다.
그의 주먹에 집중된 잠재력은
최강의 사나이에 필적하는 힘을 지니고 있었다.
다만, 엘 루엔도르의 소박한 인품은 거대한 힘을 얻은 뒤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가 선택한 길은 친구들을 지키는 것이었다.
잿빛 용병단은 약자의 편에 서는 자들이었고
전장이 그들의 잠자리요 일터, 묘지였다.
황금검은 그들을 지키기 위해 날을 갈았다.
그 어떤 무기도 동료를 해하지 못하도록.
황금검은 그 어떤 무기도 막아내며,
황금검은 그 어떤 이물도 튕겨낸다.
친우의 그림자에 숨어든 뒷면 세계의 괴물도
황금검에 닿으면 죽어 사라질 뿐이다.
황금검은 수호하는 방패요
자루를 쥔 자가 결코 물러서지 않으니
그 뒤에 서 있는 잿빛 용병단은 쓰러지지 않으리라.
위대한 황금검, 황금의 수호자, 친구 학살자,
엘 루엔도르의 이름도 영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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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용병단이 아니라 잿더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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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검이라 불린 이유는 그 팔이 금색으로 빛나기도 있었지만 야사에서는 용병일이 끝난후 그가 죽은 전우들의 몫까지 전부 받아 진짜 금이 많아서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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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용병단이 아니라 잿더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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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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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검이라 불린 이유는 그 팔이 금색으로 빛나기도 있었지만 야사에서는 용병일이 끝난후 그가 죽은 전우들의 몫까지 전부 받아 진짜 금이 많아서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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