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네오☆뉴★고나리자 겸 누나리자 레카미루입니다.
오후에 유희게에 올라온 프로텍터 관련글을 잠시 보면서
오프 유저분들에게 익숙하지만
입문자에겐 아직 생소할 수 있는 프텍 이용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봄이 어떨까 싶더군요
가장 흔히 사용되는 유희왕 프로텍터들의 종류를 중심으로 기술해보겠습니다.
오늘의 카드 모델은 하피닌자의 새로운 누님, 하피스트 누님께서 수고해주시겠습니다
프로텍터를 씌우지 않은 기본 카드 상태입니다
정발된 카드는 인쇄 오류나 절단 오류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동일하게 59mm X 86mm 규격을 따릅니다
1. 인터넷 카드샵을 이용하다보면 이런 낱장 카드에 노멀 투명프텍을 끼워주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프텍은 그야말로 임시적 보호용에 가까운 물건으로서
2중/3중 프텍을 추가로 이용하기 힘든 프로텍터입니다.
2,3중 프텍 이용에 가장 기본이 되는 사이즈가 바로
이러한 소위 Fit size라 불리는 프텍입니다
그 이름 그대로 카드에 거의 딱 들어맞도록 조정된 규격인
61mm X 88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죠
일반적인 Fit size protector 착용예시
간혹 오프 유저분들 중에 이렇게 로고를 앞으로 끼우는게 멋있다는 분들이 계신데,
이 경우 텍스트 확인이 불편해지므로
로고가 뒷면으로 가도록 사용하시는것을 권장합니다
2. 다음으로 가장 흔하게 이용되는 1중 노멀 사이즈 프로텍터입니다.
유희왕 프로텍터의 스탠다드 사이즈라 간주되는 물건이죠
규격은 62~63mm X 90~91mm
카드를 바로 이 노멀 사이즈에 넣을 수도 있고
이렇게 핏 사이즈에 정확히 들어맞도록 겹쳐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스탠다드 + 핏 사이즈 착용 예시
3. 다음은 2중 프로텍터입니다.
65mm X 93mm의 규격을 가지며
정발 2중프텍은 저렇게 중앙부에 로고가 프린트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스탠다드 프텍 뒷면의 일러스트/로고와 겹쳐 지저분해보일 수 있으므로
비투명 일러스트 2중 or 투명 2중 양자가 많이 사용되는 편입니다
2중 프텍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의 팁을 말씀드리자면
2, 3중 프텍 가운데 한번은
카드를 삽입하는 개봉구, 즉 입구 부분을 상위 프텍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를 바로 빼기는 어려워지지만 그 대신 프텍 입구 부분이 너덜너덜해지는걸 막을 수 있죠
핏 + 스탠다드 + 2중프텍까지의 착용샷
4. 마지막은 대망의 3중 프텍입니다
이쯤되면 덱에 전부 끼우고 난 뒤 덱의 크기와 최종 덱 두께가 범상치 않아지는데
규격은 보통 67~68mm X 94~95mm 가량이 됩니다
물론 이렇게 프로텍터를 겹겹이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일러스트가 흐리게 보임과 동시에 덱 전체 두께가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은 명약관화합니다
그리고 공인 대회에서는 덱 셔플이 불편해짐을 이유로 들어 2중 프텍 이상을 사용하지 말도록 규정되어 있기도 하지요
하지만 소중한 카드를 바른 방법으로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프로텍터...
유희왕 전용프텍 이외에도 구미에 따라 바이스 슈발츠, 뱅가드, 매직 더 개더링 등 타 TCG 전용으로 사용되는
여러 프텍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실 수도 있으므로
구매 시 필요한 규격을 잘 확인하여 카드를 소중히 보관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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