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그오도 804일이 되었네요...
기왕 이렇게 된 김에 제 칼데아 서번트들을 올려보고 싶어 조심스레 소개해 봅니다.
...혹여나 에잇 기만자 같으니 하는 마음이 드실 수 있으니 조심해 주시길orz
시작은 세이버진영입니다.
가장 호화로운 세이버진입니다. 자주 쓰는 서번트는
대군:못드/청밥, 대인:무사시/앵밥입니다.
4성에서 자주 쓰이는 것은...세슬롯과 용살자입니다.
3성은... 그리 자주 써본적이 없네요...백중탑에서 처음 써봤습니다.
*사족*
일그오에서 나타난 흑밥의 영의를 보고 잽싸게 성배를 주었습니다. 2년뒤까지 조용히 기다릴 것입니다. ㅠㅠ 고통스럽다...
2년뒤...그날을 기다리며...
다음은 아처진영!
아처진영은 골고루 쓰는 편입니다만 그래도 자주 쓰는 서번트를 꼽자면
대군:길가메시/에미야(방어무시)/아라쉬, 대인:쿠로/물총밥입니다.
인페르노도 호쾌한 외침을 듣고 싶을 때 데려가서 쓰곤 합니다. 다른 것보다 캐릭터가 너무 예뻐서!
3성의 감초는 역시 에우리알레, 그리고 로빈훗. 둘다 아츠타입이라 아츠팟 할때 데려가면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다음은 랜서진영!
자주쓰는 라인은 대군:카르나/에레쉬키갈, 대인:스카사하/흑창밥(*잘못쓴게 아닙니다)/랜라드(악특공!타격감!)/쿠횽입니다.
에레쉬키갈은 살짝 아쉬운 공스텟을 메꿔주기 위해 금포우를 먹여주고 있습니다. 좀더 먹여야 2천점이 됩니다..
포우작 일찍 2천점을 만들어주신 분들의 애정에 건배를...
인슌은 백중탑때 공뻥예장 끼고 써봤는데 크리평타의 강력함을 선보여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뭐 공뻥예장때문이겠지만...
다음은 라이더 진영입니다.
라이더 진영입니다. 소박하지만 필요한 애들은 거진 갖춰진 알찬 구성입니다.
음? 가장 유명한 상시의 뭔가가 없다고요? 제게 없으니 상시가 아닐 것입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자주 쓰는 서번트는 대군:드레이크/라슈타르/아스톨포 대인:케찰코아틀/라토끼 입니다.
드레이크 누님. 3장때 뽕 엄청차서 돌릴땐 안나오더니 픽뚫로 차근차근 오면서 어느새 보4라는 화력녀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잘 일해주니 좋습니다. ...픽뚫은 안 기쁘지만...
이번엔 캐스터진영!
캐스터진영은.....누굴 자주 쓰는지 모두가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생략...orz
그렇다고는 해도 이래저래 골고루 쓰게 되는 편입니다. 5성 4성은 진짜 특정 5성애들 말고는 거의 비슷한 비중으로 쓰이더군요.
저성에선 안데르센을 제일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게 크리티컬팟위주다 보니 아무래도 별뿜가성비 안데르센이 너무 취향입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오래 살으라며 성배를 한개 주었습니다.
다음은 어새신 진영!
자주 쓰는 서번트는 잭과 스카사하입니다.
그 외에는 거의 비슷하게 쓰입니다. 애정으로 쓰이는 서번트는 정밀이입니다. 예뻐서 금테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예쁜건 중대사입니다.
코타로랑 메카닉 어머님도 백중탑때 같이 써봤습니다. 공뻥예장으로 인한 어머님의 활약,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은 으르릉 크르릉 버서커진영입니다.
공격력도 버서석 내구도도 바사삭한 버서커들입니다.
자주 쓴 서번트는 버슬롯(인연예장 따서 쉬는중), 마마(역시 인연예장 따서 쉬는중), 쿠얼, 버니언, 스파르타쿠스입니다.
버니언과 스파쿠도 슬슬 인연렙 10을 바라보고 있는지라, 차차와 에릭을 다음 경던멤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키요히메도 있구나 참....
다음은 엑스트라 클래스!
자주 쓰이는 서번트는 흑잔, 멜트릴리스, 패션립, 룰르타입니다.
딜러로서는 흑잔과 멜트, 패션립은 회복및 어그로담당, 룰르타는 모션의 타격감이 좋아서 씁니다.
타격감 하니 의외로 키아라님도 타격감이 제법 좋습니다. 그래서 큐피던에 간혹 데려가서 쓰곤 합니다.
없는 클래스가 있다고요? 그것은 원래 없는 클래스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페그오를 한지 벌써 800일이 넘었다니...!
하는 충격과 함께 그래도 보유 서번트를 보면서
음...그렇구나...세월이 느껴진다...하는 감상을 느꼈습니다.
다른 분들께서 올려보신 서번트 보유 목록을 보면서 나도...나도 올려보고 싶다...!!!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에야 제대로 올려보게 되네요.
시간이 지나면 새로 영입되는 서번트들도 생길테죠.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다른 분들의 칼데아에도 원하시는 서번트들이 찾아오시길 바라며 이만 접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족 추가
접는다고 쓰니까 탈그오하는거처럼 보이네요.
내용을 이만 줄입니다 라고 쓰면 됐을텐데 ...왜 저렇게 썼지...?
지우지 않고 놔두겠습니다. 흐흑 ㅠㅠ
*스케치조각 추가
패션립은 진짜 그리기 어렵네요ㅠㅠ
(IP보기클릭)99.3.***.***
(IP보기클릭)118.220.***.***
의도적으로 과금언급을 쉬쉬하기도 했습니다ㅠㅠ 이게 쓰는 사람은 그럴 의도가 아니어도 보기에 따라 자칫 민감하게 느끼실 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orz 올때는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금와서 보면 나름 추억이 쌓인 녀석들이라 공개해 보았습니다. 올해도 가챠운이 함께하여 irwin님도 위시서번트 무사히 칼데아에 내려오시길 기원합니다 :) | 20.02.03 07: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